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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10: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로컬 메이커 인수가 진행될까. 로이터는 23일 독일 매체를 인용해 폭스바겐이 중국의 저가 SUV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회사 그레이트월에 지분참여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트월은 시가총액 27조원으로 작년 61만2486대를 판매하며 중국 주요 브랜드 가운데 11위, 약 4%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중국 시장은 상위15개 브랜드가 전체 판매량의 약 65%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소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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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3 09: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22일(독일 현지시각)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그룹 판매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49만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고급차와 저가차의 양극화 성장이 두드러졌다. 1분기 아우디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43만8200대를 판매했으며, 포르쉐는 32.2% 급등한 5만1100대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63개월 연속 전년대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며, BMW(1분기 45만1500대)와의 격차를 좁혔다. 또한 포르쉐는 마칸을 중심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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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다운사이징 엔진을 중심으로 독일차와의 정면승부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수년간 빠른 속도로 독일차를 추격해왔다.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은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안전성에서도 기술적 진보와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그간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올해 현대·기아차의 행보는 이전과 전혀 다르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선보인 신차 라인업의 공통적인 특징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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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6:46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가 상하이모터쇼에서 고급 옵션을 대거 추가한 대형 SUV XC90 엑설런스를 공개했다. 내년 국내에 출시하는 XC90의 신모델을 기반으로 리무진 스타일의 고급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20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볼보가 전면에 내세운 차는 XC90이다. 연간 30% 이상 성장하는 중국 SUV의 추세와 럭셔리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의 부호들을 타겟으로 했다. XC90 엑설런스는 기존 7인승 모델을 4인승으로 변경하고 수제작 크리스탈 텀블르와 노이즈캔슬링 타이어, 독립적인 4개의 시트,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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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5: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운전자나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속속 밝혀지면서 심각한 위험성이 드러나고 있는 일본 타카타 에어백의 폭발 위험성이 100대 중 2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또 다시 충격을 주고 있다.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하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까지 회수한 조수석 에어백의 인플레이터(가스 발생장치)총 525개에 대해 시험한 결과, 무려 10개 이상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100개 당 약 2개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전 세계를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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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0: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가 북미 시장에서 E세그먼트 제품 라인업을 전격 교체하고 나섰다. 아우디는 미국에서 2016년형 A6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북미에는 A6 뿐만 아니라 A7, S6, S7, RS7 등도 신형 모델이 함께 출시됐다. 7세대 A6의 부분변경 모델인 2016년형 A6는 차체 경량화와 파워트레인 개선을 통해 성능과 연비가 한층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싱글프레임과 헤드라이트 등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제품력을 극대화했다. 엔진 주요 사양으로 2.0 TFSI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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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08: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 계열 부품사로, 승용차용 공조부품 세계 1위인 덴소가 경남 창원에 신공장을 완공,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덴소의 창원 신공장에서는 오는 6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기아자동차의 신형 K5용 에어컨 공조부품을 비롯, 계기판 클러스터, 스마트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하게 된다.덴소는 현대차의 LF쏘나타와 신형 K5 등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사 부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에 대해 공급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덴소코리아는 지난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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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7:01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쉐보레가 이달 초 뉴욕모터쇼에 이어 20일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도 새로운 중형 세단 ‘말리부’를 선보였다. 한국 부평공장에서 생산하는 말리부를 정작 서울모터쇼에서는 공개하지 않았고 국내 출시 시점에 대해서도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기존 모델이 잘 팔리기 때문에 당분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상하이모터쇼 1관에는 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 자동차가 대형 부스에 자리잡았다. 메인 모델은 쉐보레의 중형세단 말리부. 9세대 모델로 이달 초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 것과 디자인이 조금 다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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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6:43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두바이에 본사를 둔 수퍼카 제조사 ‘W모터스’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W모터스가 출품한 모델은 기본가격 340만 달러(약 3억6800만원)에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장식한 모델은 최고 115억원에 이르는 고급 수제 스포츠카다. W모터스는 2012년 레바논 베이루트 출신의 랄프 R. 데바스가 설립한 회사로 스포츠카를 생산한다. 첫 번째 프로토타입 모델인 ‘The Lykan HyperSport’는 지난 카타르 모터쇼에서 데뷔했으며 3.7리터 6기통 트윈터보 미드십 엔진으로 751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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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6: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가 2015 상하이 모터쇼에 중국형 올 뉴 투싼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쌍용차도 티볼리(현지명 티볼란)를 출시했으며, 기아차는 신형 K5와 함께 중국형 소형 SUV KX3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르노는 캡처(국내명 QM3)를 부스 메인에 전시했으며, 닛산은 무라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BMW는 X5 xDrive40e를,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GLC쿠페를, 아우디는 Q7 e-tron을 각각 출품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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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2:20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예전처럼 시장이 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폭스바겐그룹의 요헨 하이츠만 CEO가 말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14년 6.9% 성장했다. 2009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시장 규모 1위에 올라선 뒤 꾸준한 성장세다. 