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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새해들어 세계 프리미엄카 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지난 2005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세계 프리미엄카시장 선두를 지켜 오고 있는 독일 BMW가 라이벌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에 밀려나고 있다.지난 1월 아우디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0% 증가한 13만7700대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메르세데스 벤츠는 14% 증가한 12만5865대로 12만4561대로 6.3% 증가에 그친 BMW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기록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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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7: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월 한국 수입차 시장이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한 1만71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930대(전년比 +34.2%)로, 일본 시장보다 2750여대가 더 많다. 일본에서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원인은 세금과 환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일본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29만196대다. 수입차 판매는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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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3: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0일 서울 덕수궁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 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IEVE 2015)’는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간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배 규모로,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IEVE 2015는 전기자동차와 전기오토바이 등 완성차를 비롯해 배터리, 충전기, 인버터 등 전후방 산업계도 함께 참여한다.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BMW, 닛산 등이 전시장을 마련하고 전기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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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23: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까지 상승세를 이어 온 북유럽의 고급차 볼보가 새해 들어서는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볼보자동차는 지난해 글로벌 신차 판매가 46만5천866대로 전년 대비 8.9%가 증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 왔다.그러나 새해 들어서는 이러한 증가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볼보자동차가 발표한 1월 세계 신차 판매량은 3만854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6%가 증가하는데 그쳤다.볼보는 유럽 지역에서 1만2277대로 4.9%가 증가, 1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안방인 스웨덴에서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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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5: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생산물량 문제로 심각한 대립을 계속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달 말, 설 연휴 기간 동안 예정됐던 부평 1공장 중형차 생산 설비 구축 계획을 잠시 보류했다.현재 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세단 말리부와 준대형급 알페온, SUV 캡티바를 젠트라·트랙스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는 1공장으로 통합운영 하려던 계획이 노조의 반대에 부딪쳤기 때문이다.한국지엠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장가동을 위해서는 부평 1.2공장을 통합해야 하지만 노조반대로 잠정적으로 계획을 보류했다"고 밝혔다.일단 부평공장 통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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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3: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 주가가 올 들어 최저가를 기록했다. 9일 정오, 현대차 주가는 15만7500원으로 주당 16만원선이 무너졌다. 같은 시간, 기아차 주가는 4만32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현대·기아차 주가는 작년 9월부터 꾸준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주가 하락의 발단은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의 고가 매입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공시감정가(3조3346억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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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8 10: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가 2만대에 육박하면서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18%를 돌파하는 등 연초부터 수입차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이대로 가다가는 올해 수입차 점유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대.기아차는 이렇다 할 대응책 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만대에서 70대가 모자라는 1만993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2%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버스.트럭, 승합 등 상용부문을 제외한 승용과 RV부문에서의 수입차 점유율도전년 동기의 14.6%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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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쎄요. 전달된 내용이 없다 보니 저희도 궁금합니다. 이럴 때마다 많이 서럽네요.” 프라이드와 쏘울에 대한 기아차 영업 일선의 공통된 반응이다. 각 전시장에서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에 대한 질문에는 화색을 띄웠지만, 프라이드와 쏘울에 대한 내용은 한숨부터 쉬고 있다. 기아차가 소형차 제품군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이유는 같은 그룹 계열사이자 최대 경쟁자인 현대차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엑센트와 벨로스터, i30 등 소형차 라인업을 일시에 교체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한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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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6: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는 4월 개막하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수퍼카와 중국산 전기차. 버스 등 지금까지 국내 모터쇼에서 볼 수 없었던 자동차들이 대거 등장,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5 서울국제모터쇼’에 세계 8개국 140여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를 신청했다.올해는 참가 업체나 출품 차종이 훨씬 다양화됐고 전체 전시면적도 9만1천제곱미터로 이전보다 1만1천제곱미터가 넓어져 훨씬 여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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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5: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1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 각각 대조를 이뤘다. 미국은 저유가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감소한 반면, 한국은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났다. 새해 첫 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만5312대를 기록했다. 작년 1월보다 8.1% 감소했으며, 전달인 12월보다 24.0% 급감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전년동월대비 28.0% 하락했으며, 디젤 차량 역시 20.7%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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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00: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1월 일본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제품경쟁력을 높인 신차와 더불어 저유가 영향으로 인한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1월 일본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3.0% 증가한 221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시장성장률(34.2%)은 물론, 독일차(28.2%)와 미국차(28.1%)보다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업체별로 한국토요타가 55.8% 늘어난 1167대를 판매했다. 