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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조, 럭셔리카 5 by PEUGEOT. 미래형 컨셉카 SR1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0.03.03 11:35
  • 기자명 이상원

프랑스 푸조가 2일 개막된 2010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28대의 양산차를 포함 푸조의 미래 제품 전략과 친환경 리딩 브랜드의 방향을 볼 수 있는 컨셉카와 데모카를 출품했다.
 
 또, 향후 푸조 차량의 디자인 DNA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새로운 컨셉카 SR1 과 푸조 차세대 럭셔리 세단 5 by PEUGEO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 by PEUGEOT는 푸조의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차세대 럭셔리 세단 모델로 푸조 하이브리드 4(HYbrid 4) 기술이 적용됐다.
 
이 차에는 163마력의 2리터 HDi FAP 디젤엔진과 37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 최대 200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며 상황에 따라서 앞뒤 액슬을 따로 구동할 수도 있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31.57km, CO2 배출량은 99g에 불과하다.
 
 SR1은 하이브리드4(HYbrid4) 기술의 적용, 최대 313마력의 힘을 내는 반면에 CO2 배출량은 119g 수준으로 매우 환경 친화적이다.
 
여기에 연비는 20.4km에 달하며 앞 바퀴는 218마력의 1.6리터 THP 가솔린 엔진으로, 뒷바퀴는 95마력의 전기모터로 독립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4륜 구동형이다.
 
전기 모드만 사용할 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이며 HYbird4기술이 적용된 SR1은 운전의 재미와 고성능 그리고 친환경을 양립시켰다.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 푸조의 전략 모델이 될 3008과 5008, 푸조의 브랜드 감성을 그대로 압축한 쿠페 RCZ, 유럽 최초의 100% 전기 차량이 될 아이온(iOn), 푸조 미래 도시형 차량 베베앙(BB1),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세단 408 등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2011년부터 푸조 전 디젤 모델에 적용될 마이크로 하이브리드인 e-HDi시스템을 공개했다.
 
e-HDi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율이 기존 디젤 엔진보다 15%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으로, 전기모드일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인 풀 하이브리드(Full-Hybird)모델 3008 HYbrid4, 평균 연비 50km를 웃도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4(Plug-in Hybrid4)가 출품됐다.
 
푸조는 풀 하이브리드 기술인 HYbrid4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4가 장착된 차량을 2011년 201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고효율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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