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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년 연속 녹색상품 위너 선정

  • 기사입력 2010.10.05 17:59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인 한국타이어 ‘앙프랑(enfren)’이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하는 ‘2010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선정 녹색상품 위너 승용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3년 연속 ‘녹색상품 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로 맞는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자체 개발한 글로벌녹색경영지수(GGMI)에 따라 최고의 친환경 경쟁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글로벌녹색경영대상의 ‘상품. 서비스 부문’인 ‘녹색상품 WINNER’는 소비자 온라인 조사 및 전문가 패널 조사를 통해 전체 및 주요 환경 이슈별 부분 친환경인지도와 추가비용지불의사 등의 요소를 종합적인 점수로 환산, 브랜드별 1위가 선정된다.
 
이번 녹색상품 소비자리서치는 지난 7월2일부터 7월15일까지 전국 11,6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한국타이어 앙프랑은 경쟁 제품들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가 2년6개월 간 약 11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은 일반 타이어 대비 높은 연비를 자랑함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인 저연비·친환경 타이어로 특히,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기술, 소재 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을 통해 유럽 ISO 테스트 결과 회전저항을 21%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km 달릴 때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1g가량씩 저감시켜 10년 동안 20만km 주행 시, 약 820kg의 CO2를 저감해 나무 146 그루가 1년에 흡수하는 CO2량과 동일, 환경보호적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한국타이어 마케팅기획부문 배호열 상무는 '한국타이어 앙프랑이 지난 2008년,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 녹색상품 WINNER를 수상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친환경 타이어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고유의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국내 출시 후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한국타이어 앙프랑은 지난해 일본과 호주 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시장에도 선보이는 등 전세계적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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