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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1: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본격적인 아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28)’ 기자간담회에서 수출용 RHD(Right Hand Drive) 전기차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르노 아·태 총괄 질 노만(Gilles Normand)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RHD 전기차 생산기지로 선정했다”며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 르노 플루언스 Z.E.(SM3 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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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3 21: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엔화 약세와 높은 생산 효율성을 배경으로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속속 일본 국내 생산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자동차도 북미용 캠리의 일본 생산을 결정했다.일본경제신문은 3일, 토요타자동차가 세계 전략 차종인 북미용 캠리를 오는 2017년부터 일본 아이치현 공장에서 생산, 수출키로 했다고 보도했다.토요타는 엔고로 생산원가 부담이 크게 높아지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북미용 캠리를 전량 미국 켄터키공장에서 생산 조달해 왔다.이에따라 토요타는 6년 만에 캠리를 자국에서 생산, 수출하게 된다.한편, 한국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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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10: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한 달간 미국에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12만1291대를 판매했다. 4월 미국 자동차 시장 성장률은 4.6%로, 판매 상위 그룹(월 10만대 이상) 중 현대차와 토요타, 혼다 등이 시장 평균 아래 머물렀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6만8009대를, 기아차는 0.7% 감소한 5만3282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싼타페가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11.7%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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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12: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30일(북미 현지시각) 캐나다 공장 구조조정 계획과 미국 투자 확대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먼저, GM캐나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오샤와 공장 근로자 1000여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강제 해고가 아닌 퇴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근로자 은퇴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샤와 공장은 쉐보레 카마로와 임팔라, 뷰일 리갈, 캐달락 XTS 등을 혼류 생산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근무형태는 3교대에서 1교대로 줄어들며, 생산 라인도 단일 통합 라인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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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17: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사장은 이달 21일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한국법인장 겸 사장 자리에 올랐다. 백 사장은 지난 28일 경주 블루힐리조트에서 가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행사에 참석, 1500억원을 투입해 세일즈와 서비스, 중고차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백 사장은 현대·기아차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재규어 랜드로버 AS 매니저로 수입차업계에 입문해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대표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수입차 업계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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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9: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세아트, 스코다 등을 보유한 폭스바겐그룹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0일 폭스바겐그룹은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는 가운데 고객 인도 기준으로 1.8%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6.3% 성장한 가운데 폭스바겐은 4% 성장을 기록했고 서유럽 평균 8.7%에 폭스바겐은 6.5% 성장했다. 아시아에서는 5.7% 시장 평균에 절반 이하인 2.2% 성장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147만900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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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1분기 국산차의 대유럽 수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유럽산 자동차의 국내 수입은 약 50%나 증가했다.이들 유럽산 수입차의 대부분은 디젤차량으로, 한국수입차협회 관계자는 “유럽산 디젤차가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들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현대자동차가 디젤차 개발을 회피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1월-3월) 국산차의 유럽 수출은 9만171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4%가 줄었다. 반면 유럽차 수입은 4만8859대로 무려 42.7%나 증가했다.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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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7:5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의 엣지있는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당초 가솔린모델이 먼저 출시되면서 실패가 우려됐지만 지난 1월 출시 이후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티볼리의 돌풍은 국산차 만년 꼴찌였던 쌍용차를 현대.기아차에 이은 3위 업체로까지 견인하고 있다.티볼리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3월까지 판매량이 8천37대로 월 평균 2700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이는 출고 기준일 뿐, 생산부족으로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이른바 ‘백오더’까지 감안하면 대단한 인기가 실감난다.티볼리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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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6: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지난 25일 남미 콜롬비아에 빈민층 자녀를 위한 ‘해피 홈스쿨’을 오픈했다.또 아프리카 우간다 아이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1300여개도 전달하는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저소득층 배구 영재 대상 체육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사회공헌에 첫발을 내딛었다.2013년에는 주거, 위생, 안전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해피 홈스쿨’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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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1: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혼다가 28일 글로벌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가 이뤄졌으나, 에어백 리콜 등 품질 결함에 따른 비용 지출이 수익성의 발목을 잡았다. 2015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12조6467억 엔을 기록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모터사이클 판매가 증가했으며,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시장에서는 자동차 판매가 늘어났다. 반면 지난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1% 감소한 6516억 엔, 당기순이익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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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09: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한 다임러그룹의 1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약 3% 성장을 이룬 가운데 다임러는 판매량을 기준으로 13%나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는 18% 늘었고 트럭과 상용차는 각각 4% 늘었다. 다임러 버스의 판매량이 15%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다임러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량은 총 64만1600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45만9700대로 전년 동기 38만9500대에 비해 18%나 늘어나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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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7: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BMW 전시장이 또 다시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을 직접 보기 위함이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BMW i8 계약대수는 출시 한 달 만에 190대를 넘어섰다. 앞서 진행된 사전계약에서만 100여대가 예약됐으며, 지난 3월26일 출시 이후 4월27일까지 약 한 달간 90여건의 구매 계약이 추가 체결된 것이다. 당초 올해 국내 배정된 BMW i8의 공급 물량은 150대 수준으로, 이미 예상치를 훌쩍 넘어섰다.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신차를 인도받는 것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