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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09: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브리지스톤이 2014년 그룹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3조6739억엔(한화 34조1천67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4780억 엔(4조4454억원), 순이익은 48.8% 급증한 3005억 엔( 2조794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늘어났다. 더불어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부문별로 타이어 사업부 매출은 3조369억 엔(28조7676억원), 영업이익은 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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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22:35
[부산=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2014년 9월 말 부산 신항만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닛산자동차의 신형 로그(ROGUE)의 첫 선적이 시작됐다.닛산차의 신형 로그를 연간 8만대씩 생산, 북미로 보내 달라는 르노닛산의 요청에 따라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 것이다.로그는 첫 달 4143대를 시작으로 11월 5290대, 12월 9684대, 올 1-2월 1만4천여대 등 월 평균 7-8천대씩 생산, 수출되고 있다.로그 수출에 힘입어 로노삼성은 올 1~2월 글로벌 판매가 작년 동기의 1만4415대보다 무려 12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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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9: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시장점유율보다 수익성이 우선이다.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시장점유율은 재앙과도 같다. 브랜드와 수입사, 딜러십 모두 수익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겠다.” PSA 푸조·시트로엥 인도-퍼시픽 총괄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수석부사장은 16일 서울 성수동에서 방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불모터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건전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닛산과 로얄필립스에서 회계·재무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온 딜레 수석부사장은 수익성을 중심으로한 건전한 비즈니스 구조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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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2: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메이커인 애스턴 마틴이 일본, 한국시장에 이어 인도네시아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아시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또, 지난해까지 닛산자동차를 이끌었던 앤디 팔머CEO는 내달 한국시장 진출과 관련, 애스턴 마틴CEO로서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애스턴 마틴은 지난 13일, 오는 4월 초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첫 공식 딜러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애스턴 마틴의 인도네시아 총판은 자카르타 현지업체인 PT 페소나 아바디(Pesona Intan Abadi)사로, 양측은 최근 판매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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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그룹(BMW. 미니)의 지난해 영업이익율이 11.4%로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등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BMW그룹이 지난 12일 발표한 '2014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MINI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총 매출액은 804억100만유로(95조7868억원)로 전년도의 760억5900만 유로에 비해 5.7%가 늘었다.또, 영업이익은 91억1800만유로(10조8916억원)를 기록, 영업이익률이 전년도의 10.5%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11.4%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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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1: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아우디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우디는 올해 첫 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만7700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12만5865대)와 BMW(12만4561대) 등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차 2위에 오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제품력을 갖춘 신차와 한층 강화된 서비스 품질로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7종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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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22:15
[화성=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첨단 기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방 시장에 만연한 브랜드의 부정적인 인식을 대폭 바꿀 계획이다. 현대차는 13일 화성 롤링힐즈와 남양연구소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테크 익스피리언스(Tech Experi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주제로 기술의 특장점과 차량 비교 시승 등이 진행됐다. 이날 현대차 파워트레인 2센터장 양승욱 전무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대차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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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21: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다. 현대차의 신임 사외이사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했던 이동규 전 공정위 사무처장과 이병규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선임됐다. 이들은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진 참여정부 시절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일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당시 참여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경제시스템 구축’, ‘선진적 금융인프라 구축’, ‘재정 및 세재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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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00: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창업가문 출신인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대정봉환(大政奉還) 6년째를 맞으면서 친정체제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펼쳐 나가기 위한 새판 짜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그동안 토요타의 주축 세력이었던 조 후지오 명예회장과 와타나베 사장 등 전임 전문경영인 시대의 인물들이 2선으로 후퇴하고 보다 젊고 패기 있는 관리자들에게 실권이 부여됐고 특히 글로벌 인재들을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즉, 그동안의 관행성 승진을 과감히 배제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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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2 12: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업체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 신차 시장은 전년동월대비 37.9% 감소한 12만8298대에 그쳤다. 아브토바즈를 포함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폭스바겐 그룹, 토요타 자동차 등은 30% 이상 판매 하락세를 기록했다. GM과 포드 등 미국 업체는 70%에 달하는 판매 급락을 경험했다. 현대·기아차 역시 지난해보다 판매대수는 떨어졌다. 하지만 그 하락폭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한 1만3233대를 기록했으며,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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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18:1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대폭 늘린다.