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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3: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SUV와 RV의 판매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분기 실적에서는 전년 대비 6% 증가하는데 그쳤고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며 1분기 총합 2.7% 감소했다. 기아차는 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11만4512대, 해외에서 63만6650대 등 총 75만116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다. 지난달 국내에서는 쏘렌토와 카니발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3월 4만2305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9.5%, 전년 동월대비 8.5%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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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2: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 내수시장 담당 임원들은 요즘 한국지엠의 경차 스파크 때문에 살 맛이 난다고 말한다.경차 스파크가 스스로 '장렬한 전사'를 선택한 덕분에 내리막길을 걷던 경차 모닝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한국지엠의 판매 대리점들은 죽을 맛이다. 지난 2월 서울의 모 판매딜러는 12명의 영업직원들이 한 달동안 겨우 16대 밖에 팔지 못했다. 이는 한 사람당 1.3대 꼴로, 이 상태라면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1월과 2월을 합친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량은 2만1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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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1: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대당 3억원에 이르는 고급차 벤틀리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내 단독 딜러사인 ㈜참존오토모티브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013년 약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약 19억원의 순이익으로 전환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에 벤틀리 단독 딜러인 ㈜참존오토모티브는 지난해 매출 8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3년에는 매출액 444억원을 기록했지만 판매지원금 등의 지출이 많아 6억4555만원의 영업손실과 5억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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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22: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4사가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동반 돌파했다.주요 수입차업체들의 3월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아우디는 3800여대, BMW는 3900여대, 메르세데스 벤츠는 3600여대, 폭스바겐은 3200여대로 독일 4사 모두 월간 판매량이 3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독일 4사 모두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독일 4사를 합친 판매량은 무려 1만5천여대에 달한다.이 외에 토요타는 700여대, 렉서스는 750여대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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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8: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107억5천만원으로 전년도의 140억원보다 32억5천만원이 줄었다.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개한 2014년도 정몽구회장의 연봉은 현대차 57억2천만원, 현대모비스 42억9천만원, 현대제철 7억4천만원 등 총 107억5천만원으로 나타났다.정몽구회장은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연봉이 100억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억1천만원이 올랐으나 현대제철 연봉이 크게 줄었다.정회장의 이같은 연봉은 미국 포드자동차 빌 포드 회장의 1510만달러(167억원)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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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6: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SM5 LPLi 도넛(DONUT®)이 개인 택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르노삼성은 최근 수년간 택시 시장에서 지독한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2010년 4685대를 기록한 이후 매년 판매가 위축됐다. 특히 최근 3년간의 택시 판매 대수는 월 평균 100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실적은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총 582대의 택시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르노삼성 택시 판매가 급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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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5: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 계열 부품사인 현대모비스가 대리점에 대한 횡포 등으로 해마다 수 십건씩의 송사에 휘말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물량 밀어내기' 혐의로 현대모비스에 대해 강도 높은 현장조사를 벌였다.공정위 시장감시국은 현대모비스가 전국 1600여개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판매 목표를 강제로 할당하고 물량을 강제로 떠넘기는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함께 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대리점에 어음결제를 강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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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4: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국 럭셔리 SUV 메이커인 재규어 랜드로버가 최고 럭셔리모델인 '레인지로버 SV 오토 바이오 그래피'를 1일 전격 공개한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1일 서울 반얀트리클럽에서 고성능 버전인 SVO 런칭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레인지로버 오토 바이오 그래피 블랙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스페셜모델인 레인지로버 SV 오토 바이오 그래피도 4월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되는 2015 뉴욕국제모터쇼를 15에서 첫 공개된다.레인지로버 SV 오토 바이오 그래피는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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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2: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신형 카니발 쏘렌토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어 올해 대폭 혁신된 신형 K5와 스포티지R, 신형 K7까지 가세할 예정이어서 최고의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기아차는 지난 2월까지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4.6% 증가한 7만2207대를 판매했다. 증가율로 보면 17.4%와 22.3%의 르노삼성차와 쌍용차에 뒤지지만 내용면에서는 국산차 5사 중 가장 알차다.지난해 5월 출시된 신형 카니발과 8월 출시된 신형 쏘렌토는 이 기간 판매량이 9542대와 1만2066대로 월 평균 5천대와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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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8: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자동차 가격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이 5년 사이 60%나 하락했지만 전기차 제조사들은 차 값을 소폭 인하하는데 그치고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BMW코리아와 한국닛산 등 수입차 업계는 정부의 가격인하 요구에도 호응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서 매우 높은 수준이므로 전기차 값을 낮춰 보급률을 올리는 것에 동참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지난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기차 리프(LEAF)의 가격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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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7: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이 일본과 미국에서 전기차 리프의 구매 조건을 완화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높은 신차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프의 일본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27일 닛산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올해 리프 판매 가격은 작년보다 13만3920엔(한화 124만원) 떨어진 273만8880엔(기본형·한화 2535만원)으로 책정됐다. 