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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06:48
BMW가 중국산 및 수입차를 포함한 총 23만2000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6기통 엔진을 구성하는 일부 부품의 나사가 손상돼 오일 누출을 일으킬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BMW에 따르면 중국의 규제 당국으로부터 지난 2일 리콜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2009년6월부터 2013년 6월 사이에 생산된 1,3,5,6시리즈와 X1, X3, X5, X6, Z4 등 9개 차종이며 6월부터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간다. 또,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 리콜이 요구되는지에 대해서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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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2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신형 쏘나타는 계약개시 8일 만에 누적 계약댓수 1만8천대를 기록하는 등 국산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답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쏘나타가 국내외로부터 다른 어떤 차종보다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산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이란 점 때문이다. 쏘나타는 다른 국산 중형세단의 가격과 사양 등을 결정하는 바로미터인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산차의 수준을 평가는 잣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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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08: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1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경영책임자(CEO)에 취임한 메리 바라씨가 취임 3개월 만에 미국 하원 청문회장에 섰다. 메라 바라CEO는 지난 1일, 미국에서 13명의 사망자를 낸 점화 스위치 결함문제 대해 증언하기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했다. 그는 이날 "GM이 과거에 결함 부품 교체 비용이 너무 과다한 점을 우려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메리 바라 ECO는 "결함문제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유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표했다. 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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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08: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올 미국시장 판매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대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16만1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3%가 감소했다. 특히 3월 판매량도 6만7005대로 2%가 감소, 지난 2월 6.3%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13만3006대로 전년 동기대비 5%가 증가하면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2월에는 0.7%가 줄었으나 3월에는 5만4777대로 무려 1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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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6: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2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지난 달 24일 국내에서 출시된 신형 LF쏘나타를 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는 계약개시 8일 만에 누적 계약댓수 1만8천대를 기록하는 등 국산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답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달 3일부터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 LF쏘나타는 현재까지 2천여대 가량이 생산, 전국 영업점과 시승센터에 전시됐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LF쏘나타를 내수용으로만 월 1만2천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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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5:30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국내 5만7812대, 해외 37만37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10.6% 증가한 43만1532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1분기 실적은 122만2882대로 전년 동기의 116만9314대보다 4.6% 증가에 그쳐 저성장세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3.1% 증가한 5만781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제네시스가 3,187대로 전년대비 3배 가까이 늘었으며 그랜저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8003대가 판매되면서 현대차 내 차종별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아반떼가 757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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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4:59
지난 달 9일 출시된 한국지엠의 말리부 디젤모델이 첫 달 보름 동안 216대가 출고됐다. 말리부는 지난 3월 판매량이 1378대로 전월의 836대에 비해 64.8%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디젤모델은 15.7%인 216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말리부 디젤은 현재 2천여대 이상 출고가 밀려 있으며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주요 부품의 공급 부족으로 생산이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현재 독일과 일본으로부터 엔진과 미션 긴급 공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내달부터는 공급이 다소 원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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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4:56
쌍용자동차가가 지난 3월 내수 5,850대, 수출 7,382대(CKD 포함) 등 총 1만3,232대를 판매, 전월대비 12.1%, 전년 동월대비 2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뉴 코란도C의 해외 런칭 이후 수출물량 증가로 지난해 12월 1만3271대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판매가 1만3천대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올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만667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7.3%가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뉴 코란도C의 판매 호조와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W가 전년 동월 대비 3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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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4:49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5,588대, 수출 5,194대 등 총 1만782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3.8%가 감소했다. 그러나 전월에 비해서는 39.7%가 증가, 올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 내수판매는 SM7과 QM5네오의 판매 호조와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된 QM3(695대)에 힘입어 총 5,588대가 판매, 전년 대비 17.2%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네오는 3월 판매량이 996대로 전년 대비 무려 235.4%, 전월 대비 2.5%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물량이 공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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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4:01
기아자동차가 내수 부진에도 불구,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지난 3월 글로벌 판매량이 27만2,002대로 전년 동기대비 15.2%가 증가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5.2%가 증가했다. 특히 노조의 주말 특근거부가 있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공장 생산분 증가가 전체적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판매는 모닝과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에 따라 전년대비 1.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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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1:45
