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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5: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열린주총을 표방하며 2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CEO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됐다.조사장은 “올해 주주총회는 주로 회의 목적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기존과는 달리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한편, 경영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의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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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0:31
[M투데이 이세민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재무 결과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했다.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차량 인도량 1만 대(10,112대)를 돌파한 람보르기니는 2022년 대비 12.1% 증가한 26억 6천만 유로(약 3조 8천 7백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기록했다.2017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2%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다시 한번 글로벌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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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The Brand Group Core)가 14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개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Škoda), 세아트/쿠프라(SEAT/CUPRA),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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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7:43
LG전자가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 알림, 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 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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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8: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폭스바겐 그룹, 포드 등 브랜드의 주요 부품 공급업체인 포비아(Forvia)가 향후 5년 동안 유럽에서 1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줄일 예정이다.차량 인테리어 및 배기가스 제어 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자동차 공급업체인 포비아는 7만 5,500명의 유럽 인력을 13%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자리를 줄이는 것 외에도 지역 제조 방식을 변경하고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연구 개발 지출을 조정 및 최적화하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포비아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올리비에 듀란드(Olivier Durand)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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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6:05
LG화학이 2023년에 연결기준 매출액 55조2,498억 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27조8,000억원으로 설정했다.LG화학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3조1,348억 원, 영업이익 2,47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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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5: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애플에서 ‘타이탄 프로젝트’로 시작된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임원이 최근 미국 전기차 ‘리비안’으로 이직했다.지난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DJ 노보트니(DJ Novotney)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최근 애플에서 리비안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지난 25년간 애플에서 근무한 노보트니 수석 부사장은 그동안 아이폰, 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개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최근까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도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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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22:13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한 것이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힘입어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실현했으며 영업이익도 물류비 절감, 수율 및 생산성 향상 등 원가 개선 노력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 공제 수혜로 78%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GM JV 1공장의 안정적인 양산과 애리조나 원통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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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1: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2023년 성과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도할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올해 거둔 역대 최고 성과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선임 임원은 총 197명이며, 이중 38%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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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0:3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 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현대제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속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이규석 사장은 팬데믹 및 국제정세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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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14: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폴스타의 SUV 쿠페 폴스타4가 중국 항조우공장에서 이달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항조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스타4는 연말부터 중국 판매를 시작하며, 2024년 중반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폴스타4는 올해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항조우공장에서만 생산되다가 같은 해 하반기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 한국 내수시장과 북미공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항조우공장에서 생산되는 폴스타4에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이 공급하는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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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08:25
[M투데이 온라인팀] 2024년 8월 데뷔 예정인 푸조의 플래그십 SUV 5008에 전기차 버전이 포함된다.푸조가 테스트 중인 차세대 5008는 최근 공개된 신형 3008과 마찬가지로 최대 70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낼 수 있는 스텔란티스의 STLA 미디엄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해외 매체 카스쿱스는 밝혔다.스텔란티스의 CFO 나탈리 나이트는 최근 3분기 실적에 대해 애널리스트들과 인터뷰 도중 5008의 2024년 출시를 밝혔으며, 5008이 내년 출시될 스텔란티스 그룹의 주요 전기차 출시 모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푸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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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우디 그룹이 올해 상반기의 양호한 실적에 이어 3분기까지도 역시 향상된 실적을 기록했다.아우디 그룹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140만 5천대의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특히 아우디는 이번 3분기까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38만 7,000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9월에는 17만5,000 여 대를 인도하여 전년 대비 24% 증가세를 기록했다.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도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12만 3,000 여 대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며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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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국내 배터리 3사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공략, 밸류체인을 빠르게 강화하고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LFP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LFP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중저가 보급형 배터리인 LFP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아 주행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최근 기술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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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2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120억 달러(16조2천억 원) 규모의 전기차 부문 투자를 연기한다고 밝혔다.포드는 26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기차 생산에 계획된 120억 달러 지출을 연기하고 켄터키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 건설을 포함한 일부 주요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존 롤러(John Lawler) 포드 CFO는 “역동적인 EV 환경을 고려, 생산에 신중을 기하고 시장 수요에 더 잘 부응하기 위해 미래 생산 능력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직접 투자 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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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2: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중국 청두모터쇼에 전기차와 제네시스 차량을 대거 전시, 재기에 나선다.청두모터쇼는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와 함께 중국 4대 모터쇼중 하나로, 중국 중서부지역인 청두에서 8월 25일부터 열흘간 열린다.2023청두모터쇼에는 전 세계 129개 자동차 브랜드가 총 1,600개의 월드 프리미어와 컨셉카, 베스트셀링카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모터쇼에는 폭스바겐, 푸조.시트로엥, 뷰익, 쉐보레, 포드, 토요타, 혼다, 닛산, 마쯔다, 현대차, 기아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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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8:40
GM(제너럴모터스)이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출시할 신형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팩 모듈 조립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폴 제이콥슨(Paul Jacobson)은 얼티움 기술을 탑재한 전기 자동차(EV)의 생산 규모를 확장하는 회사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투자자 간담회에서 제이콥슨은 캐딜락 리릭 및 GMC 허머 EV 와 같은 모델을 포함하는 회사의 전기 자동차 라인업이 배터리 모듈 조립의 어려움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했다.CEO 메리 바라(Mary Barra) 또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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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07:34
테슬라가 7일(현지시간) 재커리 커크혼(Zachary Kirkhorn)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8월 4일부로 회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커크혼CFO는 지난 2010년 테슬라에 입사, 2019년부터 4년 동안 CFO로 근무한 일론 머스크CEO의 오른팔이다.크커혼의 후임은 바이브하브 타네자(Vaibhav Taneja) 최고 회계책임자가 맡게 된다.테슬라는 타네자 최고 회계책임자가 지난 5년 동안 테슬라에서 다양한 재무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가 지난 2016년에 인수한 솔라시티(SolarCity) 임원을 지냈다.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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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3년 상반기 기록적인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매출, 매출액, 수익성 모두 동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올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인도된 람보르기니의 차량 인도 대수는 2022년 상반기 대비 4.9% 증가한 5,341대다. 슈퍼 SUV 우루스와 V10 슈퍼카인 우라칸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생산분이 모두 완판됐다.람보르기니는 또한 2023년 상반기 14억 2100만 유로(2022년 동기 대비 6.7% 증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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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07: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 브랜드의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회사 경영진과 가진 내부 회의에서 “지붕에 불이 붙었다. 모든 것이 위태롭다"고 경고했다.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에 따르면 폭스바겐 승용차 CEO인 토마스 셰퍼는 앞으로의 힘든 시기를 경고하며 경영진들에게 “이것이 마지막 경종이다”라고 말했다.셰퍼CEO는 최근 온라인 관리자 회의에서 “우리는 수년 동안 비용을 너무 높게 책정했다”며 비용 통제를 위해 단기 지출 동결을 요구했다,폭스바겐은 미국에서는 지난 2분기에 ID.4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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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신성장동력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LG화학은 11일, 글로벌 투자 자금 조달 목적으로 20억달러(약 2조6천억 원) 규모의 외화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교환사채는 발행기업이 보유한 주식(자사주 또는 타사주)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말한다.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LG화학은 친환경 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총 1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