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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10: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FCA 코리아가 3일 서울 반포동 새빛섬에서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을 출시했다.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동급 최초 9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해 정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신형 200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브랜드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통합됐다. 감각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바디 라인 또한 인상적이다. 특히 600시간이 넘는 윈드 터널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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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08: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현금흐름이나 유보자금 등 상황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와 같은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경우 심각한 위기가 올 수도 있다. 지난 1일까지 현대차그룹에서 잠정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공시한 계열사는 총 9곳이다. 9개 주요 계열사의 매출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231조1817억원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원화강세의 악조건 속에서도 글로벌 800만대 달성을 통한 매출 확대를 이뤄냈다. 글로벌 신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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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7: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또 다시 하락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1월 점유율 40% 아래로 떨어질 것이 유력시되면서 내수시장 공략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수입차 판매량이 1월 1만6000대를 넘길 것으로 확인되면서 점유율 70% 달성도 또 다시 무산됐다. 2일 자동차 업계가 내놓은 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5만413대, 기아차는 3만6802대로 총합 8만7215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1만1949대, 르노삼성도 5739대, 쌍용차는 6817대를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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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7: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 주요 인기 모델의 판매가 반토막났다. 지난해 출시된 신차와 상용차를 제외한 상당수 모델이 40~60%의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1월 현대차 내수 판매는 작년 12월보다 27.3% 감소한 5만413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전월대비 23.4% 하락한 3만6802대에 그쳤다.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판매는 지난해 말보다 41.9% 급감했다. 그랜저(- 48.2%), 모닝(- 41.6%), 아반떼(- 63.8%), K5(- 50.5%), K3(- 62.6%) 등(판매순) 인기 모델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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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출시한 컴팩트 SUV 티볼리가 소형 SUV 최고 인기모델로 떠올랐다.반면, 티볼리의 영향권에 들게 된 준중형 가솔린 세단은 판매가 급감하는 등 티볼리가 연초부터 내수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2일 각 업체의 1월 판매실적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공식 출시된 쌍용 티볼리의 첫 달 출고량은 총 2313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달 말 현재까지의 누적 계약댓수 7천여 대의 3분의1 수준으로, 아직 두 달치인 5천여대의 출고가 밀려 있다.티볼리는 지난 달 14대가 수출된 것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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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6:0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1월 RV 차종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 선전했다. 기아차의 주력 RV 모델 카니발과 쏘렌토는 작년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아차 판매를 이끌었다. 2일 기아자동차의 1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는 각각 4942대와 6338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전체 RV 판매량 1만5921대의 70.8%에 이른다. 특히, 카니발의 판매량은 기아차 RV 가운데 31%를 기록하며 작년 6월 출시 이후 3차례나 30% 선을 넘었다.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은 작년 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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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5: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2015년 새해 첫 달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3.4% 감소한 71만7332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작년 1월보다 5.0% 증가한 11만1620대를 기록했으나, 수출 및 해외 판매(CKD 제외)는 4.8% 떨어진 60만5712대에 그쳤다. 내수 시장은 신차 효과가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차의 부진이 눈에 띄었다. 현대차는 엑센트, i30, 아반떼, 그랜저, 투싼ix, 싼타페, 제네시스 등이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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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1: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투싼ix FCEV의 가격을 8500만원으로 내린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차 값 조정은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를 723만6000엔(약 6769만원)에 내놓고 보급에 나선 뒤 이뤄졌다. 현대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가격을 1억5000만원에서 43.3% 즉시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내는 이날부터 인하한 가격을 적용하며 해외는 시장상황에 맞춰 인하시기를 결정한다. 그간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1억5000만원의 가격이 판매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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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09:36
[창원=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1999년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된 현대위아는 2014년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스코(단조)와 현대메티아(주조)를 흡수 합병한 것이다. 현대위아는 소재 생산 및 가공 역량을 갖춤으로써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위아를 방문했다. 현대위아는 엔진과 변속기, 등속조인트, 섀시 모듈 등 자동차 핵심 부품과 더불어 기계 및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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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16: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캐딜락 브랜드가 올해 네 자릿수 판매와 함께 볼드 럭셔리 브랜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국내 최초 수입차는 주한미국공사 호러스 알렌(Horace N. Allen)이 1903년 고종 황제에게 진상한 ‘포드 A’다. 하지만 황제가 타는 어차(御車)로 널리 알려진 것은 바로 캐딜락이다. 