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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8:21
BMW그룹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스파르탄부르크 공장에 향후 3년간 9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스파르탄부르크 공장은 연간 35만대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BMW X시리즈, 특히 X3의 글로벌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BMW X3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 넓은 실내공간, 디자인 완성도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스파르탄부르크 공장에서도 지난해 BMW X3 생산량이 2010년 대비 3배나 급증했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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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1:19
올해 최고의 기대작 신형 싼타페가 오는 4월 개막되는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12년 4월6일부터15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2뉴욕국제오토쇼장'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06년 북미오토쇼를 통해 2세대 모델이 데뷔한 후 2010년 페이스리프트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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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2:20
쌍용차 정상화, 코란도 스포츠로 견인한다. 쌍용자동차가 신형 픽업트럭인 코란도 스포츠를 12일 본격 출시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액티언 스포츠 후속 페이스리프트모델로, 사실상 풀체인지에 가깝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스포츠를 올해 국내 1만8천대, 수출 1만2천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총 3만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쌍용차가 연간 판매목표를 이처럼 낮게 잡은 이유는 평택공장 SUV 생산라인의 한계 때문으로 SUV 생산라인에서는 렉스턴과 카이런 수출물량, 코란도 스포츠가 혼류 생산되고 있어 코란도 스포츠의 최대 공급능력이 월 2천500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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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07:22
포드는 화재 위험 및 전력 손실 문제로 인해 SUV와 미니밴 52만5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이스케이프에서 86건 이상의 화재 발생을 확인하고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SUV와 미니밴 상당수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리콜 대상은 미국 내 차량 45만대와 그 외 지역 7만6천여대다. 리콜 원인에 대해 포드는 누출된 브레이크 오일이 부식된 ABS 모듈 전기 커넥터와 만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해당 차주들에게 수리가 완료되지 않을 때까지 차고에 주차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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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6:24
크라이슬러 피아트 그룹과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 푸조씨트로엥이 이른바 ‘삼각동맹체’ 구축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세계 자동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10일(미국 현지 시간)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두 그룹을 지휘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세 번째 파트너’를 공식적으로 언급,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마르치오네 회장은 크라이슬러의 신규 주식 공개(IPO) 이전 새로운 동맹체(alliance) 구축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지난 2004년 피아트 CEO 취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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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6:06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가 최근 내놓은 중형 SUV XUV500의 한국시장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인도에서 시판되고 있는 XUV500은 마힌드라그룹이 전 세계 고객들을 겨냥, 자체개발한 모델로, 마힌드라의 첫 글로벌 플랫폼이 적용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마힌드라의 엔카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최근 자사를 방문한 한국 기자단에게 1-2년 후에 XUV 500을 한국시장에 투입할 수도 있다며 성능이나 디자인에 대한 평가를 묻는 등 한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은근히 내비치고 있다. 마힌드라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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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5:01
포드코리아가 전세계 베스트셀링 SUV의 아이콘이자 21세기 최고의 SUV로 불리는 ‘포드 익스플로러’의 신형 모델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를 11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익스플로러는 1991년 최초로 출시된 이후, 전세계 600만대가 넘게 팔린 포드의 대표 SUV. 지난 해 출시된 4세대 익스플로러는 7인승의 격조 높은 실내 공간과 동급 최고의 연비 및 퍼포먼스, 모노코크 바디의 채용으로 승용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탁월한 안전성 등을 통해 ‘2011년 북미 올해의 차 (트럭 부문)’에 선정되며 최고의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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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3:01
르노그룹이 계열사인 르노삼성자동차 임원을 르노닛산 인도공장에 투입한다. 르노삼성차 임원이 해외공장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그룹은 최근 르노삼성차 제조본부 소속 이기인전무를 인도 첸나이 소재 르노닛산 인도생산법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부사장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지난 2008년부터 생산부문을 담당해온 생산기획 전문가로 닛산출신의 기무라사장과 함께 르노닛산 인도공장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르노닛산 인도 첸나이공장은 지난 2010년 2월 준공됐으며 닛산 마이크라, 써니, 르노삼성차의 QM5와 뉴 SM3의 해외 현지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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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08:23
독일 BMW가 지난해 미국 프리미엄브랜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BMW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12.6% 증가한 24만7천907대를 판매, 2010년 1위였던 렉서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 BMW의 신형 5시리즈는 전년대비 5만1천491대로 30.4%, X5는 4만547대로 13.3%가 증가하면서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고 신형 X3도 무려 357.5% 증가한 2만7천793대로 약진했다. 반면, 신모델 투입을 앞두고 있는 3시리즈는 9만4천371대로 전년대비 6.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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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5:49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가 9일 지프 브랜드의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0ℓ DOHC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은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과 경제성을 자랑한다. 이번 모델은 최고출력 241ps, 최대토크 56.0kg·m의 강력한 힘과 가변식 터보차져 및 디젤 입자 필터를 통해 11.9km/ℓ의 연비를 갖췄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날렵한 A필러와 사다리꼴 휠 하우스, 7-슬롯 그릴 등 지프 브랜드 고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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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08:56
(인도 뉴 델리 현지) 지난 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개막된 '델리오토엑스포 2012'의 11번 파빌리온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와 쌍용차 부스에는 신차가 공개되자 마자 취재 인파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델리모터쇼에서 모기업인 마힌드라관에 XIV-1, 코란도 E,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등 4개 모델을 전시한 쌍용차 코너에는 인도의 주요 방송. 언론 매체들이 대거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으며, 주요 방송들이 마힌드라 관계자를 경쟁적으로 인터뷰하는 등 그 어떤 브랜드보다 취재 경쟁이 치열했다. 마힌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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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08:00
