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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21: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소자동차와 연료전지자동차의 상호 인정을 위한 ‘수소 및 연료전지자동차에 관한 유엔 규칙'이 지난 15일부터 발효됐다.‘수소 및 연료전지자동차에 관한 유엔 규칙’에는 EU 각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개 국가가 참여했다.이 규칙은 수소를 연료로 주행하는 연료전지차(FCV)에 대해 EU와 일본 등 전 세계 50개국이 통일된 안전기준을 채택한 것으로, 상대국에서 다시 검사를 하지 않아도 수출입이 가능토록 하는 새로운 유엔규칙이다.이 규칙은 자동차의 안전성과 친환경 성능 등의 국제기준 마련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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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7: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GM으로 15일 첫 출근한 제임스 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가 노동조합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마음을 열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이 한국과 미국의 ‘가교’라고 표현했다. 김 사장은 “직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암참회장 재임시 한국 직원들이 훌륭하다고 (미국에)말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김 사장에 대해 “언론에 비친 구조조정 전문가라는 것과 임금협상 기간에 부임한 점, 외부인사 내정으로 기대보다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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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6: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시장 판매 회복세를 이어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한 달간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한 7만90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오른 3만6860대를, 기아차는 7.7% 늘어난 3만4042대 각각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5월 신차 판매는 4월(7만1846대 전년比 +7.7%)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 3월 실적 반등에 성공한 이후, 4월에 이어 5월에도 그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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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5: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러시아 생산 물량을 벨라루스로 이관함에 따라 한국지엠의 동유럽 SKD 수출도 재개됐다. GM은 지난 3월 러시아에서 오펠 및 쉐보레 생산을 사실상 종료하고, 연내 생산 이전 및 브랜드 철수 등을 결정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악화와 루블화의 가치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문제가 이 같은 결정으로 이어졌다. 다만 GM은 러시아 시장을 완전히 떠나지 않았다. 바로 옆 벨라루스에서 현지 정부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오펠 모카 등을 생산 공급한다. GM 벨라루스 공장은 오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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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1: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 조사기관인 IHS 오토모티브는 지난 15일(현지시간) 1-4월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차 등록댓수를 분석한 결과, 렉서스가 10만6549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BMW는 10만3581대로 2위, 메르세데스 벤츠는 10만3393대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그러나 각 메이커별로 발표한 판매댓수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0만7344대, BMW가 10만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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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8: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수입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발길이 줄고 있다. 최근 메르스 공포가 수입차 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가급적 외출과 사람 많은 장소를 꺼리고 있어 수입차 전시장까지 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입차 최대 요충지인 서울 강남 지역은 메르스 확진환자 및 격리자가 늘어나 직격탄을 맞았다. 메르스의 시작은 경기도 평택이지만,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병원이 집중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메르스가 빠르게 퍼졌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독일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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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울산공장에서 가진 3차 노사교섭 자리에 도신규 경영관리실장과 곽진 국내영업본부장, 임병권 해외판매사업부장을 사측 교섭위원으로 배석시켰다.일반적으로 노사교섭 자리에는 윤갑한 사장 등 노무담당 임원들이 주로 참석해 왔지만 이번에는 국내외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임원들이 이례적으로 배석한 것이다.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국내 및 해외시장 상황을 생산 현장에 전달, 제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기아차의 올 1-5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300만165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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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4: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렌터가 사고의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의 젊은 운전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렌터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0대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1~2월과 7~8월에 사고가 집중됐다. 15일 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렌터카 교통사고의 사망자는 20대가 56.6%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7.2%, 40대가 17.8%를 차지했다. 조사에서 가장 많은 사고를 일으킨 연령은 22세이며 20대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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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3: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자동차 산업계에 전방위적 구애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거론되는 기업들마다 번번이 거절 의사를 밝혀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지난 3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메리 바라 CEO에게 양사 합병을 제안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메리 바라 CEO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FCA의 합병 제안을 거절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헤지펀드를 통해 GM과의 합병을 다시 추진하려 했으나, 이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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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화이바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버스사업부문을 매각키로 최종 확정했다.한국화이바는 지난 12일 경남 밀양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중국 타이치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위나동방코리아에 경남 함양소재 버스 생산설비와 조직. 인력 등 버스사업 전부문을 매각키로 확정했다.이번 매각 대상에는 경남 함양군 일반산업단지내 9만4546제곱미터의 공장 부지 및 생산설비를 포함, 총 252억원이다.다만 지난 2003년부터 정부 예산 지원으로 개발한 전기버스와 배터리 등 국책프로젝트 부문과 방산 관련 부문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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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09: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5월 신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85만8000대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폭스바겐그룹의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북미와 유럽 시장 판매는 늘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49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서는 0.6% 감소한 165만대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5.6% 증가한 47만900대이며 이 가운데 미국은 1.6% 증가한 24만1800대로 회복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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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17: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브랜드가 차세대 프리미엄 콤팩트카 Q30과 소형 크로스오버 QX30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닛산은 인피니티 Q30 생산을 위해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 2억5천만 파운드(한화 4400억원)를 투입, 2만5천㎡ 부지에 새로운 차체 공장과 조립 공장 등을 설립했다. 이어 6월부터는 신규 근로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인원은 당초 계획(180명)보다 1.6배 더 많은 300명이다. 인피니티 Q30은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처음 공개됐다. 쿠페형 세단과 해치백 디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