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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베르나 신형모델 11월1일부터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10.09.15 18:08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신형 소형차인 RB(개발코드명)를 오는 1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
 
현대차는 신형 베르나를 11월 초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키로 하고 10월부터 사전 계약 및 사전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RB는 10월 중순부터 울산공장 1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RB는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중국형 신형 베르나와는 외관이 상당부분 달라졌으며 차명도 기존과 차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RB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에 신형 아반떼에 탑재되는 1.6 GDi엔진과 1.4 엔진이 탑재, 소형급 및 준중형급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1.6모델에는 신형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베르나는 지난 1999년 첫 출시된 이후 2005년 2세대 모델이, 그리고 이번에 제 3세대로 체인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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