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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0: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당국이 핸들 없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주행 허용에 대해 일반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이른바 ‘퍼블릭 코멘트’를 시작한다.핸들이 없으면 자동차의 자율주행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대신 운전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국민들의 불안과 반대 목소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번 조사는 완전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사회의 수용마인드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의견 수렴은 2019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를 배차서비스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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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착수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실시간 협력(통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리빙랩 구축사업은 그간 시범사업에 사용되던 대전~세종 첨단도로 수집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업계수요를 받아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같이 연구개발(R&D) 참여기관이 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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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6 14: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3월 미국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의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검찰의 말을 인용해 우버가 지난해 3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의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를 조사 중인 검사는 서한에서 “우버에 대한 형사책임의 근거는 없지만 사고차량에 있었던 운전자를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우버와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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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7: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폴크스바겐그룹이 포드자동차의 자율주행차 전담 합작법인에 최대 17억 달러(약 2조원)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그룹은 포드의 자율주행차 전담 합작법인에 대한 지분 투자로 6억 달러(약 6,715억원)를, 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11억 달러(약 1조2,311억원)를 운용자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투자가 지난달에 발표된 양 사의 제휴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폴크스바겐과 포드는 전세계 시장을 공략할 상업용 밴과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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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11: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K-City)를 중소기업, 대학 등에게 내달 4일부터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 자율주행차 60대가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71만km 이상을 시험운행하는 등 실제 도로에서의 시험운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보다 빠른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반복.재현실험이 가능한 전용 시험장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한 36m2 규모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를 준공해 상시 사용가능하도록 개방했다.이번 무료개방은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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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07: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인 ‘타이탄 프로젝트’가 승용이나 SUV가 아닌 미니 전기버스라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독일잡지 'manager Magazin'은 애플이 최근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설계에 들어갔으며 배터리와 전기모터 등 모든 부품에 대해서도 자체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즉, 애플은 자율주행 전기 버스나, 밴 등 상용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것이다.애플은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 계획을 완전히 포기하고 자동운전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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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07: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애플의 타이탄(Titan) 프로젝트가 갈수록 힘을 잃고 있다.CN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전문 인력 중 약 200 명을 해고했으며 일부는 타이탄 프로젝트에서 빠져 회사의 다른 부분으로 옮겨 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타이탄 프로젝트는 이미 3년 전에 대규모 차량을 생산하려 했던 초기의 야심이 축소됐고 자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뉴욕 타임즈는 타이탄 프로젝트는 2015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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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09: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하늘을 나르는 자동차의 등장이 현실화되고 있다.미국항공우주업체인 보잉(Boeing)사는 지난 23일 ‘하늘을 나는 차’ 프로토 타입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보잉사의 하늘을 나는 차는 시작차 개발은 ‘요청시 자동운전항공운송기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보잉사는 이날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가 22일 미국수도 워싱턴 근교에서 성공적으로 시험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전체 길이 9m, 폭 8.5m의 이 시험제작기는 이륙에서 착륙까지 완전자동으로 운전되며, 최대 비행거리는 8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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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6: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차 개발 선두업체인 미국 구글 웨이모가 마침내 자율주행차량 생산공장 건설에 나선다.구글 계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회사인 웨이모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미시간주에 자율주행자동차 생산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12월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택시 유료서비스를 미 서부 애리조나에서 시작한데 이어 조만간 자율주행차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웨이모측은 “제한된 지역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을 대량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공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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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4: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특별시가 SK텔레콤과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5G를 최초로 접목한 ‘C-ITS’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버스전용차선,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5G인프라를 설치한다.5G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인 차량용 5G 단말 2천여대를 버스, 택시, 교통신호제어기 등에 공급하고 5G V2X 기지국과 단말기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5G버스·택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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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09: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가 CES 2019에서 이동성의 개념을 무한히 확장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축소형 프로토타입의 작동 모습을 시연했다.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는 일반 도로는 물론 4개의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움직여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 및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다.‘엘리베이트’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 (HYUNDAI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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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4: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량 개발관련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최근들어 삼성전자 연구소에는 토요타나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 관계자들의 출입이 잦은 전해지고 있다.삼성이 추진중인 커넥티드나 자율주행 분야 공략을 위해서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방향성 타진과 협력관계 구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삼성의 자율주행과 커넥티드분야에 대한 연구는 선행하고 있는 구글 웨이모나 애플, 인텔, 퀄컴 등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최근 유럽특허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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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09: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차가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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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09: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콘티넨탈이 미국 텍사스 유밸디(Uvalde)에서 최초의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을 이용한 타이어 테스트를 시행했다. 이 테스트는 콘티넨탈 승용 및 경상용차 타이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험 절차가 결과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새로운 차량은 고속도로용으로 개발된 콘티넨탈의 자율주행 시스템, 크루징 쇼퍼(Cruising Chauffeur)를 탑재했다.테스트 차량은 위성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제어된다. 카메라 및 레이더 센서가 장착된 이 자율주행 차량은 트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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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5: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 공유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미국 우버(Uber) 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애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사망사고 후 프로그램을 중단한 지 9개월 만에 펜실베이니아주 당국으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재개를 승인받았다.우버 대변인은 테스트 재개 승인은 받았지만 아직은 테스트를 재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우버는 애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자율주행차 충돌사고 이후 7개월 이상 동안 펜실베이니아에서 테스트를 재개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우버는 지난 11월,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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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09: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미래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9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과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관련 향후 주요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서 미래포럼과 협의회는 2018년 연구·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논의·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미래포럼은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자율주행차 제작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다. 이 가이드라인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시 고려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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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5: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과 서울 고속화도로에서 5G망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실증에 성공했다.LG유플러스는 자사의 5G망과 한양대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접목해 서울숲-강변북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영동대교 인근 약 7Km의 거리를 25분 동안 주행하며 주행 영상 실시간 모니터링, 자율주행 관제, 주행 중 5G 미디어 시청 등을 시연했다.주행 영상 실시간 중계 모니터링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저지연 영상송신기를 통해 이뤄졌다.자율주행차에 장착된 2대의 카메라가 주행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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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10: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이 될 자율주행차의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적극 발굴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1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롤링힐스에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UX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자율주행 UX 공모전’은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위한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접근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제 연구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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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10: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경기 화성 K-City 내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공유를 위해 협의체를 발족한다. 협의체에는 자율주행차와 기반시설(인프라)·통신 등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14개 기업, 3개 대학교,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14일 오후에 개최될 협의체 발족식에서 20개 참여기관들은 데이터 공유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지난달 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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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5: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가 드디어 완성됐다.케이-시티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5개 실제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다.특히 민간 업계, 학계, 스타트업 등이 상시 활용할 수 있어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국토부는 자율주행차가 4차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이자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8월 약 125억원을 투입해 케이시티를 착공했다.약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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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15: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인 웨이모가 5일(현지시간)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배차서비스를 미국에서 실용화했다고 발표했다.구글은 스스로 스마트폰용 배차 응용 프로그램과 자율주행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차 서비스 운영까지 직접 진출, 유인 배차서비스 업체인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와 정면 승부에 들어갔다.웨이모의 자율주행 배차서비스 이름은 ‘웨이모 원’으로, 우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웨이모가 개발한 응용 프로그램의 지도에서 승차위치와 목적지를 지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