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6.10 08: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경전철 차량 및 친환경 신교통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우진산전(대표 김상용)이 '스마트 바이모달 트램(Bi-modality Tram)’ 개발을 완료했다.우진산전의 신형 바이모달 트램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시회(철도산업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 차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 청라 신도시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운행될 예정이다.우진산전이 개발한 '바이모달 트램'은 디젤엔진과 배터리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
2015.06.09 23: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이나 BMW 등 수입차업체들이 판매를 늘리고자 할 때 내 거는 판촉 전략 중의 하나가 계열 파이낸싱 회사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이다.직영 파이낸싱 회사와의 연계 프로모션은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금리인 7-8%대보다 훨씬 낮은 3-4%의 저금리나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현금 할인의 형태로 제공된다.직영 파이낸셜서비스와의 연계 프로모션은 대부분 자동차업체와 파이낸싱 회사, 판매딜러가 일정 비율로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단독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할부금융사보다는 조건이 훨씬
-
2015.06.09 18: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국산 버스에 이어 픽업트럭이 국내시장에 상륙했다. 시안자동차(대표 이광현)는 중국 최대 상용차 제조업체인 중국 포톤자동차(北氣福田汽車. FOTON)로부터 픽업트럭을 들여와 지난 5월부터 판매를 개시했다.시안자동차는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에 대규모 전시장을 오픈, 4륜 디젤 픽업트럭 '튠랜드(TUNLAND)'의 시승 행사와 함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포톤의 튠랜드는 2800cc급 미국 커민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5단 수동변속기, 그리고 보그워너사
-
2015.06.09 15: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20~30대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 기능의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 기능은 운전자가 직접 차량 엔진 소리를 튜닝할 수 있는 가상 시스템으로, 지난 1월 ‘더 뉴 벨로스터’에 최초로 탑재됐다. 신형 벨로스터에 장착된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는 다이나믹·스포티·익스트림 등 주행 모드별 엔진 음량과 저·중·고 음역대별 음색, 그리고 가속페달 조작에 따른 반응 등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엔진음을 구현한다. 운전자가 직접 고른 엔진사운드는 최대
-
2015.06.09 09: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러시아 시장에서 20% 달하는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M/S)은 대폭 상승했지만, 절대적인 판매대수가 급감함에 따라 시장 선점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한 달간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20.1% 하락한 2만5968대를 판매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2만9442대이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포인트(p) 오른 20.2%를 달성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작년 5월보다 12.6% 감소한 1만3613대를,
-
2015.06.08 18: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부분변경 모델인 1시리즈를 출시했다. 다만 이례적으로 부분변경에 ‘올 뉴(All new)’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아우디의 A1, 폭스바겐의 폴로와 골프까지 국내에서 소형 해치백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유일한 뒷바퀴 굴림방식을 강조하는 BMW가 어떤 변화를 추구했는지 살펴봤다. 신차는 유로6 엔진을 적용했다. 연비는 18.7km/l에서 17.4km/l로 소폭 내려갔다. 8일 서울 삼성동 BMW코오롱모터스를 출발한 일행은 올림픽대로를 타고 미사리로 향했다. 메르스 때문
-
2015.06.08 17: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매년 두자릿 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선두그룹 유지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중국시장이 최근 갑작스런 부진에 휩싸이면서 현대.기아차 중국법인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기아차 중국법인의 한 관계자는 “아직은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유지하고는 있는데도 예년에 비해 워낙 낮은 성장률 때문에 중국법인이 졸지에 역적이 됐다”고 말했다.지난 5월 현대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8만5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가 감소했고 기아차도 4만8천대로 7.7%가 줄었다.1-5월 누적 판매량에서는 기아차가 2.
-
2015.06.08 13: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중국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폭스바겐은 지난 4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上海汽車)와 친환경차 생산 및 연구개발(R&D)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협정에 따라 중국에서 향후 4년 간 15종 이상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폭스바겐과 상하이자동차의 합작사인 상하이-폭스바겐은 베스트셀링카 ‘라비다(Lavida)’를 베이스로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한다. 폭스바겐 구형 제타를 토대로 제작된 라비다는 저렴한 가격과
-
2015.06.08 12:14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외에서 계획된 모든 행사를 잠정 중단하고 주요 CEO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메르스 확산과 관련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기존 방역 및 대응 체계를 뛰어넘는 수위의 대응 체계를 긴급 가동하는 한편,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을 각각 울산공장 및 화성공장 등에 급파해 대규모 사업장의 메르스 대책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주 계획했던 이문세공연 고객 초청 행사와 싼타퍼 더 프라임 런칭 관련 고객초청 캠핑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모두 취소했다.현대차그룹은
-
2015.06.05 19: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북미시장 플래그쉽 모델인 맥시마(Maxima) 신형모델이 지난 3일 북미시장에 출시됐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맥시마는 8세대 모델로, 지난 4월 개막된 뉴욕국제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4 도어 스포츠카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신형 맥시마는 오는 10월이나 11월께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최근 일본에 국내 판매딜러 관계자들을 초청, 제품 설명회와 함께 런칭 계획을 발표했다.닛산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정확한 런칭시기를 잡기는 이르지만 올해 안에 한국시장에 선보인다는 게 닛산측
-
2015.06.05 15: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25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는 일본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최대 수입차 유통업체인 야나세의 창립 10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렸다.이어 지난 달 말에는 일본 자동차수입조합(JAIA)이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창립 50 주년 기념 축하 행사를 가졌다.일본의 수입차업계에서 주목을 끄는 두 개의 큰 이벤트가 비슷한 시기에 열린 것이다.일본 자동차업계는 야나세 100주년과 JAIA 50주년을 계기로 일본 수입차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작업도 잇따르고 있다. 야나세는 일본의 수입차시장을
