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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 2015년 세계 10위 도약 야심찬 계획

  • 기사입력 2010.01.11 08:20
  • 기자명 이진영

프랑스 푸조가 현재의 세계 10위에서 오는 2015년 세계 7위권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푸조는 지난 9일, 올해 회사창립 200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브랜드 전략 및 SR-1을 발표했다.  
 
푸조의 새로운 태그 라인은 PEUGEOT MOTION & EMOTION으로, 완벽함의 추구와 감동을 결합한 것이다.
 
푸조는 향후, 전 세계 모든 푸조 제품에 이 태그라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푸조는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서 브랜드의 명확화(완벽함의 추구와 감동),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신차개발을 주요 과제로 선정, 2015년까지 세계 7위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또, 푸조 로고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새로운 로고는 보다 입체적이고 모던해졌으며 강력함을 표현하기 위해 블루 플래그를 없애는 대신 새로운 폰트와 진한 블루를 적용했다.
 
새로워진 로고는 오는 2012년까지 전 세계 모든 푸조 네트워크에 적용될 예정이며, 2010년 초에 런칭될 RCZ에 최초로 적용된다.
 
한편, 푸조는 이번에 그랜드 투어링 로드스터 SR-1도 함께 공개했다. SR-1에는 281마력급 1.6리터 직분사 터보엔진과 95마력급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이 탑재, 전체출력이 313마력에 달한다.
 
구동방식은 4륜구동시스템으로, 4WS시스템도 탑재된다. CO2 배출량은 km당 119g. 탑승인원은 3명으로 3월 개최될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푸조  하이브리드시스템은 하이브리드4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으로, 오는 2011년 3008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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