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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4: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 상용차 업계가 이달부터 새로운 유로6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오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유로6 풀 모델 라인업을 공개한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블루이피션시 엔진은 친환경성은 물론, 마력 및 토크 등 엔진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외관과 내관을 모두 새롭게 바꾼 풀 체인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계약 없이 오는 26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음달 5일 유로6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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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23:2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금융감독원의 2014년 3분기(1-9월)보고서에 의하면 이 기간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영업이익은 139억원, 순이익은 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연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42%나 늘어난 3만5천여대에 달했으며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의 금융을 이용한 차량도 1만5천여대로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이 기간 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영업수익은 29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 리스 판매 수익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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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16: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신임 사장에 최종식 세일즈 및 마케팅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최종식 신임사장 내정자는 내달 24일로 예정돼 있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또 이유일사장은 쌍용자동차의 부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쌍용자동차는 11일 파완 쿠마 고엔카 이사회 의장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최종식 부사장은 현대자동차 부사장, 중국화태자동차그룹 부총재, 영창악기중국 현지법인장을 지냈으며 현재 쌍용차의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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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16: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위기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회계감사 및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이하 PwC)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올 한해 25~35%의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러시아 시장은 전년대비 10.3% 감소한 249만1404대를 기록했다. 판매대수 하락과 더불어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산하 아브토바즈와 포드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폭스바겐 역시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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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09: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수입 버스 시장에서 새해 첫 달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차 유니버스 판매량은 단 2대에 불과했다. 작년 한 해 총 79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92%를 차지했던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현대차는 이 같은 판매 부진에 대해 원고·엔저 현상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 동안 현대차는 미쓰비시 등 일본 브랜드보다 20~30% 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한·일(韓·日) 양국 환율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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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새해들어 세계 프리미엄카 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지난 2005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세계 프리미엄카시장 선두를 지켜 오고 있는 독일 BMW가 라이벌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에 밀려나고 있다.지난 1월 아우디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0% 증가한 13만7700대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메르세데스 벤츠는 14% 증가한 12만5865대로 12만4561대로 6.3% 증가에 그친 BMW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기록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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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7: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월 한국 수입차 시장이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한 1만71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930대(전년比 +34.2%)로, 일본 시장보다 2750여대가 더 많다. 일본에서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원인은 세금과 환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일본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29만196대다. 수입차 판매는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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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3: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0일 서울 덕수궁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 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IEVE 2015)’는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간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배 규모로,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IEVE 2015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오토바이 등 완성차를 비롯해 배터리, 충전기, 인버터 등 전후방 산업계도 함께 참여한다.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BMW, 닛산 등이 전시장을 마련하고 전기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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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23: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까지 상승세를 이어 온 북유럽의 고급차 볼보가 새해 들어서는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볼보자동차는 지난해 글로벌 신차 판매가 46만5천866대로 전년 대비 8.9%가 증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 왔다.그러나 새해 들어서는 이러한 증가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볼보자동차가 발표한 1월 세계 신차 판매량은 3만854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6%가 증가하는데 그쳤다.볼보는 유럽 지역에서 1만2277대로 4.9%가 증가, 1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안방인 스웨덴에서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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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5: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생산물량 문제로 심각한 대립을 계속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달 말, 설 연휴 기간 동안 예정됐던 부평 1공장 중형차 생산 설비 구축 계획을 잠시 보류했다.현재 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세단 말리부와 준대형급 알페온, SUV 캡티바를 젠트라·트랙스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는 1공장으로 통합운영 하려던 계획이 노조의 반대에 부딪쳤기 때문이다.한국지엠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장가동을 위해서는 부평 1.2공장을 통합해야 하지만 노조반대로 잠정적으로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일단 부평공장 통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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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3: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 주가가 올 들어 최저가를 기록했다. 9일 정오, 현대차 주가는 15만7500원으로 주당 16만원선이 무너졌다. 