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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1: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 조사기관인 IHS 오토모티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1-4월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 등록댓수를 분석한 결과, 렉서스가 10만6549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BMW는 10만3581대로 2위, 메르세데스 벤츠는 10만3393대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그러나 각 메이커별로 발표한 판매댓수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0만7344대, BMW가 10만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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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8: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수입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발길이 줄고 있다. 최근 메르스 공포가 수입차 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가급적 외출과 사람 많은 장소를 꺼리고 있어 수입차 전시장까지 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입차 최대 요충지인 서울 강남 지역은 메르스 확진환자 및 격리자가 늘어나 직격탄을 맞았다. 메르스의 시작은 경기도 평택이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병원이 집중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메르스가 빠르게 퍼졌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독일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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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울산공장에서 가진 3차 노사교섭 자리에 도신규 경영관리실장과 곽진 국내영업본부장, 임병권 해외판매사업부장을 사측 교섭위원으로 배석시켰다.일반적으로 노사교섭 자리에는 윤갑한 사장 등 노무담당 임원들이 주로 참석해 왔지만 이번에는 국내외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한 것이다.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국내 및 해외시장 상황을 생산 현장에 전달, 제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기아차의 올 1-5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300만165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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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4: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렌터가 사고의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의 젊은 운전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렌터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0대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1~2월과 7~8월에 사고가 집중됐다. 15일 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렌터카 교통사고의 사망자는 20대가 56.6%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2%, 40대가 17.8%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가장 많은 사고를 일으킨 연령은 22세이며 20대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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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3: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자동차 산업계에 전방위적 구애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거론되는 기업들마다 번번이 거절 의사를 밝혀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지난 3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메리 바라 CEO에게 양사 합병을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메리 바라 CEO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FCA의 합병 제안을 거절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헤지펀드를 통해 GM과의 합병을 다시 추진하려 했으나, 이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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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화이바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버스사업부문을 매각키로 최종 확정했다.한국화이바는 지난 12일 경남 밀양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중국 타이치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위나동방코리아에 경남 함양소재 버스 생산설비와 조직. 인력 등 버스사업 전부문을 매각키로 확정했다.이번 매각 대상에는 경남 함양군 일반산업단지내 9만4546제곱미터의 공장 부지 및 생산설비를 포함, 총 252억원이다.다만 지난 2003년부터 정부 예산 지원으로 개발한 전기버스와 배터리 등 국책프로젝트 부문과 방산 관련 부문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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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09: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5월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85만8000대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폭스바겐그룹의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북미와 유럽 시장 판매는 늘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49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서는 0.6% 감소한 165만대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5.6% 증가한 47만900대이며 이 가운데 미국은 1.6% 증가한 24만1800대로 회복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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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7: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브랜드가 차세대 프리미엄 콤팩트카 Q30과 소형 크로스오버 QX30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닛산은 인피니티 Q30 생산을 위해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 2억5천만 파운드(한화 4400억원)를 투입, 2만5천㎡ 부지에 새로운 차체 공장과 조립 공장 등을 설립했다. 이어 6월부터는 신규 근로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인원은 당초 계획(180명)보다 1.6배 더 많은 300명이다. 인피니티 Q30은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처음 공개됐다. 쿠페형 세단과 해치백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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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6: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이달 초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구매에 적용되는 할부금리는 효성그룹 산하 효성캐피탈이 9%대 였다.또, 메르세데스 벤츠 계열 할부금융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도 9%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고 BMW그룹 계열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도 8.8%의 금리가 적용됐다.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을 취급하는 폭스바겐그룹 계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7.5%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독일 4사를 놓고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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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5: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숫자 ‘15’를 이용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나섰다. 올해 르노삼성에게 숫자 ‘15’는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먼저, 지난 2000년 회사 출범 이후 15주년을 맞은 해다. 이어 내수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할 기록적인 해이기도 하다. 때문에 르노삼성은 국내 생산 전 차종의 할부 금리를 1.5%까지 낮추는가 하면, 일부 차종(SM5 D·QM5 디젤)의 할인 금액도 15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15년의 역사와 150만대란 결과물은 르노삼성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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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08:49
