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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젠트라. 라세티, 인도 초기품질조사서 1위 차지

  • 기사입력 2007.12.04 13:59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의 마티즈, 젠트라, 라세티 3개 차종이 세계적인 조사전문 기관인 J.D파워사가 인도에서 실시한 2007초기 품질 지수(IQS) 조사에서 경소형차, 소형차, 준중형차 부문 1위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 차를 구입한 지 2개월에서 6개월이 지난 인도 자동차 소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신차 초기 품질지수 조사에서 마티즈(인도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가 127점으로 경소형차 부문 1위, 젠트라(시보레 아베오)가 109점으로 소형차 부문 1위, 라세티(시보레 옵트라)가 97점으로 준중형차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GM대우 차량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 각 차급별 산업 평균 점수 (경소형차 185점, 소형차 121점, 준중형차 123점)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로 11번째 실시된 이번 2007 인도 J.D 파워 초기 품질 지수 조사는 인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43개 차량을 대상으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지 2~6개월이 지난 고객 6천여명을 대상으로 초기 품질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특히 이 조사는 디자인 및 생산 품질, 2개 부문으로 나눠 차량 외관, 운전 경험, 엔진, 변속기, 편의 사양, 내부 디자인, 오디오, 시트,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200여 가지의 차량 품질 결함 징후를 조사, 차량 100대 당 발생하는 디자인 및 생산 품질 문제 회수를 산정해 점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 발생 비율이 적고 높은 품질을 나타낸다.
 
GM대우차는 현재 마티즈,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등 4 차종을 인도에 CKD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된 차량은 현지 GM 인디아 공장에서 조립, 생산되고 있다.
 
GM대우차는 지난 해 총 1만6천261대의 차량을 CKD 방식으로 인도 지역에 수출했고 올해 1~10월에도 3만2천510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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