캐딜락은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대한제국 황제인 순종이 타던 어차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캐딜락은 일제강점기 이후 미 군정을 거치며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최고급 자동차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100여년이 흐른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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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12: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수입차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비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비공장 부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수입차 딜러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독일 아우디 분당 딜러인 위본모터스의 서울 내곡지구 내 정비공장 확보 문제가 이 지역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민들이 낸 행정소송에서 관할 관정인 서초구청이 패소하면서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지난 29일 서울고법 행정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방모씨 등 내곡지구 주민들이 서초구청을 상대로 “아우디 주차장·정비공장 건축을 허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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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7: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부진을 털고 올해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차 유럽법인은 체코공장(HMMC)에서 신형 i30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지난달 10일 유럽에서 공개된 신형 i30는 싱글 프레임 그릴과 새로운 알루미늄 휠을 적용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5도어 해치백 모델만 판매되는 국내와 달리 유럽 시장에는 3도어와 5도어, 그리고 웨건 등 3가지 바디스타일로 출시된다. 신형 i30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통해 연료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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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5: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차량용 자동비상제동장치(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이하 AEBS) 평가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대형 버스 및 트럭용 AEBS 개발 보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AEBS는 앞차가 급히 멈추거나 장애물이 갑자기 출현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량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능동 안전 장치다. 유럽에서는 도로 교통사고 90%가 운전자 집중력 부족 혹은 부주의로 발생하며, A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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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3: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4위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불과 1만7천여대 차이로 바짝 따라 붙었다.르노-닛산 그룹이 29일 발표한 2014년도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802만496대다. 현대·기아차와 비교해 1만7300여대 차이로 앞서면서 글로벌 4위 자리를 지켰다.르노-닛산 그룹은 닛산자동차가 4.1% 증가한 531만64대, 르노자동차가 3.2% 증가한 271만2432대를 각각 판매했다.여기에 양사가 75% 지분을 갖고 있는 러시아 아브토바즈(라다) 38만7307대(전년대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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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09: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부품업체의 담합 가능성이 제기돼 각국이 조사에 나섰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캐나다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 계속되는 자동차 부품값 담합 조사는 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과 독일의 부품사 5곳 정도가 대상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현대·기아차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면서 저가 수주를 피하려고 일본과 독일 업체가 담합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한 업체는 일본과 독일계 5곳 내외로 수년간 부품 값을 담합한 의혹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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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7: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확한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던 수억원대의 이탈리아 스포츠카 판매가 작년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는 판매량이 연간 수십 대에 불과해 업계에서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판매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자동차 등록정보 통계자료를 통해 실체가 드러났다. 28일 국토교통부의 수입차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대당 수억원을 호가하는 스포츠카의 판매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량 증가에는 최근 3.0리터급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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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6: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BMW가 10년 연속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에 올랐다.BMW는 지난 2014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181만1719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라이벌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프리미엄브랜드 1위에 올랐다.이에 따라 BMW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정상을 지켜 오고 있다.BMW는 주력 모델인 3시리즈가 전년 대비 2% 증가한 47만6792대, 5시리즈는 1.7% 증가한 37만3053대, X5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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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5: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혼다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어코드가 유럽에서 철수한다.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혼다자동차의 영국법인인 혼다UK의 레온 브레넌(Leon Brannan)사장은 최근 한 프레스 행사에서 현재 보유중인 어코드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어코드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혼다차는 지난 1977년 어코드의 첫 유럽시장 진출 이후 38년 만에 철수하게 된다.혼다차는 지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0년 간 영국의 스윈돈 공장에서 어코드를 현지생산해 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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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4: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차 업계가 올 한해 준비를 단단히 한 모습이다. 포드 코리아는 머스탱에 이어 몬데오·쿠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GM 코리아는 이달 말 ATS 쿠페를 시작으로 캐딜락 라인업을 강화한다. 지난해 사명을 바꾼 FCA 코리아는 올 뉴 크라이슬러 200과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친퀘첸토X 등을 차례로 출시한다. 이 중 상반기 주목할 모델은 단연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이다. 신형 200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에서만 11만7363대가 판매되며 크라이슬러의 고속 성장을 견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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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오는 5월 국내 시장에 ‘H350’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H350은 유럽전략형 소형 상용차다. 기존 스타렉스와 카운티의 중간 차급으로, 엔진룸의 절반 정도가 돌출된 세미 보닛(semi-bonnet) 타입 모델이다. 170마력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능력과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지향한다. 현대차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H350의 생산은 전주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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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15:1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직원 고령화에 따른 젊은 층 잡기에 적극 나선다.토요타자동차는 젊은 직원들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임금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27일 일본 경단련에서의 강연에서 토요타자동차 고위 노무 담당 임원이 밝힌 것으로, 젊은 직원들을 적극 배려하기 위해 현재의 직능, 자격별 임금체계를 팀을 중심으로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토요타 등 일본 기업들은 오랜 기간동안 근속 연수를 중심으로 한 연공서열식 임금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