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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달라진 신형 에쿠스. 3월 본격 출시

  • 기사입력 2009.01.04 20:46
  • 기자명 이상원

국산 최고급. 초대형 세단인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신형모델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현대자동차는 4일, 현대차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렌더링 이미지는 실제모습을 그대로 스케치한 것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VI 사진 중 가장 실물에 가깝다.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는 현대차가 수입 초대형 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로 이번 공개된 VI의 렌더링 이미지는 초대형 고급차에 걸맞는 고급스러움과 파워풀한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독창적인 개성을 표현한 캐릭터 라인과 실루엣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의 조형미로 완성됐다.
 
VI의 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LED 포지셔닝 램프와 턴시그널 램프로 정교하게 구성된 헤드램프를 통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 측면은 숏오버항(앞범퍼부터 앞바퀴 축까지 거리)과 롱휠베이스로 안정감을 추구했고 대형 휠과 휠아치를 감싸돌며 강하게 흐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역동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뒷면은 독특한 이미지의 LED를 사용한 리어램프를 적용, VI만의 개성있는 이미지를 표현했고, 범퍼일체형 테일트림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고성능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VI에는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 승객 보호 성능 및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와 개별 전자제어 섀시 시스템간 신호를 주고 받아 통합 제어하는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2, Vehicle Stability Management Ⅱ), 차량주행영상을 분석, 차량의 차선이탈여부를 감지하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3월에 본격 출시될 예정인 VI는 기존처럼 에쿠스라는 차명을 사용키로 잠정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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