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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7: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국 최초의 전기굴절버스가 오는 23일부터 세종시에서 운행된다.차선이탈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기존 BRT버스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한 번에 최대 84명까지 운송이 가능한 대용량교통수단인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된다고 밝혔다.운행개시에 앞서 22일 세종시 대평동 버스충전센터에서 세종시장 및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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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09: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CEO 총회에 공동회장으로 참석, 전체회의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그룹별 토론을 주재했다.정 수석부회장은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CEO 총회의 환영사를 통해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수소산업 각 분야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수소 에너지가 ‘기후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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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6: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획재정부와 환경부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기존 보조금 산정체계는 성능에 대한 차등효과가 미미해 성능 향상을 위한 경쟁·투자를 유도하지 못해 산업경쟁력을 저하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또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고소득층에 집중되고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수급 등 문제도 지속 제기됐다.기재부와 환경부는 전기차 성능 향상을 유도하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먼저 전기자동차 성능 향상 유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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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0: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9일,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이와 관련, 올 3월 열리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에는 지자체들의 참가신청이 잇따르고 있다.20일,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열리는 ‘2020수소모빌리티쇼’에 경기도, 충청남도,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등이 이미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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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 09: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가 세계 최고 높이까지 등정한 EV로 기네스북에 올랐다.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고도 5,731m의 티베트 사울라 고개(Sawula Pass) 등정에 성공, 가장 높은 고도까지 올라간 최초의 전기 SUV로 기록됐다.현대차 인도법인이 코나 EV가 엔진차량처럼 가혹한 지형을 주행할 수 있는 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한 ‘에미션 임파서블(meission impossible)’ 이벤트에서 코나 EV는 5,715.28m까지 주행한 종전 EV 기록을 깼다.사울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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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12: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개발업체인 '어라이벌(Arrival)'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어라이벌은 영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 업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기업으로, 설립 5년 밖에 안됐지만 독일, 미국 및 러시아 등 세계 5개국에 약 8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기자동차를 전통적인 화석연료 차량과 비슷한 비용으로 만들지만 모듈형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과 스마트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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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7: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에 대한 개발 방식 혁신과 시장 선도 역량 확보에 나선다.현대·기아차는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 업체 ‘어라이벌(Arrival)’에 1,29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실시하고, 도시에 특화된 소형 상용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는 동시에 전기차 개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양측간 협업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친환경 상용 전기차를 유럽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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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09: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기아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KIA RED MEMBERS 신용카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을 추가한 ‘KIA RED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아 전기차 신용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현대카드 혜택(M포인트)과 기아레드멤버스 혜택(레드포인트, 차량케어서비스 등), 전기차 전용 혜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했다.또, 차량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카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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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09: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 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4194대보다 2.4배나 늘어난 것이다.정부는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 예산을 전년도의 1,421억원보다 2천억 원 가량 늘어난 3,495억 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수소전기 승용차 보급대수도 전년도 4천대에서 올해는 1만100대로 늘어난다.넥쏘 등 수소전기승용차에 지원되는 대당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2,250만 원이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소전기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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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 23: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전기차 선두기업인 테슬라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50% 증가에도 불구, 전 세계 배터리차량(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는 겨우 2만8천여 대 증가에 그쳤다.전기차가 대세인 것은 맞지만 판매는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아직은 전기차에 모든 걸 걸기에는 역부족이란 분석이다.세계자동차관리센터(CAM)가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 중국, 노르웨이,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한국 등 세계 주요국가의 전기자동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신규등록 수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겨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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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8: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에서 생산될 중국 바이톤의 크로스오버 EV ‘엠바이트(M-Byte)‘ 프로토타입이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2015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가 런칭한 신흥 브랜드 바이톤(BYTON)은 앞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엠바이트 컨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특히, 이번에 목격된 모델은 양산형에 아주 근접한 프로토타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이 테스트카의 주행을 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엠바이트 EV 프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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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2:5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단종됐던 ‘허머(Hummer)’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시킨다.지난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Hummer by GMC'라는 마케팅 이름으로 허머를 전기 픽업트럭 브랜드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허머는 과거 미국 방위산업체 AM제너럴이 생산했던 험비의 민수용 버전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던 SUV로 지난 2010년 GM의 파산 위기 및 유가급등, 저조한 실적으로 브랜드가 폐기됐다.앞서 GM은 디트로이트 햄트랙(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