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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21: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 전시장은 자동차업체에게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는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전시된 차량을 통해 브랜드의 매력과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이자 소비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도 한다.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브랜드들은 전시장을 활용한 마케팅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대표적인 곳이 바로 마세라티다. 마세라티의 공식수입원인 FMK는 전시장을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문화를 제공하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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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7: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판매 회복과 글로벌 현장 실행력에 힘을 더하기 위해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와 미주권역담당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닛산의 전사성과총괄을 역임했던 호세 무뇨스 사장을 영입했다.또한 무뇨스 신임 사장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과 북미권역본부장도 겸직하게 된다.현대차가 무뇨스 사장을 영입한 것은 글로벌 판매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시장에 힘을 더하기 위함이다.지난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458만9,199대로 이 중 미국시장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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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07: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페인 출신의 닛산차 북미 최고책임자였던 호세 무뇨즈(Jos Muñoz)를 신임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임명했다.무뇨즈COO는 현대차 북미법인 사장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운영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호세 무뇨즈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무뇨즈 신임 COO는 글로벌 운영전략과 총괄하게 되며 수 십 년간 쌓아 온 자동차 및 기술 경험을 토대로 수익성 높은 성장을 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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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4: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판매실적 개선을 위해 외국인 전문가를 영입한다.지난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호세 무노즈 전 닛산자동차 최고실적책임자(chief performance officer, CPO)가 한국의 현대차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계약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대차는 무노즈 전 CPO에게 글로벌 최고운영자(COO) 겸 미국 법인장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신차 개발 부문에 외국인 전문가를 영입해왔던 현대차가 이번에는 판매 실적을 향상시킬 외국인 전문가 영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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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0: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그룹코리아의 김효준회장(62)이 20년 만에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신임 대표에는 한상윤 사장(52)이 선임됐다.BMW코리아는 4월1일부로 김효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한상윤사장이 대표 자리를 물려받는다고 발표했다.김효준회장은 지난 2000년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올해까지 20년 째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김회장은 대표이사직은 내놨지만 BMW 본사 보드멤버, BMW그룹코리아 회장,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 BMW그룹코리아 등기이사직은 그대로 수행키로 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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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0: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그룹 최태원회장의 ‘사회적 가치’론이 다보스포럼에서도 주목을 받았다.최회장의 사회적 가치론은 중국 보아오포럼, 일본 니케이포럼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법론으로 주목을 끌었다.SK는 지난 24일 스위스 다보스벨베데르호텔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기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접근(Shedding light on the hidden value of busi-ness)’을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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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09: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일 GS칼텍스 신임 대표로 취임한 허세홍 사장이 기술연구소와 여수공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허 사장은 먼저 10일 대전 기술연구소를 방문, 연구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연구시설을 둘러봤다.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허 사장은 “기술연구소가 회사 경영기조인 ‘사업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달성을 위한 올레핀생산시설(MFC)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면서, “고부가 화학ㆍ소재 등 미래성장 사업 기술 확보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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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09: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처음으로 신년 시무식을 주재하고 사업 경쟁력 고도화와 미래 대응력 강화를 강조했다.정부회장은 특히, 경영 및 조직시스템 혁신을 강조, 앞으로 대대적인 조직 변화를 예고했다. 정부회장은 지난해 7월부터 경영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등 사실상 그룹경영을 총괄하고 있다.정부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장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미래를 향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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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이하 협회) 회장으로 확정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1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윤리위 홈페이지(www.gpec.go.kr)에 공개했다.이번 윤리위에서는 총 185건을 심사,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132건 중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의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의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6건에 대해서는 ‘취업제한을, 법률에서 규정한 취업승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1건에 대해서는 취업불승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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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9 10: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8일(현지시간) 미국 IT기업인 오라클의 설립자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회장 등 2명을 신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지난 8월 발표한 회사 민영화 계획을 둘러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테슬라는 2명의 독립적인 이사를 추가, 거버넌스(지배구조)를 강화키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엘리슨회장 외에 미국 약국 대기업인 왈그린(Walgreens) 부츠 얼라이언스 글로벌 최고 인사 책임자인 캐슬린 윌슨-톰슨(Kathleen Wilson-Thompson)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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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15:00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8일 김태년 상무의 전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부터 상근전무직을 신설, 김태년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전무는 자동차 통상분야 전문가로 지난 7월 김용근 전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부터 사실상 협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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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1: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Audi)가 12일(현지시간) 아브라함 쇼트(Abraham Schot. 57세) 임시 이사회 회장을 2019년 1월1일자로 정식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아브라함 쇼트회장은 지난 해 9월부터 아우디의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이사를 맡아오고 있으며, 올 6월, 루퍼트 슈타들러 전 회장이 독일 뮌헨검찰에 구속되자 임시 이사회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아브라함 쇼트 신임회장은 네덜란드 태생으로, 지난 2011년 메르세데스 벤츠 이탈리아 법인의 사장 겸 CEO에서 폴크스바겐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