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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4월1일부로 대대적인 임원 인사 단행

  • 기사입력 2011.03.14 08:05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오는 4월1일 새로 시작하는 중기경영계획을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닛산차는 지난 2008년말의 경제위기에서 탈피, 판매실적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원자재값 상승과 장기화되고 있는 엔고 등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운영 능력이 요구된다.
 
이를위해 닛산은 기존 리커버리 커미티를 폐지하고 4월1일부로 퍼포먼스 매니지먼트커미티를 신설하며 콜린 닷지 부사장이(CPO)를 맡아 이끌게 된다.
 
또, 경영진 커미티(EC) 멤버는 전원, 부사장급으로 구성되며, 부사장급 이사회 멤버는 부사장겸이사가 된다.
 
EC멤버 가운데 니시카와 히로토부사장(일본,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은 대표권을 갖게 되며 앤디 파머 상무집행임원은 부사장으로 승진, 상품기획 등 기존업무에 더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게 된다.
 
 또, 조셉 피터 상무집행임원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부사장 겸 CFO로, 재무. 콘트롤러. 경리. M&A, IR, 판매 금융을 담당하게 된다.
 
일본 국내영업을 담당하는 가타기리 타카오 상무집행임원은 부사장으로 승진, 현재의 업무에 더해 글로벌 판매 및 글로벌 애프터 세일즈, 글로벌 소형 상용차(LCV), 제로 에미션(emission), 배터리, 가격 전략차의 각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물러나는 엔도 준이치 상무집행임원은 닛산과 미쓰비시자동차의 경차의 합작회사의 (CEO)로 자리를 옮기게 되며, 사카이 토시하루 상무집행임원은 아이치 기계공업 사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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