-
2015.06.05 15: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충돌테스트 결과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도 네티즌의 입을 통해서다.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7일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시행한 신형 K5의 충돌 테스트 때문이다. 기아차는 이날 약 30여 명의 자동차 블로거, 동호회 운영진 등을 초청해 K5의 생산 시설과 남양연구소를 소개했다. 또, 7월 판매를 앞 둔 신형 K5의 측면 충돌을 시연했다. 문제는 충돌 테스트 결과를 소개한 참석자들의 글에서 불거졌다. 충돌 테스트에 사용한 신형 K5가 미국 수출사양이라는 것. 네티즌은 “왜 국내 판매와
-
2015.06.05 14:59
[광주=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이베코(IVECO)’가 국내 시장에 다시 복귀했다. 이번에는 본사에서 직접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나섰다.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는 5일 광주에서 이베코 한국지사인 ‘이베코 코리아’의 공식 출범과 함께 8종의 신차를 소개했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피아트 그룹에서 분리된 상용차 사업부 ‘피아트 인더스트리얼’과 농기계 및 건설장비 전문업체인 ‘CNH 글로벌’이 합병을 통해 설립된 회사다. CNH 인더스트리얼은 이베코를 비롯해 율리예즈(Heuliez), 아스트라(Astra), 마기루스(Magirus)
-
2015.06.05 09: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어디가 현실이고 어디부터가 미래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렉서스의 시승행사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섞여있다. 한때 우리나라를 대표하던 용인 스피드웨이에 들어서면서 비현실적인 현실은 시작됐다. 렉서스는 진짜를 가짜처럼 만드는 기술과 가짜를 진짜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을 모두 갖고 있다. 무려 1억2000만원이나 하는 쿠페 RC F를 타보면 알 수 없는 경계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4일 아침 경기도 용인의 스피드웨이에 들어섰다. 시설보수를 이유로 문을 닫은 서킷. 그리고 이따금 시승행사나 폐쇄적인 이벤트에만 개방
-
2015.06.05 08: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난 달 미국시장에서 무려 3천대나 팔렸다. 쏘나타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하이브리드모델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19%나 증가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5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카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3천대에서 60여대가 모자라는 2934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11년 6월 미국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월간 판매량이다. 지난 달 쏘나타 전체 판매량이 1만8018대로 전년 동기대비 11.7%나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의미있는 숫자다.지난 5월 미국 하이브
-
2015.06.04 16: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3·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S클래스 등 4개 차종이 수입차 전체 판매의 약 30%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 5시리즈가 1592대로 가장 많은 대수를 달성했다. 이어 BMW 3시리즈가 1346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및 S클래스가 각각 1342대와 1040대씩 판매됐다. 수입차 베스트셀링 탑(Top)4의 판매량은 총 5320대로,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5월 1만8386대)의 28.9%에 달했다. BMW는 지난달 공격적인 판매 프로모션을 전
-
2015.06.04 12: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바짝 추격하고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는 5월 한 달간 464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 신차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7%가 많으며, 전달인 4월보다 22.4%가 높다. BMW는 지난달 3·5시리즈를 중심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3시리즈는 1329대, 5시리즈는 1580대를 각각 달성했다(M 라인업 제외). 이외 X시리즈가 595대로 수입차 SUV 열풍을 주도했다. BMW는 6
-
2015.06.04 09: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주력모델들이 경쟁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데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형 SUV와 픽업트럭의 부재가 주요 원인이다.지난 5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실적은 38만9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6.4%나 줄었다. 안방인 내수에서 8.2%가 감소한데다 북미에서 10% 이상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현대차의 1-5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200만9천여대로 3.6%나 줄었다. 이 상태라면 올해 목표인 505만대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폭스바겐이나 혼다차 등 경쟁업체들
-
2015.06.04 08: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4일 서울 강남오토스퀘어에서 상품성을 강화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공개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헤드램프 및 리어 콤비램프와 범퍼, 알로이 휠 등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했다.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 패턴과 신공법이 적용된 크래쉬 패드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으며, 클러스터 구조 개선을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신형 R엔진이 탑재됐다. 2.0 모델(2WD) 연비는 기존 14.4
-
2015.06.03 15: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와 경쟁하게 될 영국산 재규어의 소형 프리미엄카 'XE'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판된다.재규어 'XE'는 오는 9월부터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앞서 유럽과 북미, 아시아 일부지역에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됐다.지난 2일 일본에서 런칭된 'XE'는 총 7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3모델은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재규어 'XE'는 차체의 75% 이상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
2015.06.03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Korea)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이달 15일부터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로 출근하며,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업무를 보고한다. 제임스 김 사장은 생산 및 품질 부문과 구매 부문, 그리고 노사 관계 전반을 총괄한다. 판매·서비스·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과 기술개발부문 그렉 타이어스(Greg Tyus) 부사장, 홍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