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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 사로잡을 박스카 큐브(CUBE) 떴다.

  • 기사입력 2011.08.09 14:50
  • 기자명 이상원

한국닛산이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출시를 기다리는 닛산의 모델로 손꼽혀온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큐브(CUB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1998년 박스카(Box Car)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며 선보인 큐브(CUBE)는 독창적인 비대칭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큐브는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8kg.m의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이 차는 공인연비가 리터당 14.6km로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갖추고 있고, 보다 길어진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동급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구입 가격은 편의사양에 따라 2천190만원과 2천490만원으로 웬만한 국산 중형차보다 저렴하다. 
 
큐브는 도심 교통체증이 심화로 컴팩트하면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효율적인 차체 구조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 1998년 상자 형태 바디의 높은 전고로 도로의 공간은 적게 차지하면서,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박스카(Box car)로 탄생하게 됐다.
 
미니 해치백 형태의 1세대 큐브(CUBE)는 출시 후, 무려 40만 대 이상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2002년, 직선의 형태를 살려 박스(Box)다움을 더욱 강조하면서,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비대칭의 디자인으로 한눈에 식별할 수 있는 아이코닉한 형태의 2세대 모델이 탄생했다. 
 
특히 한쪽 모퉁이가 비대칭으로 생긴 2세대 큐브(CUBE)는 인터넷과 패션 매거진을 통해 소개되면서 빠르게 전세계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 선보이는 3세대 큐브(CUBE)의 외관은 이름 그대로 바퀴 위에 박스가 올려진 형태에 다이내믹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추가해 운전자의 개성을 더욱 강조했다.
 
헤드 램프와 무광 블랙 컬러 그릴이 연결된 형태의 전면 디자인은 ‘선글라스를 쓴 불독’을 형상화, 인간 친화적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액자 프레임을 표현한 프런트 윈도우로 위트를 더한 것과 동시에 넓은 가시성까지 확보했다. 
 
또 2,530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는 넉넉한 뒷좌석과 실내공간으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박스카 만의 기능성을 살렸다.
 
이와 함께 큐브(CUBE)의 특징인 비대칭의 후면 와이드 윈도우 디자인은 물결 무늬를 강조한 포인트가 추가돼 감성품질을 더한 것과 동시에 넓은 가시성을 확보해 차선을 변경하거나 후방 주차 시 편의까지 고려했다.
 
3세대 큐브(CUBE)의 실내는 ‘기능과 감성적 욕구를 모두 충족시킨다’는 컨셉 아래, 탑승자 전원이 캐주얼 라운지(Casual lounge)에 있는 것처럼 새로운 사회적 공간(Social space)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얀 달과 파란 지구가 빛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계기판은 파인 비전(Fine vision)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매우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쿠지(Jacuzzi)를 모티브로 한 실내 구성은 높은 천장과 넓은 창을 통해 개방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곡선 테마를 바탕으로 대시보드와 도어, 시트를 구성해 안락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상위 품질의 플러쉬 천(Plush)을 사용한 그레이(Gray), 그라파이트(Graphite) 등 두 가지 컬러의 시트는 바디라인을 따라 휘어지도록 설계돼 편안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잔물결이 퍼지는 것과 같은 헤드라이너(Headliner)와 함께 컨트롤러, 컵 홀더, 에어컨 송풍구 및 손잡이 등에도 물결 포인트를 두어 시각적 안정감을 더했다.
 
큐브(CUBE)의 가장 큰 강점은 컴팩트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20,30대 남녀는 물론 중, 장년층까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먼저 기존의 차들이 전형적으로 사용하는 리프트 방식이 아닌, 스윙 형태의 트렁크 도어는 여성들도 짐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한 손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뒷좌석은 물론 조수석까지 개별적으로 완전 폴딩되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트렁크 내부에 램프를 탑재해 심야 시간 및 지하 주차장에서도 적재물건을 찾기 쉽도록 했으며, 뒷좌석 경우 최대 150mm까지 후방으로 슬라이딩이 가능해 수납 편의를 더했다.
 
이 밖에 운전 중에도 이용이 편리한 거리와 위치에 다목적 컵 홀더를 배치하고, 실내 곳곳에 각각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저 중심 설계로 안정된 형태를 갖춘 큐브(CUBE)의 디자인은 짧은 회전반경(4.6m)과 높은 차고로 좌석 위치가 높아 시인성이 뛰어나며, 짧은 후드가 주는 넓은 주행 시야와 주차 및 후진 시 가시성이 높아졌다.
또, 닛산 전 차종에 장착돼 있는 스마트페달이 적용, 급 발진에 따른 사고를 예방한다. 여기에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VDC(차량 다이내믹 컨트롤) 및 ABS(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 EBD(전자식 제동력 배분장치), BA(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이 밖에 미연의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충격을 최소화하는 고강도 캐빈 구조와 내구성이 뛰어난 방식의 바디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충돌 강도와 시트 벨트의 조임에 따라 팽창 강도를 자동 조절하는 듀얼 스테이지 앞 좌석 에어백 시스템과 프론트 사이드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이 장착돼 있다. 
 
특히,  AHR(엑티브 헤드 리스트 레인트)이 앞좌석에 탑재되어, 후방 추돌 시 탑승자의 경추를 보호해준다.
큐브(CUBE)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선택의 폭을 마련해 최상의 감성품질을 제공한다.
 
색상의 경우, 화이트 펄, 캐리비안 블루, 비터 초콜렛, 스칼렛 레드, 크롬 실버, 사파이어 블랙 등 총 6가지로 제공돼 고객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시트 색상도 차체 색상의 선택에 따라 그레이(Gray)와 그라파이트(Graphite) 두 가지로 제공, 완성도 높은 실내를 구현한다. 
 
여기에 전 차종에는 이모빌라이저 시스템과 도난 방지 시스템, 폴딩 미러(Folding mirror), 후방 주차 센서가 탑재된다.
 
또 오토 헤드라이트,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내비게이션.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1.8S와 1.8SL 두 가지로 제공돼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1.8SL 모델에는 16인치 알로이 휠, 풀 오토 에어컨디셔너, 올 인원(All-in-one) 타입의 내비게이션이 장착된다. 
 
특히 한국형 3D 맵을 적용한 7인치 내비게이션은 멀티 태스킹 및 화면 분할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는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WMA/MPEG/MP3/Divx/라디오 등) 를 지원해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1.8S 모델에는 15인치 스틸 휠과 수동형 에어컨디셔너, USB포트와 AUX단자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동이 가능 LCD 디스플레이 탑재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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