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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10: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조사회사 블룸버그 뉴 에너지파이낸스(BNEF)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 전 세계 승용차 판매 대수 중 57%를 전기자동차(EV)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또, 버스의 대부분(자치단체 구매의 81%)은 전기버스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디젤차와 가솔린 차량의 판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는 2020년 후반까지 상용차 중 소형차의 56%, 중형차의 31%를 전기차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대형트럭은 차체 무게로 인해 전기차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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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4: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폭발 및 화재 위험을 없애면서도 배터리 팩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바이폴라(Bipolar) 구조의 전고체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전고체전지(All-Solid Battery)란 전지 내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차세대 이차전지를 말한다.현재 상용화된 이차전지는 가연성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인데, 과열 또는 과충전될 경우 팽창해 폭발할 위험이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호성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전고체전지는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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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0: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EV가 지차체와 기업 등의 업무용 차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한국지엠은 14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 등 한국지엠과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 업무용 차량으로 추가 구매한 볼트EV(Bolt EV) 3대에 대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부평구청은 지난해 8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 및 방문 건강 관리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업무용 차량으로 쉐보레 볼트EV 9대를 구입한 바 있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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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1: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그룹의 화학·소재 계열회사인 SKC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을 제조하는 국내업체KCFT를 인수한다.13일 SKC는 이사회를 열고 KCFT 지분 100%를 1조2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ohlberg Kravis Roberts)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세부실사와 인허가 등의 필요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신속하게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KCFT는 SKC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공정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2차전지 음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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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0:1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르웨이의 한 수소충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현지소식통에 따르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교외에 있는 한 수소충전소가 지난 10일(현지시간) 갑자기 폭발사고를 일으켰다.충전소는 큰 폭발음을 내며 폭발했으나 다행히 충전소 내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에어백 전개로 두 명이 경상을 입었을 뿐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수소충전소에 수소와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넬 하이드로젠(Nel Hydrogen)은 폭발사고 이 후 노르웨이에서 운영 중인 10개의 다른 수소충전소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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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8: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中 ‘로컬 브랜드 1위’ 지리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12일 LG화학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위치한 지리 자동차 연구원에서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합작법인은 LG화학과 지리 자동차가 50:50 지분으로 각 1,034억원을 출자한다. 공장 부지와 법인 명칭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1년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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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10: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미국에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된 순수전기SUV e-트론(e-tron)을 리콜한다.10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아우디가 미국에서 브랜드의 첫번째 순수전기차인 e-트론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보도했다.이번 리콜은 배터리 관련 배선 어셈블리와 충전포트 사이에 있는 배선 그로밋을 교체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그로밋은 배선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관통 구멍에 끼우는 고무 제품의 보호고리를 말한다.이 그로밋의 결함으로 습기가 차량의 전기 시스템으로 스며들 경우 전기적 단락 및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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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4: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미래형 차량의 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극구 외면해 오던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결국 전기차시장 공략에 나선다.토요타는 2020년 이후부터 글로벌 전략형 10개 차종 이상을 출시할 계획이며, 그 중에는 ‘e-TNGA’라는 EV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6개의 변형 확장모델이 포함된다고 최근 발표했다.토요타는 글로벌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당초 2030년에서 2025년으로 5년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전 세계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계획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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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2: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전기차를 넘어 수소연료차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수소연료차는 현대자동차와 일본 토요타, 혼다차가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중국이 최근 정부주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중.일간에 치열한 선두경쟁이 벌어지고 있다.중국 상하이자동차( SAIC Motors)와 상하이 화학산업단지(Shanghai Chemical Industry Park)는 지난 5일 상하이화학공업지구 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앞서 SAIC와 자회사들은 지난 1월 상하이 화학공업단지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맞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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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09: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로템이 수소전기열차를 공동개발한다.10일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와 수소전기열차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기술개발을 위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며 현대로템은 수소전기열차 제작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와 차량 간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개발·검증한다.