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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PSA 푸조씨트로엥, 디젤 하이브리드카 전용엔진 개발

  • 기사입력 2009.05.07 14:22
  • 기자명 이상원

세계 최대 디젤엔진 메이커인 프랑스 PSA 푸조-씨트로엥(Peugeot Citroën)그룹이 2011년부터 양산차량에 적용될 디젤-하이브리드 엔진인 HYbrid4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1년부터 푸조씨트로엥의 주력모델에 탑재될 HYbrid4는 PSA 푸조-씨트로엥 그룹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엔진으로, 지난 2008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HYbird4는 앞구동계는 HDi 디젤엔진으로, 뒷 구동계는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연료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CO2 배출을 35%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PSA 푸조-씨트로엥그룹은 뒷 구동계의 전기모터의 배치를 위해 최근 리어엑슬을 독자적으로 개발 했다. 이 기술은 엔진 타입과 차종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적용이 가능해 이후 푸조 308과 시트로엥 C4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PSA 그룹의 차세대 엔진이 될 HYbrid4는 높은 품질력과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PSA그룹의 주력 모델을 생산하는 인하우스 플랜트인 프랑스 멀하우스 공장과 쏘쇼공장에서 생산되며, 이 엔진이 탑재된푸조 크로스오버카 3008과 시트로엥 DS5 모델이 2011년 공식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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