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3.11 07:24
독일 BMW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액 및 순이익을 기록했다. BMW는 지난 10일 발표한 2010년 경영실적에서 순이익이 경제위기로 침체했던 전년도의 2억1천만유로보다 무려 15.4배가 증가한 32억3천400만유로(5조26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매출액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기록한 순이익 5조2천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BMW의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대비 19.3% 증가한 604억7천700만유로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산하 브랜드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세계 판매대수는 13.6% 증가한 146
-
2011.03.10 08:59
닛산 인피니티가 렉서스의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CH200h에 대응할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에테리아 컨셉카를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지난 1일 개막된 제네바국제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컴팩트 하이브리드카 에테리아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테리아는 인피니티의 첫 컴팩트카로,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길이가 4400mm로 렉서스 CT200h의 4320mm와 거의 비슷하며 스포츠 컨셉카 엣센스를 모티브로 한 약동감이 있는 4도어 쿠페형태로 디자인됐다. 이 차는 빠르면 내년부터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 판매가
-
2011.03.10 08:54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월 중국 신차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대비 4.6% 증가한 126만 7천대로, 24개월 연속 100만대를 돌파,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성장률에서는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월의 경우, 춘절 연휴가 2월 초부터 시작, 수요가 1월로 수요가 앞당겨진 것이 판매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1~2월 누계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9.7%가 증가했다. 중국 신차시장은 소형차에 대한 세금우대 등 구입촉진책이 금년부터 중단된데다 수도인 북경시의 등록번호표 발급제한 등 각
-
2011.03.09 07:38
독일 BMW가 올 상반기에 인텔리전트 4륜구동시스템인 xDrive를 탑재한 신형 5시리즈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BMW 신형 5시리즈는 시판 이후 세계 주요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BMW는 올 상반기 중으로 엔진오토스타트스톱 기능이 적용된 8단자동변속기에 인텔리전트 xDrive 4륜구동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키로 했다. 5시리즈 4륜구동 모델은 3종류의 엔진이 장착되는 5시리즈 세단에 적용, 535i xDrive와 530d xDrive로 출시된다. 스테이션 웨건인 530d xDriv
-
2011.03.09 07:2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하순부터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웨건모델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8일, 4월 말 판매 예정인 웨건타입의 신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스페이스 컨셉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 차는 프리우스를 베이스로 개발된 모델로, 화물적재공간을 넓힌 5인승 및 3열시트의 7인승 등 두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웨건형은 해치백 프리우스보다 전체 길이가 155mm, 폭 30mm, 높이를 85mm 가량 확대시켰다. 5인승 모델은 트렁크 길이를 75mm 가량 늘려 용량을 195리터가 많은 535리터로 확대했다. 또,
-
2011.03.08 16:54
이탈리아의 피아트그룹오토모빌즈가 자동차 컨설턴트 조사회사인 JATO 다이내믹스가 발표한 2010년 유럽 최고 저연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로써 피아트는 승용차 단일 브랜드로서는 4년 연속으로 유럽 최고의 저연비 브랜드로 선정됐다. 피아트 브랜드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리터당 123.1g으로, 전년대비 4.7g이 감소했다. 또, 피아트 그룹 전체의 CO2 배출량의 평균은 125.9g으로 전년대비 5g이 감소, 유럽 역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달성했다. 피아트그룹은 과거 4년간, 승용차 대당 평균 CO2 배출량을 137.3g에서
-
2011.03.08 16:49
미국 전기자동차 메이커인 테슬라모터스가 지난 7일, 오는 2012년에 모델S를 연간 5천대 생산해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모델S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4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모델S의 시판가격은 주행거리 480km인 모델의 시판가격이 약 7만7천400달러이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230마일(368km)인 차종은 6만7천400달러, 그리고 1천60마일(256km)짜리 모델은 5만7천400달러이다. 테슬라는 이 모델의 생산량을 오는 2013년에는 2만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테슬라가 주장하는 모
-
2011.03.08 16:16
전기자동차(EV) 벤처기업인 미국 코다 오토모티브(캘리포니아주 소재)가 최근, 올 하반기부터 미국과 중국업체가 공동 개발한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시장 수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산 전기차의 북미 판매는 이번이 처음으로, 코다사는 올해 1천대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코다사는 중국 석유대기업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의 자회사로, 리튬이온 배터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진력신, 충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장안기차집단 산하 완성차메이커인 합비기차와 함께 전기차를 개발했다. 상하이증권보 등에 의하면, 코다사는 지난 2009년 청진력신
-
2011.03.08 16:08
인도의 자동차메이커인 타타모터스의 초저가차 나노가 빠르면 2013년경 유럽시장에 상륙한다. 독일 비엔나 소시지 룬트샤우가 지난 7일 제너럴모터스(GM) 유럽법인 출신의 칼 피터 포스터 최고경영 책임자(CEO)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타타모터스는 당초, 금년 중 초저가차 나노를 유럽시장에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2년 가량 연기됐다. 포스터CEO는 유럽시장 진출이 아직 최종 결정된 바는 없지만 앞으로 2~3년내에는 실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노의 현재 판매가격은 2천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 2월
-
2011.03.07 23:11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저가모델의 온라인 판매를 개시한다. 르노자동차의 담당 책임자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급속히 확대되는 유럽의 저가차시장에서 라이벌인 PSA푸조.씨트로엥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르노자동차는 유럽에서 산하 브랜드인 다시아(루마니아)의 저가차를 인터넷을 통해 시험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르노측은 소비자의 상당수는 쇼룸에 발길을 옮기기 전에 구입할 모델을 이미 결정해 놓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가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르노의 지난 해 저가차 세계시장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28
