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2.18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미국 코 앞인 멕시코에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한다.포드 짐 팔리(Jim Farley가)CEO는 최근 "BYD는 9천 달러(1,200만 원)의 재료로 꽤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포드, GM, 폭스바겐, 현대차 등 다른 자동차메이커들이 전기차 생산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보다 2만달러 이상 적은 비용이다.짐 팔리는 "중국 BYD가 중국산 차량에 부과되는 25%의 관세를 물지 않고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미
-
2024.02.17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중국의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 출시될 유력한 차량인 '실(Seal)'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은 BYD 라인업에서 소형 SUV '돌핀(Dolphin)', 중형 SUV '아토(Atto)'와 더불어 간판 차종 중 하나다.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70㎞(영국 정부 인증 기준·19인치)로 모델 3(511㎞)보다 11% 더 길다. 용도에 따라 180도 회전하는 15.6인치 터치스크린은 물론 훌륭한 마감품질로 해외의 호평을 받기도 했던 차량이다.실의 가격은 4,000만원대로 만약 국내에도
-
2024.02.16 14: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국내 승용시장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BYD가 국내에 처음 선보일 모델로는 중형 세단인 씰, 소형 SUV 돌핀, 중형 SUV 아토3가 유력한 상황이다.세 모델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과 상품성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씰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테슬라 모델 3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보닛의 높이를 낮추고 쿠페 스타일로 매끄럽게 흘러내리는 루프라인을 적용해 일반적인
-
2024.02.1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코나 투입 후 서서히 판매량이 반등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09년 말 일본시장 철수 후 13년 만인 2022년 2월 재도전에 나섰지만 2023년 연간 판매량이 500대에도 채 못 미치면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재진출하면서 엔진차 대신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차는 넥쏘로 라인업을 꾸렸다.수소차 넥쏘는 일본의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사실상 판매가 이뤄지지 못해 중형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 한
-
2024.02.16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자사 최초의 전동 픽업 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지난 15일 일본에서 공개했다.테슬라 일본법인인 테슬라모터재팬은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사이버 트럭을 들여와 도쿄에서 첫 시연회를 가졌다.사이버트럭은 도쿄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 전시 후 관동, 도카이, 간사이. 규슈 등 일본 주요지역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테슬라 일본법인은 사이버트럭의 일본 판매를 언제부터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테슬라가 일본에 사이버트럭을 먼저 공개한 것은 다소 의외다. 지난해 11월부터
-
2024.02.14 16: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의 BYD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전기 승용 차량을 출시한다.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YD는 다음달 전기 승용차 판매에 필요한 각종 인증을 받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과 세부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전기차를 팔려면 제조사는 주행 가능 거리와 에너지소비 효율, 배터리 안전성 등 환경·안전 인증을 받은 뒤 보조금 지급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한편, 국내에 출시될 차량은 BYD 주력 차종 가운데 하나인 '실(Seal)'이 유
-
2024.02.14 08: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가 멕시코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업체의 직접 진출이 어려운 미국 시장을 우회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BYD는 멕시코 공장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공장 위치와 기타 조건을 놓고 멕시코 정부 및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YD가 어느지역에 공장을 건설 할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북부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나 멕시코 중부 바지오(Bajio) 지역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BYD는 지
-
2024.02.09 22: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 중인 준중형 전기 SUV EV5가 국내에서도 포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TV가 게재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이번에 포착된 EV5는 운전자석과 동승자석을 연결한 1열 벤치시트가 적용된 중국 생산형 모델이다.전체적인 외관은 플래그십 SUV인 EV9을 축소해 놓은 듯한 박스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인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수직형 헤드램프, 기하학적이고 기술적인 형상의 펜더와 휠 아치, 숄더, 리어 범퍼 디자인 등이
-
2024.02.07 09: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럭셔리 세그먼트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양왕(YangWang) 아래 다양한 모델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앞서 양왕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수상 주행도 가능하다고 알려진 전기 SUV U8과 최고출력이 1,000마력을 넘는 람보르기니를 닮은 전기 슈퍼카 U9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두 모델의 뒤를 이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것이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U7이다. U9에서 디자인을 차용한 U7은 전면부에서 테슬라 모델S와, 후면부에서는 포르쉐와 비슷한 인상을 갖
-
2024.02.06 11: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5대, 유럽 최대 자동차쇼인 제네바모터쇼에 참가를 신청한 업체가 겨우 6개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바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가 2월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며, 완성차업체는 르노자동차, 다시아, MG, BYD, 이스즈, 루시드 등 6개 업체라고 발표했다.이 외에 키메라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 마이크로리노(Microlino), 사일런스(Silence), 토템오토모빌리 등 자동차 설계 및 소규모 튜닝업체들이 참여한다.이는 30여개 브랜드에 18만 명이 찾은 지난해 10월 카
-
