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22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올해 'UN 기후 변화 회의(COP27)'에서 출범한 ‘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을 위한 연합(Accelerating to Zero Coalition)’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COP27에서 볼보자동차는 각 국가가 자체적으로 기후 대책을 강화하고 지구 온난화의 위협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온실 가스 배출 제로화 가속 연합’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촉진하고자 하는 여러 이해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작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
-
2021.12.10 12:06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의 2021년 기후 변화 대응 기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 리스트에 올랐다.지난 2000년 설립된 CDP는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자원 및 산림을 보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올해는 11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590개 기관 투자자들과 협력해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64% 이상을 차지하는 1만3,000여개 기업의 환경 영향에 대한 데이터를 평가했다.그 결과 볼보는 배출가스 감축
-
2021.11.22 10: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중국, EU 등 선진국들의 2030년 전기차 점유율은 35% 정도로 예상되고 전기차 생산비용이 증가, 자동차업체들의 수익성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지난 18일과 19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 OICA총회와 탈탄소화 라운드테이블에서 독일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스테파노 아베르사(Stefano Aversa)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미래 모빌리티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공유경제, 전동화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특히 “현재로서는 탈탄소화와 관련된 전동화가 핵심잇슈로 떠오르고
-
2021.11.11 06:55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업계 대표 및 정부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UN 기후변화회의, COP26에서 ‘제로이미션(Zero Emission•배출제로) 도로운송 ’공동선언문에 이름을 올렸다.또, 탄소발자국 감소를 더욱 가속화 화기위한 조치로 업계 최초로 도입한 내부 탄소가격책정체계를 공개했다.‘세계운송의날’에 맞춰 공개된 글래스고 선언은 오는 2035년까지 주요시장(미국, 중국, EU, 일본)과 2040년 전 세계시장에서 화석연료 차량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업계와 정부의 약속을 의미한다.이미
-
2021.11.04 06: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스텔란티스가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의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 평가 순위에서 공동 꼴찌를 차지했다.그린피스는 이번 평가에서 토요타와 미국-유럽자동차얼라이언스인 스텔란티스에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대해 'F 마이너스 마이너스’ 등급을 부여했다.COP26 기후정상회의 기간 중인 3일 발표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와 스텔란티스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연료 엔진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것을 포함한 탄소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해 최악의 등급을 매겼다.이 보고
-
2021.11.03 10:26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볼보자동차가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신차를 통한 청정에너지활용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세계 각국 정부와 에너지기업들에게 청정에너지 투자확대를 촉구했다.이는 볼보자동차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신차의 제품 생애주기(LCA) 및 탄소배출량 보고서와도 같은 방향성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신차를 생산 및 충전할 경우, 잠재적으로 탄소배출량이대폭 감소될 가능성이 크다.또한 최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수정안을 모색 및 논의하고 있는 26차 유엔기후변
-
2021.09.13 14: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기후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해 산∙관∙학과 함께 나선다.13일 SK이노베이션은 13일, 금융감독원 및 주요 국내기업, 이화여대, 주한 영국대사관과 산·관·학이 협력해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인 프론티어 1.5D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프론티어 1.5D는 산업화 대비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 성취를 선도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참여한 산·관·학은 미래 발생할 수 있는 기후 변화를 고려하여 경제 전반에 걸친 기후 리스크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
-
2020.02.05 08: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가솔린 차와 디젤차의 신규 판매 금지시기를 기존 계획보다 5년 빠른 2035년으로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여기에 새롭게 하이브리드 차량(HV)도 금지 대상에 추가한다.이같은 방침은 기후온난화 대책의 핵심으로 온실가스를 직접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자동차(EV)의 보급에 올인하기 위한 것이다.하지만 자동차업체들은 너무 빠른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앞서 영국정부는 지난 2017년 가솔린 차량과 디젤 차량의 판매를 2040년부터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며, 2019년에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