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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1: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도로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이번 전략의 비전은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실현하는 도로로서 안전·편리‧경제·친환경 등 4대 중점분야에서 구체화될 계획이다.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도로의 장수명화, 입체도로망, 친환경 에너지 생산 등 도로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국토부도 본격적으로 도로기술 연구에 대한 박차를 가하기 위해 4대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추진할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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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09: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한국타이어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 타이어 제품을 전시하고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한국타이어는 행사장 내 주제관에서 전기차에 최적화된 저소음 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 비롯해 한국타이어가 개발한 자가봉합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실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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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2:0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첫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공개하면서 2040년 기후중립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볼보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의 핵심은 2020년부터 향 후 5년 간 매년 한 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풀 라인업을 구축 한다는 것이다.이 새로운 비전의 첫 걸음이 볼보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Recharge)다.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공개된 볼보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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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6: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을 한층 가속화한다.국내 다수의 스타트업, 중소ㆍ중견 기업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및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것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 생태계 전략의 일환으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의 개발자 포털인 ‘현대 디벨로퍼스(Hyundai Developers)’ 출범을 공식화했다.수백 만대의 커넥티드카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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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09: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뛰어든 다임러 모빌리티 AG가 한국에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Mercedes-Benz Mobility Korea, 이하 MBMK)’라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소비 트렌드가 소유에서 공유로 넘어가며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이 변화를 일찍이 감지한 다임러 모빌리티 AG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 다양한 플랫폼을 발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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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0: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 산하 포르쉐가 미국 항공사인 보잉과 제휴, 도심 항공운송사업에 나선다.포르쉐는 10일(현지시간) 보잉사와 도심지역의 항공운송 분야에서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강점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급 비행택시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의 이동성 사업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포르쉐의 발표에 따르면, 양 사는 조만간, 글로벌 팀을 출범시켜 도심지역의 항공수송 요구와 예상되는 사용법을 검증할 방침이다.또,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배터리 구동 비행택시 개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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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11: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22일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약 2주간의 여정 끝에 막을 내렸다.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 수는 56만명으로 81만명이 동원됐던 2017년보다 30.9% 감소했다.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흥행실패는 개막 전부터 예견됐었다. 르노닛산그룹, 토요타, 제너럴모터스, 피아트크라이슬러, PSA그룹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여기에 현대차, 폭스바겐, 벤츠, 포르쉐 등 모터쇼에 참여한 업체들이 새로운 전동화 차량만 강조해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이번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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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3: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계열사인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한국카앤라이프가 온라인 자동차 구매 중개 서비스 '카비’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웨이버스의 지분 82.23%를 2차에 걸쳐 인수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한국카앤라이프는 한국타이어그룹이 지난 2017년에 설립한 법인으로 수입자동차 부품, 정비 서비스, 딜러십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수입차 정비를 중심으로 한 종합 서비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비즈니스를 주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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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8: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쏘카 VCNC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인 ‘타다’가 노디젤을 선언했다. 앞으로 타다는 노디젤 정책에 따라 신차 구매 시 디젤 차량은 제외한다. 최근까지 기아자동차의 11인승 카니발은 디젤 모델 뿐이었지만, 지난달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 출시됐다. 이로써 카니발 전 차종의 노디젤화가 가능해졌다.타다는 차량을 구매하고 3년 후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늦어도 2022년까지 디젤프리를 실현할 계획이다.타다는 주력 차종인 카니발 외에 차종들도 친환경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타다 어시스트’는 65세 이상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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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17: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 퓨처 모빌리티 전기차의 군산공장 생산이 확정되면서 이 회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명신 컨소시엄은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퓨처 모빌리티의 BYTON M-BYTE 등을 연간 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군산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을 걷어내고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회사가 생산할 바이톤 M-Byte는 길이가 5m에 약간 못 미치는 준대형급 SUV로, 현대자동차의 중형 싼타페보다 약간 큰 크기다.지난 10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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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09: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5년 내 자율주행차를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3일 뉴욕 맨해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자율주행 기술을 오는 2022년 말쯤 완성차에 장착해 시범 운행에 들어가고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개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뛰어나다면 다른 브랜드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분야 세계 톱 티어 수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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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9: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 시에 ‘크래들 베이징(Hyundai CRADLE Beijing)’을 공식 개소하고, 중국 현지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23일(월) 밝혔다.‘크래들 베이징’은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 이스라엘의 ‘현대 크래들 TLV(텔 아비브)’, 독일의 ‘크래들 베를린’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다섯 번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그동안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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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6: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 7월 이후에 출시되는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엔진음이 없는 차량에는 음향경고시스템(AVAS, Acoustic Vehicle Alert System)을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엔진음이 없는 모터와 배터리 장착 차량이 시각장애인 등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AVAS 장착을 의무화하는 것이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기차의 접근을 보행자가 인지하는 거리는 디젤차가 10m 거리에 있음을 인지할 수 있는 반면, 전기차의 경우는 2m 정도로 가까워야 인지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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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1 08: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모델 ‘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아우디 AI:트레일 콰트로’는 아우디의 전기 구동 컨셉카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이다. 첫 번째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아우디 아이콘 (Audi Aicon)’이다.이 모델의 뒤를 이어 고도로 자동화된 장거리 주행과 레이스트랙을 위해 설계된 배출가스 없는 1인승 레이스카 ‘PB18 e-트론’이 2018년 캘리포니아 페블 비치에서 데뷔했다.2019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맞춰 ‘PB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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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트와 전기, 전자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리어(Lear Corporation)사와 제휴,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 내에 결제시스템인 ‘제보 마켓(Xevo Market)’을 도입키로 했다.현대차는 지난해 5월 자동차 및 모바일 장치용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제보(Xevo)사와 협업을 통해 가까운 시일에 차량 내 결제시스템을 미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었으나 지난 4월 리어사가 제보를 인수하자 이번에 다시 리어사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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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3: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충전속도 우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현대·기아차는 9일 유럽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 업체 ‘아이오니티(IONITY)’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유럽 전역의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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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09: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나인투원이 운영하는 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일레클이 1천대로 운영규모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일레클은 국내 최초 전기자전거 공유 스타트업으로,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서울 지역에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 5월부터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추가 론칭하며 업계 최초로 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투자사인 국내 대표 카셰어링 기업 쏘카와 손을 잡고, 서울을 넘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일레클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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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22: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독일 포르쉐가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업체인 리막의 지분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는 2009년 설립된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업체로,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 및 전기 스포츠카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이 회사는 현재 포르쉐와 현대차, 애스턴마틴, 피닌파리나 등 세계적인 자동차업체들과 협업관계를 맺고 있다.포르쉐는 지난 2018년 6월 리막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당시 고전압 배터리 기술 및 전기 파워트레인에 대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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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22: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VW)이 6일 스웨덴의 배터리업체 노스볼트에 지분 50%를 출자,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6월 노스볼트에 9억 유로(1조1,855억 원)를 투자, 노스볼트 지분 20%를 인수하고 일부는 50대50으로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합작사는 2020년부터 독일 북부 잘츠기터에서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부터 본격적인 매터리 생산을 시작한다.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6기가와트시(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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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4: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한다.5일(현지시간) GM은 구글과 협력해 2021년부터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차량에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GM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해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운전자는 전화·이메일·정보검색·카투홈·차량제어 등을 음성으로 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라 자동 경로 변경 기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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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7: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재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커넥티드·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이는 미래차 혁신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은 잇따라 파트너쉽을 맺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현대모비스도 미래차 관련 기술 확보가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이 점차 불투명해지는 와중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