현대차와 현대로템은 이번 MOU를 계기로 별도 기술협업조직을 구성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수소전기열차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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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1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13대를 스위스 생 갈렌(St. Gallen) 주 경찰차로 공급했다. 13대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된다.이번 경찰차 선정과정에서 ‘코나 일렉트릭’은 생 갈렌 주 경찰이 마련한 엄격한 조건과 테스트를 만족시킨 유일한 전기차였다.생 갈렌 주 경찰은 경찰용 전기차 최저요건으로 출력은 100kW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0 km 이상, 구매비용은 5만 스위스프랑(CHF) 이하여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마련했다.생 갈렌 주 경찰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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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09:2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와 영국 재규어랜드로버가 차세대 전기구동시스템(EDU. Electric Drive Unit)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자동화와 커넥티드화, 전동화로 대변되는 'ACES'가 급부상하는 등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상황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양 사는 차세대 전기구동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양 사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지금까지 쌓아온 전동화 기술에 관한 방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 경험을 토대로 진행된다.재규어 랜드로버는 ‘월드카오브더이어 2019’에 선정된 재규어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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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0: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세계 최초로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구축된다.현대자동차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착공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서울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 등 국회수소경제포럼 여야 의원,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유종수 대표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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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2층 버스를 선보였다.현대차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2층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전장 1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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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23:2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엔진 및 파워트레인용 부품을 생산하는 보그워너(BorgWarner)사가 5월 27일 ‘전기 모빌리티 데이(Electric Mobility Day)’에 맞춰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 수요예측을 발표했다.보그워너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연간 300만 대에서 2023년에는 2,6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2017년 이후 6년간 시장규모가 약 9배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보그워너는 또,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한 전동파워트레인자동차(EV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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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6: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강원도 삼척, 경상남도 창원, 서울 강서가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28일 산업부는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강원 삼척, 경남 창원, 서울 강서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분산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의 일환으로 LPG·CNG충전소 또는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인근에서 LNG 추출을 통해 수소를 생산, 수소버스 충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잔여량은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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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9: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소형 상용 전기차의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상황에 맞도록 출력을 최적화하고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출시될 소형 상용 전기차에 이 기술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적재 중량 감지는 차량 내에 부착된 가속도 센서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를 바탕으로 구동력을 조절하고 주행 가능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해준다.소형 상용 차량은 특성상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현대차·기아차는 별도의 무게 센서 없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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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2025년까지 20종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해 총 30개 이상의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구축한다.23일(현지시간) 아우디는 연례회의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지난해 발표했던 ‘아우디. 진보. 2025(Audi.Vorsprung.2025.)’보다 한 층 강화됐다.아우디는 2025년까지 20종의 순수전기차를 포함해 총 30종의 전동화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아우디는 소형차 전용 모듈식 전기차 플랫폼(MEB)를 기반으로 한 3개의 모델을 출시하고 포르쉐와 공동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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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구광역시가 전기차 모범도시상을 수상했다.23일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 32차 세계 전기자동차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2)에서 대구광역시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로부터 '전기차 모범도시상(E-Visionary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전기차 모범도시상(E-Visionary Award)은 전기자동차 보급 및 투자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자동차 정책을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모범 대표도시에 수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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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0: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유럽에서 자사의 첫 100% 전기자동차의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혼다차는 21일(현지시간) 올해 말 출시가 예정된 자사 최초의 100% 전기차 모델에 대한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사전 예약은 800유로(106만 원) 또는 800파운드(121만 원)의 계약금을 내고 온라인으로 사전 주문할 수가 있다.‘Honda e’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차는 지난 3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영국과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여러국가에서 2019년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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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16: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수소충전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정했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자동차 충전 안전규제를 합리화해 충전인프라의 구축·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먼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저장능력 100톤 이하 또는 시간 당 처리능력 480세제곱미터 이하 수소차 충전소의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을 LPG·CNG자동차 충전소와 같이 가스기능사 외에 양성교육 이수자도 허용했다.이를 통해,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