한국타이어가 독일 명차 BMW 4시리즈 쿠페에 초고성능 플래그십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BMW 1,3,5 시리즈와 X5, 미니에 이은 6번째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독일 3대 명차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BMW 4시리즈 쿠페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장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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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1:36
기아자동차가 4월1일 프로야구 개막전부터 2014 프로야구 시즌 동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K5 홈런존’을 마련하고, 홈런 이벤트 및 홈런볼 이벤트 등을 실시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기아차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우측 외야 잔디석에 마련될 ‘K5 홈런존’에 K5 차량을 전시하고, 정규 시즌 경기 중 홈런을 쳐 바운드 없이 직접 K5 전시차량을 최초로 맞힌 선수에게 K5 차량을 증정하기로 했다. 또, 기아타이거즈 선수가 ‘K5 홈런존’에 홈런을 쳤을 경우, 홈런볼을 주운 관중에게 기아타이거즈 선수의 싸인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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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1:30
한국지엠이 임직원들에게 업무와 개인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인 ‘EAP'를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함께 임직원들의 시간관리에서부터 개인적인 대인관계, 의사소통, 부부 및 자녀문제, 직장생활에서의 업무 저해요인 등 인생 전반에 걸친 라이프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4월1일부터 제공되며, 대면상담, 유선상담, 온라인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상담소 혹은 면담자가 원하는 곳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1회 50분 기준으로 연간 최대 8회까지 제공된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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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08:42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차량 결함 문제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GM은 31일(현지시간),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미국에서 130만대 이상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했다. 대상 차량은 픽업트럭 실버라도와 준중형 세단 크루즈 등이다. GM은 지난 주 점화스위치 결함 문제로 97만1천대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 이 문제로 인한 리콜 대수는 260만대로 늘어났다. 한편, GM의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는 13명의 사망자를 낸 점화스위치 결함을 둘러싼 문제와 관련, 4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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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08:24
이탈리아 피아트와 미국 크라이슬러 연합인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이 오는 2018년까지 연간 60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춘다.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오는 2018년까지 연간 생산 대수를 6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피아트 크라이슬러그룹의 글로벌 생산댓수는 440만대였으며 올해는 약 47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600만대를 달성하게 되면 현재 글로벌 순위 6위인 포드(625만대)를 바짝 추격하게 된다. 마르치오네회장은 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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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0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의 할부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해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무려 42%나 금감했다. BMW의 대폭적인 할인판매에 따른 영업손실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대표 추안포 얍)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6225억원으로 전년도의 5725억보다 8.7%가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701억원보다 무려 42%나 줄어든 40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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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차그룹 정몽구회장의 지난 2013년 연봉이 1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제출한 '201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56억원,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에서 각각 42억원 등 총 140억원을 보수로 지급 받았다. 이는 지난 1월 취임한 GM(제너럴 모터스)그룹의 전문 경영인 메리 바라CEO의 154억원보다는 14억원이 적고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닛산차로부터 받는 연봉 14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회장은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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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6: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학원 등의 통학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현대자동차의 중형 카운티버스가 주문 폭주로 벌써 올해 판매가 종료됐다. 대우버스의 중형 레스타 역시 6개월 가량 출고가 밀려 있는 상태여서 이들 중형버스 구입 예정자들이 차량 구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형 카운티버스의 계약 물량이 연간 공급 가능댓수를 넘어서자 이달 중순부터 계약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카운티버스의 연간 생산 가능댓수는 3천대 정도로, 지난 3월 중순 계약 댓수가 벌써 이를 초과했다. 이는 지난해의 평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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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4:04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국내 전기차 가격이 높은 이유는 정부 보조금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보조금의 합리적인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제작사들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보조금 확대를 요청하는 가운데, 정부 내에서는 이와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또한 익명을 요청한 한 업계 관계자는 국민들의 세금을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쓸 것이 아니라 충전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산 전기차 가격은 레이EV 3500만원, 스파크EV 3990만원, 쏘울EV 및 SM3 Z.E가 4200만원~4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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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1:40
떠오르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에 대해 직접 판매 거부 움직임을 보여 온 미국 뉴욕주가 테슬라의 직판을 허용키로 했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는 지난 28일,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뉴욕주 자동차딜러협의회와 자사 차량의 직접 판매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합의에서 뉴욕주 내에 직판점을 더이상 늘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기존의 직판점 5개소의 계속 영업을 인정 받았다. 뉴욕주는 테슬라가 자동차를 직접 판매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판매금지 움직임을 보여 왔다. 테슬라모터스와 뉴욕주 지사, 주의회, 뉴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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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 11:13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사업부문인 독일 오펠사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철수키로 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오펠은 이날, 오는 2015년 1월부터 오펠 브랜드의 중국시장 판매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GM그룹은 현재 독일 폭스바겐과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시장에서의 승패가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펠을 중국에서 철수시키는 이유에 대해 업계는 의아해 하고 있다. 오펠사의 칼 토마스 노이만 CEO는 "중국에서 오펠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네트워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