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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버스, 18일부터 부산공장 울산으로 이전작업 착수

  • 기사입력 2010.03.09 17:11
  • 기자명 이상원
대우버스(주) 부산공장이 오는 18일부터 울산공장으로의 통합 이전이 시작된다.
 
대우버스는  부산공장의 울산공장으로의 이전작업을 오는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현재 노조측과 통근버스 투입 등 이전에 따른 복지문제 등에 대한 막바지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회사측은 최근 부산공장 근무 직원들에게 공장 이전에 따른 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평균 5-6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했다.
 
대우버스는 부산공장의 울산 이전을 위해 지난해 12월28일 노조원 투표를 실시, 71% 찬성으로 이전을 확정한 바 있다.
 
부산공장이 울산으로 이전하게 되면 기존 1공장은 당분간 자재창고로, 2공장인 동래공장은 부품창고 등으로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대우버스는 빠르면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인 울산공장 시대가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대우버스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에 버스 생산시설 중 1개 라인이 가동중이며 이어 2개 생산라인과 연구소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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