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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장재훈사장은 지난 2021년 일본시장 재진출에 앞서 일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동화 물결은 자동차 산업에 온 100년 만의 찬스”라며 “지금이 일본 재진출의 적기”라고 말했다.이 후 준비작업을 거쳐 2022년 1월 철수 12년 만에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했다.하지만 1년 반이 지나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의 인기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실적은 극히 미미하다.JAIA(일본자동차수입협회)의 2023년 상반기 아이오닉5 판매량은 228대에 그쳤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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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2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재도전이 1년째를 맞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시장에 재진출을 선언했다.당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해 왔으며 원점에서 진지하게 일본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수소전기차 넥쏘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웠으나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전기차 아이오닉5에만 집중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년간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대고객경험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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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15:42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한 동안 간보기로 일관하던 일본 소비자들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시장 재진출 이후 도쿄 등 주요지역에 체험 전시장을 오픈하고 공유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섰지만 일본 소비자들은 좀처럼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판매량은 본격적인 차량 인도를 시작한 지난 5월 7대에서 6월 37대, 7월 60대, 8월 76대로 넉 달 판매량이 겨우 180대에 그쳤다.이전과 달리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취약한 전기차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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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17:3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가 일본시장에서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지난 2월 이후 전기차 아이오닉5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월 7대의 아이오닉5를 등록한 데 이어 6월에는 37대가 등록됐다. 현대차의 1-6월 일본시장 등록대수는 총 80대를 기록했다.수퍼카 람보르기니의 286대보다도 크게 적은 수치지만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아이오닉5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카쉐어링 플랫폼인 Anyca(애니카)를 통해 아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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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08: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일본시장에 재 진출한 현대자동차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대한 일본 언론과 소비자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최근 현지 시승을 통해 현대 아이오닉5를 직접 체험해 본 현지 언론과 소비자들은 아이오닉5의 높은 완성도와 제품력에 현대차가 이렇게까지 차를 잘 만드냐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아이오닉5를 리뷰한 일본 유튜버는 “이 차가 토요타나 닛산브랜드로 나왔다면 기뻐 날뛰었을 것”이라며 “일본에서 이런 차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지난 2월 25일부터 시작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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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재진출한 일본시장에서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17일(현지시각) 야후 재팬에 따르면, 현대차는 일본 카셰어링 플랫폼 '애니카(Anyca)‘를 통해 아이오닉5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코하마시를 시작으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애니카를 운영하는 DeNA그룹이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으로 부터 아이오닉5를 직접 대여해 운영한다. 소유자가 애니카 플랫폼(P2P)을 활용해 사용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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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4: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모빌리티재팬이 최근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5와 넥쏘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회를 5월18에서 25일까지 후쿠오카에 위치한 솔라리아 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25일부터 차량 공유서비스를 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5는 한 달 만에 시승 체험자가 500명을 넘어섰을 만큼 이번 시승회에도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월 12년만에 일본시장으로 복귀를 선언한 뒤, 다른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배제한 채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기차인 넥쏘 등 2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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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7: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도쿄, 오사카에 이어 나고야 공략에 나선다.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은 22일부터 29일까지 KITTE 나고야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NEXO)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와 넥쏘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예약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이번 아이오닉 5와 넥쏘 나고야 시승 및 전시회는 지난 2월 공식 진출 이 후 도쿄, 오사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아이오닉 5 2대와 넥쏘 1대를 준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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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0: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월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오픈과 함께 카 세어링 및 P2P 업체인 ‘DeNA SOMPO 모빌리티(서비스명 애니카(Anyca))와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일본에서의 판매방식은 아이오닉5와 넥쏘를 몇 개의 ‘고객경험센터’를 통해, 소개하고 모든 구매 및 인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현대차는 지난 2월 요코하마 시내에 고객경험센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의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전기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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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15: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재진출한 일본시장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현대차 일본법인은 지난 25일부터 카쉐어링 플랫폼인 Anyca(애니카)를 통해 일본 최초로 전기차 아이오닉5의 카쉐어링(렌터카 형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일본 카셰어링 업체인 DeNA SOMPO Mobility와 업무 제휴관계를 맺고 넥쏘 20대와 아이오닉5 100대를 투입, 도쿄와 수도권인 가나가와(神奈川)현을 중심으로 렌터카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아이오닉 5는 우선, 애니카의 서긴자 주차장에 6대를 준비했다. 6가지 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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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9 11: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8일 일본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일본 수도 도쿄의 심장부인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현대차 일본법인은 19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관광특구인 하라주쿠에 팝업 스페이스 ' ‘Hyundai House Harajuku’를 오픈했다.이 팝업 전시장은 2층 건물의 900 평방미터 규모로,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시, 시승 및 구입 상담과 이들 친환경 차량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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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과거 쓰라린 실패를 경험한 일본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 승용차시장에 진출했다가 2009년 12월까지 겨우 1만5천대 판매에 그치면서 철수했다.그랜저와 쏘나타, 투싼 등 주사 주력모델을 투입, 토요타나 혼다차 등 일본업체와 정면 승부를 벌인 것이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다.자존심 센 일본 소비자들이 일본차보다 제품력이 낮다고 평가하는 현대차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일본차와 전혀 차별화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 때문에 현대차는 이번 일본시장 재진출에는 엔진차가 아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