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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설계 문제로 헤드램프에 눈이 쌓여 가려지는 문제가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한 사이버트럭 소유자는 "운전 중 헤드램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며, 눈으로 인해 헤드램프가 가려진 상태의 사진을 게재했다.엔진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상 겨울철 주행 중 전면부에 눈이 쌓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사이버트럭의 경우 평평하고 각진 디자인으로 인해 더욱 쉽게 눈이 쌓이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앞서 동일한 논란이 있었던 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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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엔진차보다 훨씬 더 무거운 무게가 나가는 전기차가 흉기로 변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했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로,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 진행 결과,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가드레일을 아주 쉽게 찢어 버렸다.실제로 이번 테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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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22: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엔진차보다 수백 kg 더 무거운 무게 때문에 교량 등에 설치된 가드레일도 간단히 찢어버릴 수 있어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최근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가드레일을 쉽게 찢어 버렸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다.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에서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쉽게 가드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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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해당 예상도는 그래픽 아티스트 SRK 디자인즈(SRK Designs)가 CG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롤스로이스처럼 양옆으로 차 문이 열리는 코치도어 디자인이 특징이다.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전면부는 'ㄷ'자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과 세로로 배치된 헤드램프가 조합돼 강인한 인상을 준다.또한,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은 기하학적인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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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배터리 사용량은 오히려 성장했다.지난 6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552.2GWh로, 전년동기대비 4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23.4%로 전년동기대비 1.1%p 하락했지만,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총 76.1GWh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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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8: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지난 2019년 첫 공개 이후 약 4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했다.3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 고객인도 행사를 열고 첫 생산 차량 10여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했다.사이버트럭은 전장 후륜구동 엔트리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최상위 '사이버 비스트'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제공된다.먼저 사이버 비스트는 최고출력 845마력을 발휘하는 트라이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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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9: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전기 픽업트럭 'R1T'를 활용해 간이 자동차 극장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특허 기술을 공개했다.리비안은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하드웨어의 모든 부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전기차를 개발해 오고 있다.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전기차에 통합되는 독특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최근 '차량 엔터테인먼트 장치'에 대한 새로운 특허로 출원한 모바일 프로젝터다.지난 23일 제출된 특허에는 프로젝터와 스크린, 최소 하나 이상의 스피커가 포함된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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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구매 시 충전 속도는 중요한 구매 요인 중 하나다. 해외 매체 에드먼즈(Edumunds)가 어떤 전기차가 가장 빠른 충전 시간을 보여주는지 재미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이번 테스트는 전기차 최초로 시행되는 비교 테스트로 실제 테스트와 경험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충전 시간당 평균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즉 1시간 충전 시 얼마나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가 길수록 대기시간은 줄어드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충전 속도를 10%에서 80%까지 충전 또는 20분 충전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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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 1~8월 글로벌 시장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약 50% 늘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회사별로 보면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다.지난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429.0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1위는 중국 CATL로, 지난해 대비 54.4% 성장한 158.3GWh를 기록하며 전 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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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9:15
[M투데이 온라인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맥스 팩 배터리가 장착된 리비안 R1T의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리비안은 처음 R1T를 출시했을 당시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두고 있었고,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배터리 옵션을 발표하겠다고 한 이후 이제 그 약속이 가능해졌다.리비안은 10월 R1S "맥스 팩" 옵션을 추가해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새로운 배터리 옵션은 최대 644km를 달릴 수 있어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7인승 전기 SUV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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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은 2030년 말까지 수많은 소형 및 중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쉐보레와 GMC는 포드 매버릭 크기의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매버릭 픽업트럭은 2027년 출시 예정이다. 그리고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역시 2027년 또는 2028년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서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지난 2022년 여름, 리비안은 중형 R1T를 출시하며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 했다. 그리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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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1: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전면 트렁크(프렁크) 내부 공간이 포착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미국 사이버트럭 오너스 클럽 포럼에서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용량과 구조를 가늠할 수 있을 만큼 프렁크 내부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이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의 프렁크는 포드 F-150 라이트닝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의 프렁크보다 작고, 리비안 R1T에 비해 깊이도 얕을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나 평평한 디자인과 전면 범퍼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접근성과 편의성은 세 모델보다 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