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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 'GOOD START!' 첫날 1천300여대 계약

  • 기사입력 2007.12.04 07:52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의 첫 크로스오버카 QM5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QM3의 첫날 계약댓수가 1천300여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출고예정 물량인 3천대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아직 전시차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QM5 실물을 보지 못하는 상태인데도 QM5를 찾는 고객들이 전시장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2-3일 내에 올해 공급물량의 계약이 모두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QM5는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며 올해 3천대 가량을 생산한 뒤 내년부터 연간 10만대 가량을 생산, 내수시장과 함께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시장에 르노브랜드로 수출될 예정이다. 
  
QM5는 모기업인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델로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과 유럽형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 연비 리터당 12.8km(2륜구동형. 4륜구동형 12.2km)의 성능을 갖춰 출시 이전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끌어왔다.
  
르노삼성차는 내년 초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36.7kg.m, 연비 14.4km의 스포츠모델(수동변속기만 가능)과 X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최고출력 171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2.5 가솔린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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