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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2일 출시 코란도C 전격 공개. 판매가 2천150만원 수준

  • 기사입력 2011.02.14 16:46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오는 22일 신형 코란도C 출시를 앞두고 외관 이미지 및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마이크로사이트(www.i-korandoc.com)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코란도C 알리기에 나섰다.
 
14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코란도C 티저 영상은 신차에 대한 호기심과 신비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란도C의 각 부분 부분들이 등장, 극적으로 합체, 신차의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코란도C 티저 영상은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실재 촬영한 유럽 배경의 장면을 투사시키는 기법으로 국내 자동차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영상미를 통해 절제된 유러피언 스타일의 코란도C 디자인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코란도C 마이크로사이트는 ‘Classy’라는 브랜드 컨셉트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할 재즈뮤지션 대니정, 영화감독 이사강, 여행작가 정 태관, IT매니저 이의중 등 4명의 클래시안(Classian)을 등장시켜 그들의 일과 사랑, 꿈과 이상을 통해 ‘Classy’란 개념과 매력을 보다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한 코란도C는 최고출력 181마력의 2.0 eXDi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기본 모델인 CHIC(치크), 주력인 CLUBBY(클루비), 그리고 고급모델인 CLASSY (클래시)등 3개 트림이 출시된다.
 
또, 시판가격은 2천150만원에서 2천750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같은 가격대는 기아 스포티지R의 2천160만원에서 최고 2천820만원보다 10만원에서 최고 70만원이, 현대차의 투싼 iX의 2천92만원에서 2천831만원보다 42만원에서 81만원이 낮은 수준이다.

특히, 코란도C는 운전석, 조수석, 사이드 등 6에어백, ESP,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최고급 안전사양 적용은 물론 운전자 및 탑승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충격 다중 분산 구조로 차량이 설계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
 
쌍용자동차의 신형 SUV 코란도C는 22일 신차발표회를 거쳐 오는 3월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코란도C는 지난해 10월 경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자동변속기 공급 차질과 평택공장 1조립라인의 생산능력 부족 등으로 출시가 계속 미뤄져 왔다. 
   
탑재장비는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 ESP, 에코 크루즈 컨트롤,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EBD ABS, 이모빌라이저, 파킹 브레이크 워닝 시그널, 속도감응식 오토도어록, 도난 경보장치, 유아용 고정시트, 전동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LED 후방 보조 제동등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이 외에 전자동 에어컨, 후방 경보장치, 1.2열 히팅시트, 스마트 키 시스템, 사이드 커튼 에어백, 운전석 파워시트, 세이프티 썬루프, 그리고 트레일링 히치(올휠드라이브) 등이 선택사양으로 적용된다.
 
쌍용차는 올해 신형 코란도C를 올해 국내 2만2천대, 수출 2만7천대 등 총 5만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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