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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3: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진화에 따라 차량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기술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차량 내 대표적 안전 부품인 에어백의 기술적 발전이 대표적이다.이러한 가운데 그간 해외 제작사들의 독무대였던 에어백 모듈 등 안전부품 분야에서,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기술들이 해외 제품군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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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6: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Tesla)가 지난 1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전기차 무선 충전 장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청사진이 발표된 가운데, 테슬라의 글로벌 충전 인프라 책임자인 레베카 티누치(Rebecca Tinucci)는 미래의 충전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여기에는 레스토랑과 드라이브인 극장을 갖춘 슈퍼차저 충전소 ‘테슬라 다이너(Tesla Diner)’의 렌더링과 함께 차고에 주차돼 있는 모델 Y의 모습이 포함돼 있는데, 차량 아래에 무선 충전 패드로 추측되는 장치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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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10:1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정밀 도로 및 지형정보를 제공하는 고정밀지도(HD맵) 내비게이션이 국내에 등장한다.고정밀지도는 첨단 레이다, 소프트웨어 기술과 함께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위한 필수 항목으로, 먼저 내비게이션 등 커넥티드 기술에 접목된다.고정밀지도는 일반 지도와 달리 도로 곡률이나 경사도, 제한속도 정보를 비롯한 실제 차도 수준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차량 운행시 안전성 확보가 훨씬 용이하다.볼보자동차와 폴스타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기차 EX90과 폴스타3에 티맵모비리티와 함께 개발한 고정밀지도(HD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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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3: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차 배터리 보호와 항속 거리 증대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차량 높이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등장한다.전기차나 PBV(목적기반 차량) 뿐 아니라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기술로, 관련 시장 확대에 따라 차량 주행 성능은 물론 경제성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거친 노면이나 고속도로, 주차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ELC: Electronic Leveling Control)’을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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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0:4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삼성)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 2023(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 초음파,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 진단 기기를 전시했다.삼성 의료기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제품의 설계. 생산. 포장. 전시 단계까지 친환경을 고려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초음파 부문에서는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진단기기인 ‘RS85 Prestige’와 유럽에 처음 소개하는 ‘V8’과 ‘V7’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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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07:4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최근 3년 간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자리를 지켰다. 토요타는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가장 취약한 전기차 부문은 지난해 2만4,466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37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와는 비교가 안 된다.올해 들어 토요타는 전기차 부문에서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4월 1일부터 렉서스부문을 통괄하던 코지 사토(Koji Sato)사장을 CEO로 임명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전기차 등 모빌리티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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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0:0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LG전자가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한 프로젝터 ‘LG 프로빔’의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최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체험공간에서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관람이 늘어남에 따라, 뛰어난 화질과 초대형 화면으로 예술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젝터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LG 프로빔 신제품(BU70QGA)은 회의실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상영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4K 고해상도와 300만:1의 압도적인 명암비를 갖췄으며, 최대 7,000 안시 밝기로 LG전자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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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7: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율주행, 커넥티드화로 자동차의 터치스크린도 갈수록 사이즈가 커지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EQS에 적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크기가 무려 56인치에 달한다. 터치스크린은 커질수록 시인성이나 조작성이 좋아지지만 반대로 손가락 터치로 인한 지문 등으로 인해 청소가 쉽지 않아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특히, 터치스크린은 재질 특성상 기름기 많은 얼룩으로 물방울 같은 무늬가 찍히면 매우 보기가 흉하다.깨끗한 화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극세사 천으로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제너럴모터스(GM)는 터치스크린 청소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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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9: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삼성전자 SAIT가 하나의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하고, 간단한 물 세척만으로 최대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기존에는 공기 정화 시스템을 구성할 때,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를 위한 필터가 각각 필요해 공기 정화 설비의 공간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재사용이 어려워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교체가 필요했다.삼성전자 SAIT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아산화동(Cu2O), 이산화타이타늄(TiO2) 등과 같이 빛을 이용하는 광촉매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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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5:2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일렉트로비트가 CES 2023에서 공개된 소니 혼다 모빌리티(이하 SHM)의 전기차 아필라(AFEELA) 프로토타입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일렉트로비트는 아필라 프로토타입을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생산하고, SHM은 소니의 생태계를 활용해 새로운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일렉트로비트가 개발한 콕핏 시스템은 퀄컴 고성능 컴퓨팅(HPC) 프로세서용 소프트웨어와 모든 콕핏 디스플레이를 구동하는 UX설계에 이르는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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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7:5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이 최근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에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미국의 테크 전문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 S23 울트라로 달을 찍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는 달의 분화구 등 표면과 윤곽을 선명하게 포착했다.