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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11: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국내 렌터카 업체들과 적극 협력하며 상생 혁신 생태계를 구축,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 렌터카사업조합 산하 총 1,117개 렌터카 업체(총 93만 대 렌터카 보유)를 회원사로 둔 국내 최대 자동차 대여 사업자 단체다.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자체 개발한 렌터카 통합 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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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00: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으로 테슬라의 라이벌로 평가받는 리비안이 T 로웨 프라이스(Rowe Price)가 이끄는 13억달러의 투자라운드를 마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여기에는 로웨 프라이스(Rowe Price)와 기존 투자자, 아마존( Amazon.com), 포드자동차(Ford Motor Co) 등이 참여했다.리비안의 이번 투자라운드는 올들어 네 번째로, 테슬라가 선점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자금력이 뛰어난 회사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앞서 아마존은 2024년까지 전기밴 10만대를 리비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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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17: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차량인터넷(IoV) 지적재산권 특허 출원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최근 CIC(China Institute of Communications)가 발표한 지난 9월까지 차량인터넷(IoV) 지적재산권에 관한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C-V2X 통신 핵심기술 관련 특허출원 중 전체의 52%를 차지, 이 분야 최대 규모 출원국이 됐다.백서는 이 기간 동안 IoV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총 11만4,587건의 특허가 출원됐다고 밝혔다.C-V2X란 ‘셀룰러-차량· 사물통신(Cellular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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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4: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 하반기 시장에 등장하는 캐딜락 4세대 '에스컬레이드'에 LG디스플레이의 38인치 커브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이 7년 만에 풀체인지하는 신형 '에스컬레이드'에 38인치 커브드 OLED를 공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에스컬레이드는 2020년 2월 로스엔젤레스에서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최근에 등장하는 자동차용 OLED는 10인치 이상 크기로, 차량 작동 상태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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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1: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중국 리튬원료 공급업체인 간펑 리튬(Ganpeng Lithium)과 대규모 리툼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BMW는 최근 중국 강서성 소재 간펑 리튬과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원료 인 리튬의 대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로, 계약금액은 5억4,000만 유로(6,990억원)에 달한다.간펑리튬은 탄산 리튬, 염화 리튬, 불화 리튬 등을 생산, 전 세계 200여개 업체에 공급하는 리튬 전문제조업체로 심천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BMW그룹의 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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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0: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20일 현대차는 ‘CES 2020’에서 선보일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앞으로 인류가 경험할 혁신적 이동성과 이에 기반한 역동적 미래도시의 변화를 제시했다.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그리고 Hub(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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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1: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와 다임러 벤츠가 처음으로 손을 잡은 카 쉐어링사업이 유럽 일부와 북미지역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독일 BMW와 다임러 벤츠는 18일(현지시간) 북미에서 합작으로 진행해 오던 카 쉐어링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양 사는 미국에서 뉴욕과 시애틀, 워싱턴,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과 밴쿠버 등에서 셰어나우와 카2고란 이름으로 카 쉐어링을 실시해 왔으나 내년 2월말부로 모든 사업을 종료키로 했다.양 사는 지난 2018년부터 공유서비스업계의 공동 진출을 위해 셰어나우(SHARE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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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1: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초 미국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진화를 또 한번 선보인다.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들을 응축한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가 관람객들의 눈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다음달 7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자율주행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 에스(M.Vision S)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대거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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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09: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래차 국가비전을 실현하고 자율주행 기반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속도를 내고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더 케이호텔에서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10여사와 미래차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와 함께 자동차․통신․지도․보안․서비스 등 자율주행 관련 업계 260개사가 참여하는 산업발전 협의회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이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자율주행셔틀, 배송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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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08: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 7월 연구개발본부 조직체계를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그 일환으로 현대기아차는 버츄얼차량개발실을 신설하고 버츄얼 개발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버츄얼 개발이란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자동차 모델 혹은 주행 환경 등을 구축해 실제 부품을 시험 조립해가며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것이다.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빠르게 디자인을 바꿔 품평까지 진행할 수 있고 실물 시제작 자동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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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09: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스타트업이 모여 발족한 퍼스널모빌리티서비스협의회(Shared Personal Mobility Alliance, 이하 SPMA) 6개 회원사가 17일 오후 4시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강남구 기반으로 PM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올룰로(킥고잉), 매스아시아 (고고씽), 피유엠피 (씽씽), 빔모빌리티, 다트쉐어링, 윈드모빌리티코리아, 라임이 참여한다. 최근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이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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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09: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이용자 7만7천여 명과 드라이버 1,500여 명이 동참했다.지난 5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편익과 경쟁 제고라는 경제적 효과를 감안해야 한다며 반대의견을 제출했지만 결국 국토교통위 소위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타다의 영업을 제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34조 조항이 강화됐다. 이 안에 따르면 관광 목적으로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