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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해 9만2천여대 판매, 전년대비 29.6% 격감

  • 기사입력 2009.01.02 14:49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내수 3만9천165대, 수출 5만3천500대 등 9만2천665대를 판매, 전년도의 13만1천637대보다 29.6%가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3만9천165대를 판매, 전년도의 6만616대보다 35.4%가 줄었으며 수출에서도 5만3천500대로 전년도의 7만1천21대보다 24.7%가 줄어드는 등 내수와 수출시장 모두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12월에는 공격적인 판매조건과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내수판매량이 2천953대로 전월의 1천632대보다 무려 80.9%가 증가했으며 수출도 2천587대로 전월의 2천203대보다 17.4%가 증가하는 등 전체 판매량이 5천540대로 전월대비 44.5%가 증가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체어맨 W와 체어맨H가 전월대비 64.8%와 107.2%가 증가했으며 렉스턴과 뉴카이런도 각각 91.8%와 150%가 증가하면서 내수판매 회복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역시 액티언과 액티언스포츠가 각각 45%와 46.7%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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