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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8: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재규어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XJ 순수 전기세단 양산모델이 새롭게 포착됐다.10일(현지시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게재된 자료에 따르면, 재규어가 순수전기차로 선보일 플래그십 세단 XJ EV 프로토타입 모델이 위장테이프를 덮고 혹한기 테스트 중 목격됐다.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해 디젤차 판매 부진 및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 등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영국 정부로부터 5억 파운드(약 7,300억 원)의 대출보증을 확보, 차세대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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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5: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의 고급브랜드 캐딜락이 첫 순수 전기 크로스오버 리릭(Lyriq)의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취소했다.캐딜락은 오는 내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리릭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취소했다.당초 캐딜락은 리릭을 내달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 2020 뉴욕오토쇼에서 세부사항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LA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LA시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여기에 뉴욕오토쇼 조직위원회가 뉴욕오토쇼 일정을 8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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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14: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지]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가 10일(현지시간), 차세대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을 위해 미국 중부지역에 신공장 후보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머스크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이버트럭 기가공장 후보지를 찾고 있다. 지역은 미국 중부가 될 것”이라고 게시했다.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생산개시는 2021년 말로 예정돼 있으며, 유력 후보지는 미국 중부의 텍사스주 오스틴지역이 거론되고 있다.이 지역은 미국 석유산업의 중심이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요충지로, 미국정부가 석유산업 쇠퇴로 신재생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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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7: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누적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10일(현지시각)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팀이 100만번째 차량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이 트위터에 올라온 레드색상의 모델Y다.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테슬라는 2008년 말 2인승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을 시작했다.2012년 모델S가 출시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더니 2013년에만 약 2만대를 생산했다. 이후 모델X 출시와 증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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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0: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 강국인 독일이 전기차 생산으로 급선회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아우디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은 그동안 당분간은 디젤이 전기차를 압도할 것이라며 디젤차 고수를 공언해 왔다.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오는 2021년 170만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 세계 1위 전기차 생산국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세계 1위인 중국이 전년대비 3% 증가한 120만대, 2위 미국이 10% 감소한 33만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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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4: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가 벨기에 겐트(Ghent) 공장에 새로운 배터리 조립 라인을 설치했다. 이곳에서 올해 말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인 XC40 리차지(Recharge)가 생산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볼보는 2040년 기후중립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이 비전의 핵심은 올해부터 향후 5년 간 매년 한 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풀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다.그 일환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배터리를 장착한 충전식 모델들을 통합한 ‘리차지(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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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4: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의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해 거액의 벌금을 물 가능성이 높아졌다.유럽연합(EU)는 2020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의 평균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을 km당 95g으로 제한하고 있다.이는 올해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전체 차량의 95%, 그리고 2021년에는 100%까지 맞추도록 약간의 유예를 두고 있다.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초과하는 g당 95유로 (12만7천원)의 패널티(벌금)을 물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2019년 각 자동차업체들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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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14: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선두기업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최대 주행거리 400마일(645km)에 가격을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는 얼티움(Ultium) 배터리를 개발했다.이 배터리는 LG화학과 GM이 미국 오하이오에 건설중인 새로운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 험머 EV, 볼트EV, 캐딜락, 뷰익 전기차 등에 장착될 예정이다.GM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얼티움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0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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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09: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ID. 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이자 순수 전기 컴팩트 SUV인 ID.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ID.4는 ID.3와 함께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브랜드 목표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ID.4는 ID.3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과 ID. 패밀리의 컨셉카 중 하나인 ID.크로즈(ID. CROZZ)를 기반으로 개발됐다.ID.4에서 숫자 ‘4’는 컴팩트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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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7: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시트로엥이 도심형 초소형 순수전기차 ‘에이미(Ami)’를 공개했다. 에이미는 프랑스에서는 3월 30일부터 주문을 시작, 6월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독일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프리투무브 카셰어링은 올 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시트로엥 에이미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 모델로, 지난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카 ‘에이미원콘셉트(Ami One Concept)’의 양산형 모델이다.시트로엥 에이미는 운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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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7: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했다.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EV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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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2: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 바이톤이 연말부터 EU(유럽연합)에서 첫 차종인 M-Byt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바이톤은 2일(현지시간) 올 하반기부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유로(66만 원)의 계약금으로 첫 전기차 모델 M-Byte에 대한 사전 계약 개시와 함께 충전서비스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바이톤은 우선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Byton Places’로 불리는 이 전시장은 내년 말 유럽시장 본격 진출에 앞서 2021년 2분기 중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