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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0: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에 사선 주행(Diagonal driving)과 중심축 회전(Pivot turn)등 신기술을 선보이는 아이오닉5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앞서, 지난 2021년 현대모비스는 조향·제동·현가·구동 시스템을 바퀴 하나에 접목한 신기술인 e-코너 모듈 선행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e-코너 모듈이 적용되면, 부품들 사이의 기계적 연결이 불필요하여, 차량 문 방향이나, 차량의 크기설계 등 공간을 지금보다 한결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 모듈은 바퀴가 최대 90도까지 회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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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3:4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구글이 자동차용 ‘안드로이드 오토’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지난 6일부터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는 목적지로의 설정기능이 강화된 내비게이션과 가족이나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 음악 재생 및 팟캐스트 재생 기능이 강화됐다.구글 내비게이션 맵은 운전자 가까이 표시되도록 해 운전 중인 자동차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또, 새로 적용된 미디어 카드에는 좋아하는 앨범 아트 외에도‘'Material You’가 포함돼 최근 사용한 앱에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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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3:00
현대자동차가 CES 2023에서 아이오닉5 로보택시 서비스 소개 영상 'What Happens in Vegas, Makes Our IONIQ 5-based Robotaxi Even Safer'를 공개했다.이 영상은 CES 2023기간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오닉5 로보택시의 본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현대차는 "올해 말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출시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아이오닉 5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CES 개최지인 라스베이거스가 첫 번째 로보택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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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12:27
BMW XM과 같은 존재감을 가진 모델을 찾아 보기는 쉽지 않다. BMW는 대담한 노출을 원하는 잠재적 고객을 위해 BMW의 대형 SUV에 특별한 컬러를 추가했다.지난 9월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BMW XM은 케이프 요크 그린의 오묘한 컬러를 사용했으며, 이후 블랙 사파이어 컬러도 추가했다. 그리고 BMW는 중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컬러인 토론토 레드를 새로 선보였다.토론토 레드 컬러의 BMW 모델들은 얼마 안 되지만 특히 XM에는 이 컬러가 완벽하게 어울린다.BMW XM은 M 셰도우 라인 패키지를 더해 강렬한 레드 컬러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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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1:53
자동차 부품. 타이어기업인 독일 콘티넨탈이 CES 2023에서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기업인 암바렐라(Ambarell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투명 컨트롤 패널을 결합한 곡선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이번 CES 2023에서 콘티넨탈은 암바렐라와의 협업으로 ADAS에 통합된 ‘CV3’ SoC를 최초로 공개했다.암바렐라의 'CV3-AD‘칩 제품군은 최대 5배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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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1:30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하만이 라스베이거스 개막된 CES 2023에서 삼성 기술을 적용한 첨단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공개했다.하만은 이번 2023 CES에서 업계 최초로 시각적, 인지적 부하를 측정해 운전자 눈의 활동과 심리 상태를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레디 케어(Ready Care)’와 브랜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품인 ‘레디 온 디맨드(Ready on Demand)’ 등을 공개했다.하반 부스에서 4일부터 7일까지 시연될 하만 ‘레디 케어’는 전방 도로에 대한 집중도와 주의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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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에 이어 히팅 안전벨트(Seat Belt)도 등장할 전망이다.독일 자동차부품기업 ZF사가 최근 열선 안전벨트 도입을 발표했다.ZF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히팅 안전벨트가 신체에 균일한 따뜻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열선 시트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밝혔다.이 히팅 안전벨트는 운전자가 운전을 시작한 직후부터 섭씨 36~40도(화씨 97~104도) 사이에서 따뜻함을 발산하며, 열선 안전벨트를 사용할 경우, 추운 날씨에서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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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9: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크라이슬러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플랫폼 STLA를 기반으로 북미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선보이는 최초의 스텔란티스 브랜드가 된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기술 외에도 거대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도 포함돼 있다. 크라이슬러는 최근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차세대 콕핏을 선보였다. 콕핏 공간만 공개하는 쇼케이스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라이슬러가 지난 'CES 2022'에서 선보였던 에어플로우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했다.크라이슬러 신서시스(Synthesis) 콕핏으로 불리는 이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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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1: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빠르게 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과 더불어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겨냥한 자동차용 신제품 '뉴 디지털 콕핏(New Digital Cockpit)'을 CES 2023에서처음 공개한다.‘뉴 디지털 콕핏’은 34형과 15.6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제품으로, 매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운전 중에는 자동차 데이터를 자세히 표시할 수 있으며, 차량이 자율 주행 모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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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차량에서 스트리밍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엔비디아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기아, 폴스타, BYD 등 완성차업체와 협력해 차량에 게임 스트리밍을 도입할 예정이다.지포스 나우가 적용된 차량은 배터리 충전 등을 위해 주차 중인 상태에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1,000개 이상의 게임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즐길 수 있다.