2024.02.02 11: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개발 중인 중형 픽업트럭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신차 온라인 커뮤니티 뉴카스쿱스에 게재된 스파이샷은 대부분의 위장막을 제거해 외관은 물론 실내까지 디자인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포드 F-150을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DRL)과 ‘C’자형 헤드라이트,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직한 BYD 로고,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된 견고한 전면 범퍼 등이 눈에 띈다.측면부는 전·후면 범퍼와 휠아치, 사이드 스커트를 연결하는 검은색 몰딩
-
2024.02.02 10: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야심차게 출시했던 EV5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출시 당시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예상치의 절반 가격인 2만700달러(2,683만 원)에 출시했다.이러한 가격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 Y의 판매가격인 3만7000달러(4,904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며 BYD의 소형 전기 SUV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EV5는 11월 104대, 12월 347대가 판매되며 두달 동안 겨우 451대가 판
-
2024.01.30 10: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KGM)가 개발 중인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O100(프로젝트명)의 새로운 테스트카가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O100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설계돼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링을 그대로 이었으며, 픽업트럭인 만큼 다양하게 적재함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다재다능함을 챙긴 것이 특징이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토레스 EVX처럼 키네틱 라이팅 블록이 내장된 그릴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살리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범퍼 양옆은 헤드램프 역할을 하는 두
-
2024.01.30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최근 유럽에서 새로운 전기 SUV 씰 U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경쟁에 나섰다.씰 U는 인기 전기 세단 씰(Seal)의 5인승 SUV 버전으로, 스포티한 씰 세단과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 더욱 편안한 조향과 섀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4,790mm의 긴 전장과 기본 570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인테리어는 BMW와 같은 모조 크리스탈 트림을 포함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한다.파워트레인은 72kWh 또는 87kWh의 두 가지 블레이드
-
2024.01.28 08:22
중국 푸젠성 아모이시 동도항구 현대부두에서 지난 23일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터키, 독일, 벨기에 등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신에너지차 3,700여대가 자동차전용선에 선적됐다.이는 아모이항 경유로 한 번에 해상 수송되는 수출 자동차로는 가장 많은 물량이다.아모이시 해사국은 신에너지 차량의 신속한 수출을 위해 선박의 항구에서의 대기시간 제로, 지연 제로를 실현했다고 밝혔다.아모이씨 뿐만 아니라 상하이시 등 중국의 대규모 항구에서는 지난해부터 밀려드는 수출차 처리를 위해 전용부두 확충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은 전년
-
2024.01.26 15: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초소형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방침에 반발, 단체를 결성했다.이들은 26일 지난 23일 용산구 소재 서울비즈센타에서 각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발전협의회(전발협)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여기에는 마이브, 이비온, 제이스 모빌리티, 피닉스코리아, 이브이케이엠씨, 이브이앤솔루션 등 국내 초소형 및 경형 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를 도입, 판매하는 6개사가 참여했다.전발협은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
2024.01.25 14:5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테슬라가 최근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2025년 6월부터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매체 스마트 트래블(Smart Travel)은 테슬라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모델 2’ 또는 ‘모델 Q’로 명명될 것이라고 전했다.새로운 전기차의 시판 가격은 2만5천달(3,340만 원)러 수준으로, 미국과 함께 중국 상하이공장에서도 2025년
-
2024.01.22 22: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이 지난해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랐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7.9% 증가한 491만대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최근 몇 년간 자동차 수출 1위를 고수해 왔던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430만대였다.중국은 또, 지난해 전기차, 수소차 등 신에너지차량 수출이 77.6%가 증가한 120만3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중국기차공업협회(CA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물량 중 테슬라 등 중국서 생산한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수출이
-
2024.01.21 13:59
중국 자동차업체 BYD가 지난 16일부터 개막한 '2024 BYD Dream Day'에서 세계 최초로 차량 통합형 무인기 시스템(UAS)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BYD는 이번 드림데이에서 NOA(자동운전을 위한 내비게이션 기능)를 탑재한 신형 덴자(DENZA) N7과 무인기 시스템을 탑재한 양왕(YANGWANG) 'U8' 컨셉카, e파킹, 지능형 엔트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BYD는 세계 최초의 차량 통합형 무인기 시스템을 중국 드론업체인 DJI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에는 지능형 스토리지, 자동 배터리 교체
-
2024.01.19 18: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새롭게 개발 중인 소형 픽업트럭의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해당 픽업트럭은 전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 출신 볼프강 예거가 디자인한 것으로,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서 앞서 공개된 특허 이미지와 위장막 테스트카 등을 바탕으로 예상도를 제작해 새롭게 선보였다.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 전면부는 포드 레인저를 연상시키는 ‘C’자형 헤드라이트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직한 BYD 로고가 눈에 띈다.측면부는 전·후면 범퍼와 휠아치, 사이드 스커트를 연결하는 검은색 몰
-
2024.01.18 16:22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0만8581대를 판매했다.130만 대 이상을 판매, 40%가 증가한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약간 둔화됐지만 여전히 157만대의 BYD를 23만여대 이상 앞서 전기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는 증가율이 10%대에 머물렀지만 중국과 유럽에서는 30-40%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에서는 66만1천대를 판매, 전년대비 19%가 증가했고 중국은 37%가 늘어난 60만대, 유럽은 48%가 증가한 34만7천대를 판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