토요타자동차는 11일 '2015년도 채용 계획'에서 올해 총 2275명을 신규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4년도의 1744명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2008년의 3356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토요타는 올해 계약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능직을 중심으로 인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토요타는 올해 공장의 생산라인에 근무할 기능직은 전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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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16:4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평소 자주보는 자동차 웹사이트 게시판에 멋진 사진이 올라왔다. 기아자동차 ‘K9 퀀텀’이 화려한 야경과 어우러져 있었다. 한 눈에 봐도 예사로운 사진은 아니다. 바닷가와 서울 한강 다리를 배경으로 한 멋진 사진은 고화질로 게시판에 등록됐다. 글쓴이는 아이디 ko***의 네티즌으로 보인다. 어디에서 이런 멋진 사진을 구했을까. 정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고화질 사진을 올리다보니 원본 파일명이 그대로 살아 있다. 파일명에는 ‘[김학리 실장]K9 Quantum 촬영컷 High Res.jpg’라고 되어있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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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1 15: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폭스바겐에 이어 일본 혼다자동차 판매딜러들도 국산차인 르노삼성자동차 판매에 나섰다.경쟁적인 출혈판매와 판매 부진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 타개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여지지만 르노삼성차의 판매 증가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의 서울딜러를 맡고 있는 H사가 지난 2월부터 서울 영등포, 신도림지역의 르노삼성차 판매전시장을 새로 오픈했다.혼다자동차의 또 다른 지방 딜러도 르노삼성차와 법인딜러 계약을 맺고 전시장 오픈을 준비중이다.지난해 폭스바겐의 판매딜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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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23:52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10일, 엔진 룸의 고무 씰 장착 오류로 E클래스 약 2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일본 국토교통성 등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의 엔진 룸 격벽에 설치된 고무 씰 오류 때문에 엔진후드를 열어 때 격벽에서 분리, 고무 씰의 일부가 엔진과 격벽 사이에 떨어져 최악의 경우 고온으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차종은 2012년 8월 20일부터 2015년 1월 23일 사이에 도입 판매된 벤츠 E클래스와 CLS 클래스 등 31개 차종이다.차종은 E250, E250 스테이션 왜건, E250 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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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17: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브리타 제에거사장(55)이 올해 수입차 1위 탈환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브리타 제에거사장은 10일 메르세데스 벤츠 송파전시장에서 가진 ‘모바일키즈 드림 갤러리’ 오픈 행사에 참석,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판매전시장과 정비센터를 각각 11개씩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입차 브랜드가 한 햇동안 무려 11개의 전시장을 신규로 오픈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현재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11개의 공식 딜러사들이 30개의 전시장과 3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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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16: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에게 월간 판매실적 1위를 내준 BMW가 대응을 시작했다. 법인 특판팀을 중심으로 기업 임직원 할인 판매에 나섰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와 딜러사 코오롱모터스가 SK그룹 임직원에게 차 값을 현금 기준 17~20% 할인해주는 파격 영업에 나섰다. BMW는 베스트셀러 320d ED 모델을 4650만원에서 18.5% 할인한 3790만원으로, 520d 모델은 6390만원에서 17.9% 할인한 5240만원으로 값을 내려 임직원 판매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7시리즈까지 BMW의 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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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16: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4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내달 2일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에 공개한다.GM의 쉐보레 브랜드는 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4월2일 개막되는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서 신형 스파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스파크는 GM 쉐보레브랜드의 주력 소형차로 지난 2009년 하반기 인도에서 ‘비트’라는 차명으로 출시된 이후 한국과 미국을 비롯, 전 세계 71개국에서 11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소형모델이다.스파크는 쉐보레 브랜드의 입문 차량으로, 전체 고객의 26%가 35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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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09: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신차의 할인 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담한 할인이 이어진다. 차 값의 10%를 오르내리던 할인 폭이 최근에는 18%를 넘나들기도 한다. 5000만원짜리 신차라면 900만원까지 할인한다는 얘기다. 수입차의 마진이 20~30% 남짓이란 것을 생각하면 판매 인건비를 제외한 대부분을 할인한다고 할 정도로 폭이 커졌다. 작년 연말에는 국산차의 할인 폭이 사상 최대치까지 올라갔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였다. 판매가 주춤했던 아슬란, 그랜저, K9 등 일부 차종의 할인은 수백만원 수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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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정부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의 확실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핵심부품인 2차전지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 및 투자에 나선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은 지난 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한국은 전 세계를 통틀어 배터리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국가로, 이 부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차전지 부문을 정부의 R&D과제로 선정,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국장은 “전기차 보급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핵심 부문인 2차전지의 충전용량 확대로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시간을 대폭 앞당겨야 한다”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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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9 17: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디젤차량 판매 급증과 더불어 배출가스 검사에 대한 불합격율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신차로 판매되는 시점에는 기준치를 충족시키지만 일정기간을 운행하게 되면 매연 등 유해가스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기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14년 연료별 정기 종합검사(배출 및 안전검사) 실적 및 불합격 현황자료'에 따르면 디젤차는 총 검사 차량 527만9857대 중 17.0%인 89만9640대가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젤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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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22:30
[제주=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6일 제주에서 개막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기아 쏘울 및 레이, 르노삼성 SM3, 쉐보레 스파크, 수입차인 BMW i3, 닛산 리프 외에 중국의 BYD와 위나동방, 그리고 미국의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이 처음으로 참가, 눈길을 끌었다.BMWi3나 닛산 리프는 국내에서도 이미 시판되고 있는 모델이어서 비교적 잘 알려진 차종이지만 이번에 처음 등장한 BYD의 'e6'와 위나동방 'M15',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SP:01'은 다소 생소한 차량이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