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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런보다 빠른 세계 최고속 차 등장

  • 기사입력 2007.12.03 23:39
  • 기자명 이진영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차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의 속도를 넘어선 새로운 세계 최고속도의 차량이 등장했다.
 
지난 9월 13일  SHELBY SUPER CAR가 제작한 SSC Ultimate Aero가 세계기록에 도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10월 9일 기네스북에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재됐다.
 
새로운 기록의 무대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하이웨이 221번 도로. 속도측정은 직선코스를 1시간 이내에 2회 달려 여기서 나온 평균기록을 공식기록으로 인정하는 방법으로 측정됐다.
 
SSC  Ultimate Aero는 첫 번째 주행에서 257.45 mph(시속 414. 31km), 두 번째 주행에서 254.92 mph(시속 410.24km)를 기록, 평균 256.19mph(시속 412.28km)로 최고속도를 갱신했다. 
 
지금까지 시판차량의 최고속도 기록은 부가티 베이론(비공식 기록)의 시속 408.47km로 SSC Ultimate Aero는 이를 시속 4km 가량 웃돌아 공식.비공식 기록을 포함해 최고속도의 시판차로 기록됐다.
 
SSC Ultimate Aero의 최고출력은, 1183 bhp/6950rpm. 구동 방식은 MR로 시판가격은 65만4천500달러. 한화로 5억7천76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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