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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07:44
독일 폭스바겐과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이 최고경영진을 교체한다. 독일 폭스바겐은 지난 7일, 베른트 피시트리다사장(58)이 연말에 퇴임하고 후임에 자회사인 아우디자동차의 말틴 빈터 콘 사장(59)이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피시트리다 사장은 최근 독일공장의 정리해고를 주도하고 트럭업체인 독일 MAN사와의 제휴 등을 추진했던 바로 직후 임기도중 돌연 사퇴를 발표, 독일내에서는 회사내 주도권 싸움에서 밀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폭스바겐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감사역회의 페르디난트 피에히 감사역회장( 전 사장) 등 주요 멤버들은 피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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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07:35
일본 트럭업계 1.2위 업체인 히노와 이스즈가 제휴관계를 맺는등 도요타자동차가 산하 상용차업계 재편작업에 나선다.이스즈자동차와 히노자동차는 중국에서의 트럭사업과 엔진 공동개발 등 4-5개 분야에서 제휴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8일 밝혀졌다. 이에앞서 이스즈자동차는 지난 7일 도요타자동차와의 자본및 업무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도요타 산하의 히노와 이스즈는 이미 버스사업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고 있지만, 도요타그룹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제휴를 확대한다. 도요타자동차는 이들 두 회사의 사업부문을 재편, 트럭부문의 세계시장 확대에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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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9 07:26
일본을 방문중인 미국GM의 리처드 왜고너 회장이 지난 8일, 도쿄에서 도요타자동차, 스즈키, 이스즈자동차 톱 경영진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왜고너회장은 도요타자동차의 와타나베 사장과의 회동에서는 환경및 안전분야의 기초 연구와 미국에서의 공동생산 등 제휴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3사와의 개별 회동을 끝낸 뒤 3%를 출자한 스즈키자동차와의 관계는 중요해, 업무및 자본 제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요타자동차의 와타나베사장은 8일 밤, 왜고너회장과의 회동에 대해 이스즈와의 업무및 자본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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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15:43
올들어 자동차의 제작결함으로 인한 리콜과 무상수리 발생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06년 9월까지의 자동차 리콜 및 무상수리 통계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총 78개 차종. 27만8천703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2개 차종. 167만3천290대보다 무려 6배 이상이 줄었다. 이 가운데 제작결함으로 인한 리콜은 국산차 19개 차종. 9만3천62대, 수입차 31개 차종 5천433대, 국산 이륜차 2개 차종 1만6천40대, 수입이륜차 12개 차종 1천684대 등 총 64개 차종. 11만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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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13:44
오는 9일 렉서스의 기함 LS460이 수입차 시장에 가세, 국내 고급수입차시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도요타코리아는 9일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렉서스 최고급 세단 LS460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시판에 나선다. LS460이 가세하게 되면 국내 고급 수입차시장은 BMW740, 750시리즈, 아우디 A8 4.2Q, 메르세데스 벤츠 S350L등과 4파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렉서스 LS460은 기본형인 LS460모델과 롱버전인 LS460L등 두가지 모델이 선보인다. LS460은 전체 길이가 5030mm로 벤츠 S35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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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12:54
현대자동차가 예술의 전당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고객 초청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오페라 돈 카를로는 중세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작곡가 베르디의 대작으로 현대차는 이 공연에 베라크루즈 초기계약 고객 및 그랜저, 에쿠스 고객 2천여명을 초청, 오페라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공연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정문 앞에 지난달 출시한 LUV 베라크루즈를 전시, 공연관람객들에게 베라크루즈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고급문화상품인 오페라를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 고객초청행사는 한국의 대표 문화 공간인 예술의 전당과 공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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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11:33
디젤승용차와 가솔린승용차중 어느차의 가속성능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가솔린승용차가 디젤승용차에 비해 가속및 주행성능이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출발이나 가속성능을 좌우하는 토크를 비교해 보면 디젤승용차가 가솔린차에 비해 훨씬 높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디젤승용차인 베르나 디젤의 최대토크는 24.5kg.m로 이보다 훨씬 윗그레이드인 쏘나타2.4 가솔린모델의 22.7kg.m보다 1.8kg.m가 높다. 또, 준중형급인 아반떼 디젤승용차도 최대토크가 26.5kg.m로 그랜저TG 2.7 가솔린모델의 25.5kg.m보다 1kg.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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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10:55
