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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광석 도입가격 65% 인상. 자동차용 강판가격 인상 불가피

  • 기사입력 2008.02.19 09:07
  • 기자명 이진영

세계 최대의 철강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CVRD가 포스코와 신일본제철 등 세계 주요 철강업체들에 대한 공급가격을 최대 65%까지 인상키로 해 자동차. 조선강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포스코는 브라질 철강석 공급업체인 CVRD와 오는 4월1일분부터 철광석 구입가격을 6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CVRD로부터 가장 많은 철광석을 공급받고 있어 국산차는 국산차는 물론, 포스코로부터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받고 있는 일본 자동차메이커들도 원가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이번 CVRD의 철강석 가격 인상으로 또다른 철강석 공급업체인 리오 틴트,  BHP 비리 톤등 다른 광업회사들의 가격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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