크라이슬러 그룹이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제퍼슨 노스 조립 공장에 3교대 근무제를 도입한다. 이번 3교대제 적용은 지프 브랜드의 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프 브랜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41만9천349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44.04%에 달하는 성장세를 달성했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를 통해 약 1천800개의 신규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라이슬러는 SUV 제품들의 디젤 라인업을 강화할 것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같은 크라이슬러의 행보는 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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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21:01
(인도 뉴 델리 현지)올해 첫 국제모터쇼인 '델리오토엑스포 2012'가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이번 2012 인도 델리국제모터쇼에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완성차와 2륜차업체, 부품사 등1천500개사가 참여, 2012년 초두부터 치열한 경합에 들어갔다. 뉴 델리 특유의 아침안개속에 개막된 델리 오토 엑스포 2012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총 100만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현재 11억명의 인구를 보유중이며 조만간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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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20:05
(인도 뉴 델리 현지) "올해 중형 쏘나타와 준중형 엘란트라를 투입, 63만대를 팔 예정입니다." 박한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장은 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개막된 델리국제오토쇼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한우법인장은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61만5천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2.4% 증가한 63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38만대는 인도 내수에서, 나머지 25만대는 파키스탄 등 인근 국가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오는 2월 말 경 중형 쏘나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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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08:59
포드가 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오토쇼에서 컴팩트 SUV 에코스포츠(EcoSport)를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였다. 에코스포츠는 포드가 2015년까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계획 중인 8개 신차 중 2번째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인도에서는 남동부지역 첸나이 공장에 생산되며 1리터급 3실린더 직분사 에코부스터 엔진이 장착된다. 포드는 인도 뿐만 아니라 향후 100여개 국가에서 에코스포츠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토쇼에서 포드 CEO 앨런 멀랠리는 에코스포츠를 포함한 B세그먼트 소형 차량을 수년내 200만대 이상 생산할 것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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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14:51
혼다자동차의 신형 CR-V가 한국과 일본에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혼다 KCC모터스 강북 전시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혼다 신형 CR-V는 단 열흘 만에 127대가 출고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 특히, 신형 CR-V는 한달 만에 계약댓수가 200대를 넘어서는 등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어, 당초 목표로 설정한 연간 2천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된 CR-V는 4세대 모델로, 길이가 짧아진 대신 높이는 높아지면서 한층 스타일리쉬해졌고 신형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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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11:03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연초부터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거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토요타 브랜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문턱 낮추기를 통해 2012년 새해부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국내에 하이브리드 붐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프리우스 프로모션을 1월에도 연장 실시한다. 이에 따라 1월 한 달 동안 리터당 29.2km로 국내 최고 연비를 갖춘 프리우스를 구입할 경우, 월 9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36개월 유예할부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처음으로 프리우스를 구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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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07:59
글로벌 시장 평가기관들이 2012년 1분기 북미지역 경차량 생산량을 360만대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자동차시장 예측 전문기관인 ‘IHS Automotive’와 영국 컨설턴트사 ‘LMC Automotiv’는 각 메이커별 세일즈 강화 및 아시아지역 자연재해 회복에 따라 1분기 북미 경차량 생산량이 전년대비 5% 증가한 360만대로 내다봤다. 경차량은 승용차와 1톤 미만 픽업트럭 및 SUV, RV 차량을 일컫는다. 글로벌 기관들은 북미 시장에서 일본 메이커들에 가장 많이 주목했다. 지난해 일본 메이커들은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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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07:43
올해부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양산형 전기자동차시대가 본격 개막된다. 이에맞춰 국내에서도 관공서를 중심으로 전기차가 대량으로 보급될 예정으로 있는 등 올해부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미국에서는 올해부터 전기차의 일반 판매가 본격화 된다. 선발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닛산자동차가 전기차 생산 및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는 데 이어 토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이 때문에 미국은 신차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점유율이 현재의 0.1%에서 올해 말에는 1%까지 늘어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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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6:00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속되고 있는 엔고의 대책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의 위탁생산에 나선다. 토요타는 2012년부터 중동과 아프리카 등 현지 메이커를 통해 주력모델의 위탁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서의 위탁생산 대수는 최대 연간 1만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중동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SUV나 픽업트럭을 주로 현지생산할 예정이며 2012년 전반기에는 이집트에서 SUV 생산을 시작하고 향후에는 이를 중동10개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토요타는 일본 국내 생산도 연간 300만대 체제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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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4:08
현대자동차가 2011년 연간 국내 68만3천570대, 해외 336만8천335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보다 12.3% 증가한 405만1천905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2011년 국내에서는 전년보다 3.6% 증가한 68만3천57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3만987대를 판매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올랐다. 이어 그랜저(10만7천584대)와 쏘나타(10만4천80대)가 각각 연간 1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비롯해, 엑센트 2만3천902대, 제네시스 2만3천88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42만1천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