올해 가장 안 팔린 국산차는 어떤 차들일까? 지난 10월말까지 국산 승용과 RV 37개 차종 가운데 가장 적게 팔린 차량은 기아자동차의 디젤차 엑스트렉으로 10개월 동안 겨우 15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이어 가장 적게 팔린 차종 2위는 329대가 팔린 현대자동차의 라비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42대에 비해 39.9%가 줄었다. 또 3위는 GM대우차가 호주 홀덴사로부터 들여온 고급세단 스테이츠맨으로 이 기간동안 676대가 판매됐으며 4위는 2천486대 판매에 그친 쌍용자동차의 11인승 미니밴 로디우스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2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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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10:19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사상 가장 저렴한 2천400만원대 차량으로 한국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혼다코리아는 내년 4월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카인 시빅 1.8모델을 한국에 들여올 예정이다. 시빅 1.8모델은 혼다자동차의 월드 베스셀링 모델로 지난 1972년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천600만대 이상이 팔린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1.8모델의 한국내 시판가격을 국내 수입차 사상 가장 저렴한 2천450만원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2.0 최고급모델인 N20 프리미어 슈퍼모델의 2천460만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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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9:52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대륙횡단 이벤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1일프랑스 파리에서 출발, 중국 베이징까지 총 주행거리 1만3천600km에 달하는 대륙을 횡단하는 대장정에 나선 횡단팀은 유럽대륙을 거쳐 중국을 향해 주행을 계속하고 있다. 유럽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이번 대장정은 프랑스를 출발해 독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중국에 도착하게 된다. 총 9개 국가를 횡단하게 될 이번 대장정 참가 차량 33대의 총 합산 주행거리는 45만km로 이 거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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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9:36
미국 오클라호마에 기반을 둔 버스 제작업체인 뉴웰 코치코프레이션은 최근 시판가격이 백만달러를 넘는 최고급 버스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뉴웰 P2000i로 이름붙여진 이 버스는 특수 제작된 샤시와 최고출력이 600마력에 달하는 터보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트랜스미션은 ZF제품을 사용했다. 이 버스는 일단 주차를 하게 되면 내부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비즈니스맨이나 레이서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뉴웰은 이 버스를 연간 40대 가량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4d4e81d3f9219886b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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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9:20
일본에서 도요타, 벤츠, BMW등 세계 최고급 차량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되는 사고가 잇따라 일본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고급승용차 세르시오가 문이 반쯤 닫힌 상태에서 문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보조장치 작동으로 문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가 지난 2000년 9월 이후, 18건이 발생, 일본 국토교통성이 지난 6일 조사에 나섰다. 이 사고 가운데 9건은 손가락이 골절되는 등 중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자동 도어 보조장치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닛산등에서 생산, 판매하는 고급차종에 대부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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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9:00
일본의 주요 일간지인 아사히신문이 현대자동차의 부진을 비중있게 다뤄 관심을 끌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7일자 인터넷 판에서 한국의 현대자동차 이익 대폭 감소 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현대자동차의 7~9월기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1. 7%가 감소한 1천832억원( 약 230억엔)으로, 2기 연속 2자릿수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말 올 3.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신문은 현대차의 부진은 지난 6월말부터 약 1개월 간계속된 스트라이크로 약 9만4천대 분의 생산이 지연. 수출대수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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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8:49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지난 7일부터 신형 경승용차 세르보 시판에 나섰다. 신형 경차 세르보는 기존 모델과 달리 유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실용성과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주행성능을 중시했다. 이 차에는 무선기술인 블루투스에 대응하는 휴대전화와 수화기를 들지 않은 채 통화할 수 있는 핸즈 프리 기능도 적용했다. 시판가격은 824만원부터 1천100만원까지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6/11/08/45511b76493f6.jpg|9217|jpg|스즈키.jpg#@4d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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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8:35
