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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7: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고급차 시장에서 독일 3사(社)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판촉전이 펼쳐지고 있다. 고급차 판매 1위는 BMW다. 1분기 BMW는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45만1576를 판매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5시리즈가 작년과 비슷한 판매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새롭게 투입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4시리즈가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X5·X6 등도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주목할 것은 BMW i3다. 지난 3월 한 달간 2000대 이상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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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금융감독원이 과잉 외제차 수리비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자동차 사고로 인한 렌트비 문제와 경미한 수리의 부풀리기 정비 등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고의사고와 이로 인한 과잉 렌트비용 및 수리비 부풀리기 등 자동차를 통한 보험사기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서다.금감원이 밝힌 외제차 수리비는 2012년 5250억원에서 2013년 6778억원, 2014년 7858억원 등 해마다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금감원은 특히 자동차 사고시 고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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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4: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럭셔리브랜드인 인피니티가 한국에서의 독립운영에 맞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닛산은 2015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인피니티를 닛산으로부터 분리 독립, 인피니티코리아로 독자 운영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인피니티부문의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해 온 이창환상무가 실질적인 대표를 맡아 운영하게 됐다.한국닛산이 인피니티를 닛산으로부터 분리, 독립 운영키로 한 것은 지난해 인피니티브랜드가 홍콩으로 본사를 옮겨 독자 운영에 들어간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최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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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테슬라에 이어 구글과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진입하면, 또 다른 컴페티션(competition)으로 전환하게 된다. 자동차 산업의 향후 10년은 지난 100여년보다 더 많은 변화가 벌어질 것이다.” 한양대학교 선우명호 교수는 15일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28)’ 기자간담회에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우명호 교수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다음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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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일본산 수입차 브랜드의 딜러사는 프리미엄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뚜렷한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 등으로 인한 외부 요인이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수입사의 수익 개선에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일본계 수입차 딜러사 21곳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27.7% 늘어 수입차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겨우 적자를 면하는 정도로 나타났다. 토요타, 닛산, 렉서스, 인피니티, 혼다 등 수입차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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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1: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드와 크라이슬러 등 미국산 자동차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요 딜러는 매출은 증가했지만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혜인자동차(이상 포드)와 빅토리오토모티브, 렉스모터스(이상 크라이슬러) 등 5개 딜러사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평균 매출액은 987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5% 성장했지만 평균 당기순이익은 25.2%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2억8800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타나났다. 미국차 주요 딜러 가운데 순이익을 기록한 곳은 포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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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21:10
[금산=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런플랫 타이어를 중심으로 BMW 및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비즈니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4일 충남 금산공장에서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5’를 열고, 공장 견학 및 초고성능 타이어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에 공급하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 시승을 통해 자사의 앞선 기술력을 알렸다. 런플랫 타이어는 타이어 내부 공기압이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제품을 말한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80km/h 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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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9: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계 수입차 업계의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독일차를 판매한 딜러사의 경영실적도 동반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딜러 18곳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32.4%, 당기순이익은 평균 379.4% 증가해 실속 있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는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한 딜러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3년 12월 신 모델을 출시하고 작년 내내 물량이 모자라 대기수요를 이어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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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8: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입차 판매량이 19만6359대(QM3 제외, KAIDA집계 기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수입차 딜러사의 실적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토데일리가 국내 수입차 딜러사 48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1310억80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매출액은 평균 26.5%, 영업이익은 87.6%, 당기순이익은 648.9% 늘어나 극히 일부 딜러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회사가 흑자 경영을 했다. 수입차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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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8: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수입차 3사가 지난해 모두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각 사가 공시한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판매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매출 2조6619억원으로 전년대비 23.62% 성장했다. BMW코리아도 2조2999억원으로 20.6%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판매량과 매출을 종합해보면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는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 반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량이 28% 늘어난 가운데 매출은 23.62%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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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3:12