또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돼 있을 경우 2열에 탑승한 승객도 함께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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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7:5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전기차 운행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충전문제다. 충전기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아직은 500km를 넘지 않아 장거리 운행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주차시설이나 도로변 가로등에 충전시설을 갖추거나 도로에 충전기능을 설치하는 기술개발도 진행되고 있다.그런데 달리면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도로가 실제로 등장한다.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발링겐(Balingen)시는 최근 무선 충전으로 전기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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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5: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29일부터 3nm(나노미터)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TSMC는 이번 3나노 양산으로 최첨단 반도체의 지배적 공급자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TSMC의 3나노 양산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 삼성전자보다 6개월가량 늦은 것이다.삼성전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나노(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TSMC의 3나노 공정 기술은 애플 아이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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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1: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차전지용 동박(4㎛)부터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까지,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SK그룹의 ‘전기차 생태계’가 CES서 한 눈에 공개된다.내년 1월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ᆞ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3’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모빌리티’다.SK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CES 2023’ 모두 참여,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특히, 최태원 회장을 비롯 SK이노베이션 김준부회장, SK온 지동섭사장 등 그룹 경영진들이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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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9:0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자동차가 오는 2025년부터 생산할 차세대 ‘F-150 라이트닝II’에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된 SK온 NCM9+셀이 탑재된다.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에 따르면 포드자동차는 ‘TE1’이란 새로운 전용 EV 플랫폼을 적용한 ‘F-150 라이트닝' 2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다.'F-150 라이트닝 II'는 2025년부터 테네시주 포드 블루오벌시티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SK 온이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NCM9+ 배터리가 탑재된다.NCM9+는 니켈, 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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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9: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Galaxy Book2 Pro 360)'을 출시한다.해당 제품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바일 PC로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삼성전자와 퀄컴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해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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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09:4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닛산(Nissan)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X-Trail)’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Rogue)’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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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11: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으로,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실내외에서 UHD 급 영상과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와 볼티모어에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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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1:4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Ottopia)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원격지원(RMA)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재수정하는 기술이다.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어하게 된다.RMA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시장을 선제적으로 겨냥한 신기술이다.원격지원이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서다.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마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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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0: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불스원이 차세대 항균 코팅 솔루션을 적용한 고성능 필터 설계로 항균 효과와 초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온라인 판매 전용 신제품 ‘초미세먼지 제로 항균 에어컨∙히터 필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 ‘초미세먼지 제로 항균 에어컨∙히터 필터’’는 필터 원단에 강력한 항균 효과를 자랑하는 불스원의 항균 코팅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으로, 에어컨 내부의 습기나 오염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의 번식을 99.9% 예방하는 탁월한 항균력을 통해 쾌적한 자동차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항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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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9: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공정을 완성했다.또 멀티레이어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로 개발됐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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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5:44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최근 기업의 기후 위기 대응 능력은 투자자와 고객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역시 기업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이들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이행 방안을 투명하게 밝히기를 요구하고 있고, 그 기준은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현대모비스가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약속을 내놨다.단순 선언이나 슬로건이 아니라 과학적 기준에 따른 구체적 이행 방안을 보고서 형태로 대외에 공개했다.현대모비스가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