브라운리는 “누가 달의 100배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갤럭시 S23 울트라는 당신을 위한 스마트폰입니다”라고 말했다.짧은 영상에서 브라운리는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갤럭시 S23 울트라로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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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9: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발바닥의 체압 분산과 아치 교정 효과를 모두 갖춘 ‘베타젤(Vetagel™) 인솔’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보행 시 가해지는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고, 아치를 지지해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기능성 인솔이다. 충격 흡수에 최적화된 신소재 ‘베타젤’을 앞축과 뒤축에 2중 배치해 일반 인솔 대비 평균 28% 족압을 낮춰주는 효과를 발휘하며, 보행 시 발바닥에 가해지는 하중과 압력을 완충시켜 발의 피로도를 경감시켜준다.특히 착용자의 아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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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23: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배터리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선언했다.토요타자동차와 삼성 등이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양산 계획을 발표한 업체는 닛산이 처음이다.닛산자동차는 지난 3일, 2025년까지 전고체배터리의 파일럿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에 초기 개발을 완료, 202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차량탑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데이비드 모스 닛산 유럽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닛산이 개발중인 전고체배터리는 비용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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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5: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최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새로운 키드니 그릴의 스케치를 제출해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BMW는 7시리즈 및 X7가 그랬듯 키드니 그릴이 거대해지는 추세다. 거대한 그릴은 현재까지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불호가 나뉘고 있지만, 점차 더 거대해져 차량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WIPO에 출원된 이미지에 따르면 새로운 키드니 그릴은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닌 패널 형태로 전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헤드라이트와 일체화된 것으로 보인다.이 그릴은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구멍이 뚫려있지 않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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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10:22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전기차 배터리 전원으로 엘리베이터를 가동하는 시스템이 등장한다.닛산자동차는 히타치빌딩시스템과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에서 공급되는 전력으로 엘리베이터를 움직이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전기차에서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정전 시에도 엘리베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가 있다.닛산자동차와 히타치빌딩시스템은 지난 27일 ‘V2X(vehicle-to-X)시스템’의 대중화를 위한 공동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전기차를 자연재해에 대비, 건물의 비상전원으로 활용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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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0: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LG 프로빔(ProBeam)’을 앞세워 국내에 이어 해외 실내 골프 시장을 공략한다.LG전자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美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골프 전시회 ‘PGA 쇼(PGA Show) 2023’에 참가한다. LG전자가 골프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해로 70회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며 전 세계 약 80개국 1,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골프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LG전자는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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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5: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러시아에서 최대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원자 배터리가 개발됐다.러시아 국립연구기술대학인 MISIS는 최근 최대 20년까지 작동할 수 있는 소형 원자핵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MISIS는 이 배터리는 3D 구조로, 소스 β이 붕괴하는 동안 방출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10배 이상 증대시켜 배터리를 더 컴팩트하게 만들고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MISIS 세르게이 레고틴(Sergey Legotin) 반도체 전자 및 반도체 물리학과 부교수는 “이 설계는 궁극적으로 고가의 방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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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4: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아모지(Amogy)사가가 암모니아를 동력원으로 탄소배출 없이 주행할 수 있는 대형트럭 개발에 성공했다.아모지는 미국 뉴욕주 스토니브룩대 주행 시험장에서 자사 암모니아 시스템을 장착한 미국 클래스8 트럭 ‘카스카디아(Cascadia)’의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대형 차량을 암모니아로 탄소배출 없이 주행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8분간 트럭에 완충한 액화 암모니아에서 생성된 전기 에너지 900kWh가 수 차례의 주행 시험에 사용됐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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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3: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의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가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기 e스포츠 대회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게이밍 특화 기능을 강화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25GR75FG)는 18일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리그 ‘LCK’와 독일에서 21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유럽 리그 ‘LEC’의 공식 모니터로 각각 활용된다.이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초당 360장 화면을 보여주는 360Hz 고주사율,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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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0: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지속 가능성 목표의 홍보를 위해 시트 라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폴스타는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시작으로 시트의 헤드레스트 아래에 탄소 배출량과 재활용 및 재생 가능 비율,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소재의 출처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시트 라벨을 적용한다.앞서 폴스타 3는 실내 인테리어에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를 비롯해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과 울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시트 라벨에는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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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9:1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일본 하이테크기업인 교세라(KYOCERA)가 CES 2023에서 고향등 및 하향등과 적외선에 가시광선 레이저 광을 동시에 제공하는 첨단 헤드라이트 모듈을 공개했다.교세라는 자사가 개발한 ‘레이저라이트(LaserLight)’ 헤드라이트 모듈이 급격한 전환구간에서 운전자에게 높은 밝기와 넓은 조명 범위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을 일시적으로 멀게 하지 않고 도로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교세라는 이 레이저라이트가 특히 픽업트럭 등 운전석이 높은 차량의 헤드라이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