불황속에서도 평균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최고급 스포츠카 포르쉐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무려 80% 이상 폭증하고 있다.이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수입차 평균치인 25%보다도 3.2배나 높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포르쉐의 올 1-5월 판매량은 164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80.7%나 증가했다.이같은 추세를 이어 간다면 올해 연간 판매량이 4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포르쉐는 판매가격이 2억8천750만원인 파나메라 터보 S 등 대당 평균 판매가격이 1억원을 웃도는 가장 비싼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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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6:41
[용인=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3월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인 ‘마이 서비스(My Service)’를 국내 도입했다. 한성자동차 수원 서비스센터에서 지난 3개월 간 진행된 ‘마이 서비스’는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파츠 부문의 수익성도 한층 끌어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4가지 서비스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고객은 자신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 영국은 이미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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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6: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주도 전기차 보급 사업에서 계약을 거부하는 고객이 속출해 일부 수입차 업체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전기차는 보조금 없이는 판매가 불가능한 구조로 제주에서 계약자가 인수를 거부하면 재고로 쌓일 가능성이 높아서다. 11일 제주도와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1483대 규모의 전기차 보급사업에서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전년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도 10~20% 가량 계약 포기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토데일리 취재결과 BMW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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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6: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소 수입차 판매딜러들의 '多브랜드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차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 된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렉서스 서울 및 경기 서부 딜러인 천우모터스는 최근, 같은 일본 브랜드인 닛산 용산딜러, 인피니티 분당딜러로 선정된데 이어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인 마세라티 경기 서북부지역 딜러로 선정됐다.일본의 범용브랜드인 닛산과 고급차의 렉서스, 인피니티에 이어 유럽의 고급차 유통까지 맡게 된 것이다.쉐보레브랜드의 수도권 동부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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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6:1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사업이 몸살을 앓고 있다. 충전기 설치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계약을 거부한 당첨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수입 전기차는 계약을 거부할 경우 국내에 다른 곳에 판매할 방법이 없어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입사와 딜러사의 힘겨루기 양상까지 나타났다. 11일 제주도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83대를 한꺼번에 보급하는 전기차 사업에서 일부 당첨자들이 전기차 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제주도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들이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해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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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4: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아우디, 폭스바겐에 MAN, 듀카티까지'독일 폭스바겐그룹 금융자회사인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가 취급하는 자동차 브랜드들이다.폭스바겐그룹은 판매 댓수면에서는 토요타에 이어 2위에 머물고 있지만 브랜드 수와 파워면에서는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스바겐 그룹이 지분 100% 보유한 금융 서비스 부문 자회사로, 독일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들의 금융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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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20: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벤틀리를 판매하는 참존 그룹에 위기설이 돌고 있다. 최근 면세점 사업에서 참존 화장품 연간 매출의 1/6에 해당하는 100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계열사와 오너 가족의 부동산에도 근저당설정이 다수 발견되는 등 곳곳에서 적신호가 포착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참존이 수입차 딜러권을 반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참존그룹 김광석 회장(76)이 아우디를 판매하는 참존모터스와 람보르기니를 판매하는 참존임포트의 직접 관리에 나섰다. 참존모터스 이세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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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9: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심각한 위기에 빠진 러시아 시장에서 ‘생즉사 사즉생(生則死 死則生)’의 각오를 외치는 제조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당수 업체들이 탈주하는 시장 상황에서 오히려 역주행에 나선 제조사들을 살펴봤다. 러시아는 작년 3월 크림반도 병합 이후 시작된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폭락, 그리고 루블화의 가치 급락 등이 시장 전반에 몰아쳤다.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자동차를 포함한 시장 전반에 걸쳐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그 결과 러시아 신차 판매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약 64만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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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4: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내놓은 ‘싼타페 더 프라임’이 전성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와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투싼에 밀려 존재감을 잃어가던 싼타페가 스타일과 사양을 보강하면서 가격까지 동결하자 국산 대표 SUV로서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 더 프라임은 지난 4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00-500여대씩 계약이 밀려들고 있다.현대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달까지 싼타페의 월 평균 판매량은 5700여대에 그쳤으나 신형 싼타페 더 프라임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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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3: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닉 라일리(David Nicholas Reilly)에 이어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까지 한국지엠 전임 사장들의 국내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GM대우(現 한국지엠) 초대 사장을 지낸 닉 라일리는 지난 2013년 한국델파이 사외이사 겸 고문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복귀했다. 닉 라일리 전(前) 사장은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에서 대우자동차 인수합병(M&A) 업무를 총괄했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GM대우 초대 사장 겸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었다. 그는 회사 흑자전환과 내수 및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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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1:14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 신임 원장에 산업통상자원부 권평호 무역투자실장이 내정됐다.산업부는 최근 이달 말 부로 임기가 끝나는 허경 자동차부품연구원장 후임에 권평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권실장은 지역경제국, 무역투자실 등 산업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