-
2011.03.07 11:20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4월1일부로 상품전략 및 사업화 총괄부문에 소속돼 있는 '글로벌 스몰 프로젝트 준비실'을 '글로벌 스몰 프로젝트 추진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글로벌 소형차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미쓰비시는 저사의 세계 전략 차종인 신형 글로벌 소형차 투입을 앞두고 글로벌 체제정비에 나선다. 이 본부에는 사업 총괄부와 프로젝트 추진부, 신공장 건설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회사 직속의 코스트 개혁 총괄실을 상품 전략 및 사업화 총괄 부문으로 이관하며 구매총괄부문의 코스트 엔지니어링부를 상품전략본부에 이관한다. 구매
-
2011.03.02 11:40
크라이슬러코리아가 3월3일 밤 10시40분부터 70분간 CJ오쇼핑을 통해 크라이슬러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300C 3.5 시그너처 모델을 소개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최근 스타일과 성능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만족 시키는 프리미엄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통 세단을 대표하는 300C 시그니처 3.5 모델을 소개하며 합리적인 구매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CJ오쇼핑 방송을 통해 300C 시그니처 3.5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CJ 오쇼핑 단독 특별 할인 혜택 (현금 구매 시 20% 할인) 또는 월
-
2011.03.02 11:32
독일 아우디가 지난 3월1일 개막된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신형 A3를 컨셉카 형태로 최초 공개했다. 이 차는 차세대 A3 세단 스타디 모델로, 기존 5도어 해치백인 A3스포츠 백과 3도어 해치백 및 2오픈 도어 외에 4도어 세단도 출시된다. 신형 A3 컨셉의 차체크기는 길이 4440mm, 폭 1840mm, 높이 1390mm로 현행 A3스포츠 백의 4290mm, 폭 1765mm, 높이 1430mm에 비해 150mm가 길고, A4 세단의 4705mm, 폭 1825mm, 높이 1440mm와 비교하면, 265mm가 짧다. 이 차는 특히, A
-
2011.02.28 10:46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포르쉐와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폭스바겐(VW)간의 통합작업이 지연, 올해안 실현이 어려울 전망이다. 독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전 간부의 주가조작 관련 수사가 예상보다 시간을 오래 끌고 있어 포르쉐와 폭스바겐간의 통합작업이 금년 중에 실현될 가능성이 70%에서 50%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들은 포르쉐 지주 회사인 포르쉐 SE의 한 간부 말을 인용, 통합시기가 기본 합의 시점에서 크게 늦어질 경우, 통합 자체가 어려우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검찰 당국은 지난 2008년 포르쉐의
-
2011.02.27 10:09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2010년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폭스바겐(VW)은 지난 25일 발표한 2010년 잠정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71억4천100만유로(11조1천500억원)로 전년도의 18억5천500만유로보다 약 4배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폭스바겐그룹은 판매대수도 처음으로 7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11.02.27 10:04
중국의 길리공고집단 산하로 편입된 볼보자동차가 지난 25일,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에 첫 현지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볼보의 현지공장은 사천성 성도에 들어서며, 오는 2013년부터 가동에 들어가 볼보의 주력모델을 연간 약 10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다. 볼보는 또, 흑룡강성에도 현지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볼보는 오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대수를 연간 2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볼보의 2010년 세계 신차판매대수는 전년대비 11.2% 증가한 37만3천525대에 불고했다
-
2011.02.25 08:59
네덜란드의 수퍼카 메이커인 스파이커 카즈로 인수된 스웨덴의 사브자동차가 오는 3월1일 개막되는 2011제네바국제모터쇼에, 독특한 이름의 특별사양 모델을 출품한다. 이 특별모델은 9-3를 베이스로 개발된 모델로, 차명은 인디펜던스 스페셜으로 지어졌다. 인디펜던스는 미국의 인디펜던스 데이. 즉, 독립기념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어떤 독립을 축하하는 모델이다. 사브는 지난 2010년 2월 말 GM으로부터 독립, 1주년을 맞아 이번에 인디펜던스 스페셜모델을 내놨다. 인디펜던스 스페셜은 2011년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되는 페이스리프트모델
-
2011.02.25 08:51
독일 다임러 벤츠가 지난 24일, 2011년도에 전 세계에서 새롭게 인원 1만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임러 벤츠는 세계 자동차 업계의 경기회복을 배경으로, 기술자와 숙련근로자를 중심으로 인력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도 올해 판매딜러 등을 중심으로 인력을 10% 가량 증원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11.02.21 08:26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에 향후 2년 간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투입한다. GM의 댄 애커슨 CEO는 최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 20개 이상의 신형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댄 애커슨 CEO는 북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2년 간 중국에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신형 모델에는 개량모델도 포함 되지만, 2년 간 20개 이상의 신차종이 투입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애커슨 CEO는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에도 중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해야 한
-
2011.02.15 15:23
일본 타이어 메이커인 요코하마고무, 토요고무공업, 브리지스톤, 스미토모고무공업 등 4개사가 잇따라 일본 내수용 타이어의 가격인상을 발표했다. 타이어업체들은 타이어의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격 상승으로 승용차용 타이어 가격을 평균 7%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트럭과 버스용 타이어는 이미 가격 인상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요코하마고무와 동양고무는 4월1일부터 평균 7%, 브리지스톤은 6월1일부터 평균 8%, 스미토모고무공업은 5월1일부터 평균 7%를 각각 인상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
-
2011.02.15 15:06
독일 포르쉐가 두 번째 하이브리드(hybrid) 모델을 내달 초 개막되는 제81회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발표한다. 이 모델은 패럴렐 방식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사실외에 상세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 차는 카이엔 S하이브리드에 이은 포르쉐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전망이다. 포르쉐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지난 1월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된 918 RSR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컨셉과 케이만R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911 블랙 에디션과 복스터S 블랙 이데션도 출품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