한국닛산은 26.7% 상승한 595대, 혼다코리아는 97.0% 급증한 457대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차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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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6: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연초부터 수입자동차의 판매 정책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현금할인과 금융프로모션을 앞세운 브랜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인기 차종의 대기물량이 풀리며 수입차 판매 순위가 바뀌었다.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던 BMW는 1월 판매량에서 3위로 내려갔고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실적은 급상승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4367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우디는 3550대로 2위, BMW는 3008대로 3위다. 폭스바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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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2:49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5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지난해 성과와 더불어 올 한해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BMW 그룹 코리아는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도(257억원)보다 두 배이상 급증했다. 올해 판매 목표는 4만4000여대 수준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 올해 BMW 브랜드는 2월과 3월 각각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i8을 선보인다. 신형 7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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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08:5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들어 미국의 신차 판매량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크게 줄어들고 있다.또 기아자동차의 옵티마(K5)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처음으로 먼저 진출한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추월했다.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1월 미국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2만5312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2만7555대보다 8.1%가 줄었다.1월 미국 신차 판매가 13만8천여대. 전년대비 무려 13.7%나 증가한 것과는 크게 대조적이다.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인 토요타 프리우스는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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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00: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부품공급이나 정비망도 없이 차를 팔 수 있겠습니까?”지난 3일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인근에 위치한 선롱버스코리아의 부품 물류센터에서 만난 윤찬헌 팀장은 최근 버스업계에서 나돌고 있는 근거 없는 선롱버스에 대한 음해성 소문에 대해 이같이 일축했다.국내시장에 들어 온 지 얼마 안 된 선롱버스가 예상외로 많이 팔려 나가자 중국산 버스가 부품공급이 제대로 안 된다. 정비망이 형편없다. 차량 내구성에 문제가 많다는 등의 근거없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선롱버스는 급기야 파주 물류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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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6:3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단과 왜건의 i40를 출시하고 유럽차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대차는 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2015년형 i40의 시승행사를 열고 경쟁상대로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파사트를 지목했다.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 김상대 이사는 “i40의 경쟁상대는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디젤엔진을 장착한 폭스바겐의 파사트를 보고 있으며 굳이 국내 차종에서도 경쟁차를 말한다면 쉐보레의 말리부 디젤 정도를 꼽는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i40를 국내에 5000대, 유럽에 2만9000대, 기타지역에 5000대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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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5: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해 미국 시장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8만2804대를 판매했다. 신차 판매 대수는 작년 1월보다 2.2%가 상승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1.1% 증가한 4만4505대, 기아차는 3.5% 오른 3만8299대를 각각 기록했다. 신차 판매 대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1년 내 최저치에 머물렀다. 현대차그룹의 1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8.0%에서 올해 7.2%로 0.8%포인트나 하락했다. 작년 11월 7.6%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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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3:3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글로벌 자동차 조사기관들은 올해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성적은 가장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국과 중국에서의 결과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성장률이 높지 않거나 부진한 시장에서의 점유율 방어도 미국이나 중국 못지 않게 중요하다.지난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중국이 1913만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미국이 1650만대, 유럽이 1458만대로 3대 메이저 시장을 형성했으며 남미의 브라질이 330만대, 인도가 253만대, 러시아가 248만대로 그 뒤를 이었다.자동차업체들은 올해도 심각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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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17: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혼다 코리아가 유가 하락을 바탕으로 새해 기본 좋은 첫 발을 내딛었다. 이 기세를 몰아 2월 신차 ‘레전드’를 출시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혼다 코리아 판매량은 46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가 월 450대 이상 판매한 것은 2013년 7월(502대)이후 무려 18개월 만이다. 주요 모델별로 어코드 판매가 200대를 넘어섰으며, CR-V도 200여대 내외의 판매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한 해 월 평균 100대를 넘기지 못했던 CR-V는 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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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14: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해 미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 놓은 GM(제너럴 모터스)의 점화 스위치 결함과 일본 타카타 에어백 결함 등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자동차 결함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기관인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 예산을 대폭 증액키로 했다.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2016년도(2015년 10월1일-2016년 9월30일) 예산 교서에서 사망 사고를 일으킨 자동차의 결함에 대한 대응 지연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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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10: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FCA 코리아가 3일 서울 반포동 새빛섬에서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을 출시했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정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신형 200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브랜드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통합됐다. 감각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바디 라인 또한 인상적이다. 특히 600시간이 넘는 윈드 터널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