메르세데스 벤츠가 S클래스 라인 업에 S550 4매틱모델을 추가, 일부 국가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벤츠의 S550 4매틱은 5.5 리터 V8엔진 탑재모델에 새로 설계한 소형 경량의 풀타임 4WD시스템을 장착한 것으로주행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위험회피를 위한 4륜독립 브레이크및 엔진출력을 제어하는 4ESP와도 연동되며 최고출력은 387마력, 최대토크는 54kg.m로 강력한 파워를 낸다. 차명 역시 기존 S500에서 S550으로 변경됐다. S550 4매틱의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1억640만원이다. @4d4e81d3f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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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8:0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7일 발표한 2006년 9월 중간연결 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35%가 증가한 1조934억엔으로 처음으로 1조엔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가솔린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연비가 높은 차량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도 15%가 증가한 11조4천718억엔과 10조엔을 돌파했다. 또, 판매량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연비가 좋은 소형차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8%가 증가한 414만대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중간결산 호조로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17%가 증가한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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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7:54
지난 4월 미국 GM과 결별했던 일본의 이스즈자동차가 이번에는 같은 일본업체인 도요타자동차와 제본제휴 관계를 맺는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와 이스즈자동차는 지난 7일 자본 및 업무제휴 관계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이스즈자동차의 주식 5.9%를 취득, 연비가 높은 디젤엔진을 공동으로 개발, 생산키로 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번 자본제휴를 통해 이스즈가 자랑하는 디젤기술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난 4월 GM과 자본제휴 관계를 청산했던 이스즈는 도요타그룹에 편입돼 경영기반 강화에 나선다. 한편, 도요타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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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6:14
혼다코리아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인2000cc급 시빅을 들여와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는 29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시빅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들어오는 시빅은 지난 4월부터 새로 투입된 2000cc급으로 연비가 탁월하고 최고출력이 155마력에 달하는 i-VTEC엔진이 탑재됐다. 차체 컬러는 슈퍼 플라티나 메탈릭등 7가지 컬러가 사용되며 시판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약 1천810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이 차를 국내에서 2천89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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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5:56
혼다코리아가 스포츠 패션 바이크 XZ100 구매고객에게 등록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연말까지 XZ100을 구입할 경우, 약 18만원 상당의 등록비를 전액 지원해준다. XZ100은 공냉 4사이클 100cc제품으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20~30대 패션리더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른 모터사이클 제품들보다 시트 높이가 낮고 전체적으로 차체가 작아 자연스러운 라이딩 자세를 유지하기 쉬우며 차체 다루기가 편해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2006년형 XZ100의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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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5:24
지난달 16일부터 국내시장 판매에 들어간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카 RX400h가 하루에 한대꼴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수입 하이브리드카인 렉서스 RX400h는 지난 6일까지 50일동안 총 52대가 계약됐으며 이 가운데 35대가 출고됐다. 도요타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카 판매 목표를 월 25대 가량으로 설정했다며 하이브리드카가 한국시장에서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RX400 하이브리드카의 국내 시판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 8천만원으로 가솔린모델에 비해 1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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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5:04
내년부터 강화되는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지 못해 올 연말로 생산이 중단될 예정인 GM대우자동차의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의 계속 생산 문제를 놓고 정부 부처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등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다마스. 라보에 대한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적용시점을 일정기간 유예시켜 달라는 GM대우차의 요청에 대해 경제장관 간담회에 상정,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주무부서인 환경부측도 현재 일부 부처가 이 사안을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상용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