전년의 13.9% 성장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성장세지만 아직도 세계 시장에 비하면 높은 성장이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다르다. 겨우 3.9% 성장했을 뿐이다. (자료=China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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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0:43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을 위한, 중국에 의한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달려들었다. 올해 상하이모터쇼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에 진출한 소위 메이저급 브랜드가 모두 세계 최초의 신차를 내놓으며 경쟁에 나섰다. 중국의 최근 트렌드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다. 특히, 상하이를 중심으로 폭스바겐그룹의 약진이 거세다. 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를 중심으로 ‘터보’의 시대를 열었다. DSG 변속기는 연비를 개선해 고성능을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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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08:25
[상하이=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의 하나인 중국 ‘상하이 국제모터쇼,가 20일 상하이 시내 ’상하이 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개막됐다.올해 모터쇼는 최근 새로 개장한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상하이 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로 자리를 옮겼다.이 전시장은 4개의 거대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사이즈는 이전보다 30% 가량 넓어진 12만1천평 규모다.2015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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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5:37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국 현지공장 설립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은 2015 상하이모터쇼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향후 수요가 늘어나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중국 시장에는 (쌍용차가) 완성차로 수출하기 때문에 22% 정도의 관세를 추가해야하는데 현대차나 기아차의 동급 차량과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이 있다”며 “국내 공장이 자생력을 갖추고 고용이 증가하면 그 이후에 중국을 1차적인 대상으로 현지 공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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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5:11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로 중국진출을 선언했다. 중국에는 상표권 때문에 명칭을 조금 바꿔 ‘티볼란’으로 출시했다. 20일 쌍용자동차 최종식 사장은 “이달 한국에서 티볼란의 생산을 시작하고 6월에는 중국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 수출시장은 5월28일 이탈리아 티볼리에서 유럽 기자들을 중심으로 신차발표회를 열고 테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할 계획이며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며 “독일, 베네룩스 3국, 폴란드까지 합해 6월5일 신차발표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자동차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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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3:28
[상하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한 상하이모터쇼가 20일 개막했다. 현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20일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투싼을 출시하며 중국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40위에 올랐다고 밝히며 신차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신형 투싼의 판매를 시작하고 벨로스터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한 개선모델을 중국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 피터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은 이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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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 22: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6월부터 국내 대표 수입 중형차 3인방의 본격적인 신차 전쟁이 시작된다.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수입 중형차는 아우디 A6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5시리즈로, 지난 3월까지 판매량은 A6가 4214대로 가장 많고 E클래스가 4098대, 5시리즈가 3171대가 그 뒤를 잇고 있다.올해 모습을 바꾼 아우디의 신형 A6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풀체인지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본격적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일 개막된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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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7: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산 버스업체인 자일대우버스와 전기차 제조업체인 한국화이바가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자일대우버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3690억원으로 전년대비 20%나 급감했다.이에따라 전년도에 71억원과 57억원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했던 자일대우버스는 지난해에는 86억원의 영업손실과 94억원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지난해 노조 파업으로 버스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판매가 1670여대로 전년도의 1886대보다 11.5%나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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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7: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 고위임원 인사 트렌트는 단연 ‘BMW’다. 지난 1년간 국내외 어디서나 BMW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작년 9월 닛산은 인피니티의 새로운 수장으로 롤란드 크루거(Roland Kr?ger)를 선임했다. BMW 그룹 수석부사장 출신인 크루거 대표는 동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거쳐, 일본 법인장과 독일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 북미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인피니티 대표로서 첫 행보를 보였다. BMW R&D 총괄 사장인 헤르베르트 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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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3: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과 브리지스톤이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견실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 증가는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양사 모두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 미쉐린코리아는 작년 한 해 국내 시장에서 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3년보다 1억원 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10억원이나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개선폭이 뚜렷한 이유는 매출원가가 상당 부분 줄었기 때문이다. 재고자산 관리 개선에 따른 폐기 및 평가 손실액이 대폭 감소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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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08: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승부처는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시장이 될 전망이다.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세단 수요를 대신해 CUV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에 이어 세 번째 라인업으로 투입되는 신형 투싼이 어느정도 활약을 해 주느냐에 따라 올해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신형 투싼은 첫 달 판매량이 4389대로 전월에 비해 2.5배 이상 늘었고 현재도 1만대 이상 계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