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GM대우차, 지난해 190만대 판매. 전년대비 1.0% 증가

  • 기사입력 2009.01.02 14:15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지난 2008년 한해동안 CKD 물량을 포함, 총 190만3천751대(내수 11만6천520대, 수출 76만4천203대. CKD 수출 102만3천28대)를 판매, 전년도의 188만5천132대보다 1.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1만6천520대를 판매, 전년도의 13만542대에 비해 10.7%가 줄었으며, 수출도 76만4천203대로 전년도의 82만8천144대 대비 7.7%가 감소했다.
 
밤면, CKD 수출 실적은 102만3천28대로, 전년도의 92만6천446대보다 10.4%가 증가했다.
 
지난해 완성차 판매실적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융 위기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데다 특히, 자동차 판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자동차 할부금융 경색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KD 수출은 아시아.태평양과 동유럽 지역에서 경차 마티즈를 비롯, 젠트라, 젠트라 엑스, 라세티 등 고연비 차량 공급이 호조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젠트라가 30만2천548대가 수출, 전년도의 29만2천638대에 비해 3.4%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중 최다 수출차종 자리에 올랐다.
 
또, 지난해 12월 판매실적은 내수 5천705대, 수출 3만3천369대 등 총 3만9천47대. CKD 수출 7만3천212대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GM대우차는 올 상반기에 라세티 프리미어 2.0리터 디젤 모델을 출시, 준중형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2009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차세대 경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