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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포스코와 전기차용 고강도 프레임. 강판개발 협약체결

  • 기사입력 2010.01.25 14:39
  • 기자명 이상원

CT & T가 POSCO와 지난 22일 광양기술연구원에서 전기차 경량화 및 고강도 프레임 및 강판개발 관련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POSCO의 기술연구원 박성호 부원장과 자동차 강판마케팅실 임직원, CT&T 윤재욱 부사장, 박은표 연구소장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POSCO 자동차 강판 소개 및 CT&T의 전기버스 개발컨셉 소개, 전기차 경량화 및 고강도 소재개발에 관한 컨소시움 관련 협의가 진행됐다.
 
CT&T측은 POSCO와 경량화 핵심 소재 개발에 관한 제휴협력 관계를 체결함으로써, 지난해 LG화학, SK에너지, LS산전 등과의 2차전지 개발, 인버터, 릴레이, 컨버터, 모터 등 핵심 PCU모듈 공동 개발 및 전기차 부문 전면적 제휴 협약에 이어 전기차 개발에 대한 잔방위 연합전선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CT & T측은 특히, 대한민국의 전기차관련 기업들이 하나로 뭉침으로써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 전기차 부문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지난달 7일, POSCO의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CT&T 당진공장을 직접 방문, 전기차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전기차 전용 프레임, 강판에 관한 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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