닛산은 작년 3월 25만7000엔(한화 238만원)을 낮춘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리프의 가격을 인하했다. 2010년 말 출시 당시 판매가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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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4:5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고성능 수입차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국내에서 고성능 버전의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데 이어 영국 재규어랜드로버의 고성능 버전인 ‘SVO’도 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4월1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에서 자사의 고성능 버전인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의 한국시장 런칭 행사를 갖는다.재규어 랜드로버의 SVO는 지난 해 6월 출범한 재규어 및 랜드로버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 특별 한정 모델의 개발 및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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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4: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신형 카니발에 제기된 공명음 문제에 대해 완전한 해결을 선언했다. 작년 6월 출시된 신형 카니발은 올해 2월까지 9개월 간 총 4만2천여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내수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 초기부터 호평을 받았으나, 일부 공명음 문제가 지적되며 소비자 불만이 급증했다. 기아차는 최근 초기 부품 불량에 따른 결함을 확인하고 문제 차량에 대한 부품 교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명음 문제가 발생한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4개 부품의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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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08: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한국법인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벤츠 한국법인의 약 절반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화교계 한성자동차가 벤츠 차량 판매 폭증으로 지난해에 엄청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42.1% 증가한 3만5123대를 판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넘어 섰다.특히, 판매가격이 6천300만원에서 9천600만원인 E클래스가 무려 1만7천494대나 판매됐고 1억3천만원-2억1천만원대에 달하는 최고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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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8 16: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부 몰지각한 LPG차량 전문정비센터가 택시 운전자 및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택시전문복지매장’, ‘택시복지정비센터’, ‘택시복지조합 협력업체’ 등을 내세운 차량 정비·서비스센터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의 경우 각 구별로 복수 업체가 자리잡고 있다. 상당수 LPG차량 전문서비스센터로 택시는 물론, 법인 및 일반 고객도 함께 받고 있다. 이들은 ‘택시복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개인택시조합이나 유관 단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개인택시조합 산하 택시복지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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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8 12: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첫 글로벌 모터쇼였던 2015 디트로이트국제모터쇼에는 단연 픽업트럭이 대세였다.포드가 F-150의 새 모델인 '랩터'를, 크라이슬러가 램 픽업트럭 '1500 레벨'을 GM이 실버라도, 콜로라도 신모델을 출품했고 토요타와 닛산도 신형 타코마와 탄이탄으로 전시장 전체를 꾸몄다.또 현대자동차도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처음으로 공개, 관심을 끌었다.말 그대로 올해 디트로이트는 ‘픽업 트럭 판’ 이었다.여기에 픽업트럭 전성시대를 직감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도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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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16:36
[일산=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포르쉐의 한국시장 제2 딜러인 아우토슈타트가 급부상하고 있다.아우토슈타트 일산전시장은 지난 26일 인근의 서구 포르쉐 일산센터로 확장 이전하면서 분당센터와 함께 포르쉐의 메인센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아우토슈타트는 일산센터 확장이전과 함께 지난 2013년 9월 오픈한 대구센터. 내달 18일 오픈하는 대전센터와 함께 3각 거점을 구성, 포르쉐의 새로운 메인딜러로 떠오르고 있다.아우토슈타트를 이끌고 있는 이광호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포르쉐 일산센터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의 서초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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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14: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경기도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2층 광역버스인 굿모닝버스 1차 분 9대 공급업체에 부산 태영모터스-볼보트럭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경기도 굿모닝버스 도입 추진단과 경기버스조합은 1차 굿모닝버스 공급업체로 태영모터스-볼보트럭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굿모닝버스 1차 분 입찰에는 태영-볼보컨소시엄 외에 영맨오토모빌코리아, 스페인 아야츠, 아반트코리아, 독일 MAN트럭코리아, 스페인 운비사의 NST 네트웍스 등 총 7개업체가 참가했으며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태영-볼보컨소시엄이 낙찰됐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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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08:22
[일산=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경기도 일산에 건설중인 복합 거점센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킨텍스(KINTEX)와 일산 현대백화점 사이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2601번지에 5천여평 규모로 지어지는 현대차 '일산 복합거점시설'은 현대차 계열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지난 2013년 5월 착공,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년 후인 내년 3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대지면적 1만6719제곱미터(5천433평)에 건축면적 9102제곱미터(2958평), 연면적 6만2755제곱미터(약 2만평)의 지하 4층 지상 9층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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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들어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수입차 판매가 무려 30%나 증가하는 등 수입차 판매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특히,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의 월 평균 판매량이 2천대를 넘어서고 있는 등 국내 고가 수입차시장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수입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4005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평균 2천대가 넘는 것으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11%에 달한다.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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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15: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을 합친 ‘플러그인하이브리(PHEV)’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관련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작년 마련한 PHEV 연비표시규정은 소비자 혼돈이 우려돼 개정 작업에 들어갔고 국토부의 자동차 등록증은 전기차는 물론 PHEV의 기본적인 제원조차 기록할 방법이 없다. 이를 바탕으로 한 환경부의 친환경차 지원 정책 때문에 하이브리드보다 효율이 좋은 PHEV가 찬밥으로 전락할 위기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PHEV를 내놓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되어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