[금산=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에 이어 페라리·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의 OE(Original Equipment)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제품인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포르쉐 마칸에 18인치와 19인치 제품이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에 이어 올해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향후 2020년까지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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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7: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랜드로버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 주요 딜러사의 매출과 이익도 전년 대비 2~3배씩 늘어났다. 국내 고급 SUV 시장을 주도하는 랜드로버가 엔트리 모델인 프리랜더부터 최고급 모델인 레인지로버까지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13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주요 딜러사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대형 딜러사 2곳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2~3배, 영업이익도 2~2.6배 이상 늘었다.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차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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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6: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개별 보조금을 대폭 축소하고 나섰다.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가한 업체들은 판매 확대를 위한 추가 혜택 지원 등을 고심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를 발표하고 오는 6월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배정한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작년보다 1억2천만원이 늘어났으나,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개별 지원 혜택은 대폭 감소했다. 특히 대당 1000만원이 지원되는 1톤 트럭 등 전기 상용차(45대)와 이륜차(20대)에만 3억원 이상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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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5: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랜드로버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실적도 급상승했다. 매출액은 40%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233%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13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76% 늘어난 4739억원을 기록했다. 부품 보유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원가가 조금 상승했지만 매출총이익 역시 31.48%로 올랐다. 또한, 광고선전비 등으로 83억원을 사용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영업이익도 38% 상승한 414억원을 기록했고 기부금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2억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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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3: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렉서스가 브랜드차량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대비 19.2% 증가한 6464대였다. 일반브랜드인 토요타가 6840대로 8.0%가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토요타브랜드가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서도 렉서스가 판매 증가세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폭발적인 인기 때문이었다.한국시장에서의 렉서스 라인업은 총 12개로, 이 중 6개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가운데 주력인 ES300h는 4368대가 판매, 전체 판매량의 68%를 차지했고 연말에 투입된 NX300h도 물량부족에 허덕일 정도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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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3: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계속된 2015 서울모터쇼가 폐막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 1·2전시관에서 열린 올해 모터쇼는 총 61만5000명이 방문해 예상했던 65만 명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집계 방식을 그간 적용하던 ‘추정’에서 티켓을 출입기계에 접촉하는 수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따라서, 최근 10년간 100만 명을 오가던 관람객수는 올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그간 서울모터쇼의 관람객 부풀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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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1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지난해 유럽시장 철수 등에 따른 수출 격감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면서 35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은 유럽시장 철수에다 올 들어 러시아시장까지 판매중단에 들어가면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한국지엠이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2014년 매출액은 총 12조9181억원으로 전년도의 15조639억원보다 무려 2조6858억원이나 줄었다.한국지엠은 2012년에 매출액이 약 16조원에 달했었으나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생산 감소전략으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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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10: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내수와 수출 급증으로 약 2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르노삼성차가 1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3조9743억원으로 전년대비 19.2%가 증가했다.또 영업이익은 1475억원, 당기순이익은 1967억원으로 전년대비 3.3배와 11.5배가 각각 증가했다.매출액은 서비스와 부품은 6485억원으로 전년대비 4.8%가 줄었지만 완성차 판매는 3조879억원으로 27%가 증가했다.르노삼성차의 이같은 순이익 규모는 지난 2007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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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8: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영국에서 티볼리 제원 및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영국에서 티볼리 1.6 가솔린 모델은 1만2950파운드(한화 2100만원)~1만7000파운드(2750만원), 1.6 디젤 모델은 1만4200파운드(2300만원)~1만8250파운드(2950만원)로 각각 출시된다. 디젤 라인업에는 사륜구동 모델이 추가되며, 4x4 모델(A/T)의 판매가격은 1만9500파운드(3150만원)로 책정됐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1.6 디젤 엔진이다. 앞서 국내 시장은 가솔린 모델만 출시됐다. 티볼리에 장착될 1.6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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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경영진교체와 노조의 파업 등 갈등을 겪었던 자일대우버스가 적자로 돌아섰다. 10일 공개한 자일상용차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083억원에 당기순이익 20억을 기록했던 자일상용차가 올해는 매출액 820억원에 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자일상용차는 영업이익에서는 18억원의 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분법손실과 외환차손 등의 영업외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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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14:0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작년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이 42.1% 급증하면서 국내 벤츠 딜러사의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딜러 더클래스효성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매출 약 5226억원에 약 194억원의 영업이익, 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은 43.4%, 영업이익은 193.2%, 당기순이익은 854.7% 성장한 것. 더클래스효성의 실적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차종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벤츠코리아는 2013년 2만4780대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