같은 시간, 기아차 주가는 4만32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현대·기아차 주가는 작년 9월부터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주가 하락의 발단은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의 고가 매입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공시감정가(3조3346억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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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8 10: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가 2만대에 육박하면서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18%를 돌파하는 등 연초부터 수입차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이대로 가다가는 올해 수입차 점유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대.기아차는 이렇다 할 대응책 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만대에서 70대가 모자라는 1만993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2%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버스.트럭, 승합 등 상용부문을 제외한 승용과 RV부문에서의 수입차 점유율도전년 동기의 14.6%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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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쎄요. 전달된 내용이 없다 보니 저희도 궁금합니다. 이럴 때마다 많이 서럽네요.” 프라이드와 쏘울에 대한 기아차 영업 일선의 공통된 반응이다. 각 전시장에서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에 대한 질문에는 화색을 띄웠지만, 프라이드와 쏘울에 대한 내용은 한숨부터 쉬고 있다. 기아차가 소형차 제품군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이유는 같은 그룹 계열사이자 최대 경쟁자인 현대차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엑센트와 벨로스터, i30 등 소형차 라인업을 일시에 교체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한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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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는 4월 개막하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수퍼카와 중국산 전기차. 버스 등 지금까지 국내 모터쇼에서 볼 수 없었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세계 8개국 140여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를 신청했다.올해는 참가 업체나 출품 차종이 훨씬 다양화됐고 전체 전시면적도 9만1천제곱미터로 이전보다 1만1천제곱미터가 넓어져 훨씬 여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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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5: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1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 각각 대조를 이뤘다. 미국은 저유가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감소한 반면, 한국은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났다. 새해 첫 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만5312대를 기록했다. 작년 1월보다 8.1% 감소했으며, 전달인 12월보다 24.0% 급감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전년동월대비 28.0% 하락했으며, 디젤 차량 역시 20.7%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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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00: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1월 일본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제품경쟁력을 높인 신차와 더불어 저유가 영향으로 인한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1월 일본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3.0% 증가한 221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시장성장률(34.2%)은 물론, 독일차(28.2%)와 미국차(28.1%)보다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업체별로 한국토요타가 55.8% 늘어난 1167대를 판매했다. 한국닛산은 26.7% 상승한 595대, 혼다코리아는 97.0% 급증한 457대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차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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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6: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연초부터 수입자동차의 판매 정책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현금할인과 금융프로모션을 앞세운 브랜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인기 차종의 대기물량이 풀리며 수입차 판매 순위가 바뀌었다.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던 BMW는 1월 판매량에서 3위로 내려갔고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실적은 급상승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4367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우디는 3550대로 2위, BMW는 3008대로 3위다. 폭스바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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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2:49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5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난해 성과와 더불어 올 한해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BMW 그룹 코리아는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도(257억원)보다 두 배이상 급증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4만4000여대 수준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 올해 BMW 브랜드는 2월과 3월 각각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i8을 선보인다. 신형 7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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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08:5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들어 미국의 신차 판매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크게 줄어들고 있다.또 기아자동차의 옵티마(K5)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처음으로 먼저 진출한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추월했다.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1월 미국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2만5312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2만7555대보다 8.1%가 줄었다.1월 미국 신차 판매가 13만8천여대. 전년대비 무려 13.7%나 증가한 것과는 크게 대조적이다.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인 토요타 프리우스는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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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00: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부품공급이나 정비망도 없이 차를 팔 수 있겠습니까?”지난 3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인근에 위치한 선롱버스코리아의 부품 물류센터에서 만난 윤찬헌 팀장은 최근 버스업계에서 나돌고 있는 근거 없는 선롱버스에 대한 음해성 소문에 대해 이같이 일축했다.국내시장에 들어 온 지 얼마 안 된 선롱버스가 예상외로 많이 팔려 나가자 중국산 버스가 부품공급이 제대로 안 된다. 정비망이 형편없다. 차량 내구성에 문제가 많다는 등의 근거없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선롱버스는 급기야 파주 물류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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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6:3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단과 왜건의 i40를 출시하고 유럽차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차는 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2015년형 i40의 시승행사를 열고 경쟁상대로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파사트를 지목했다.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 김상대 이사는 “i40의 경쟁상대는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디젤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의 파사트를 보고 있으며 굳이 국내 차종에서도 경쟁차를 말한다면 쉐보레의 말리부 디젤 정도를 꼽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i40를 국내에 5000대, 유럽에 2만9000대, 기타지역에 5000대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