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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중국 현지공장 신설로 2015년 1억개 생산체제 갖춘다.

  • 기사입력 2011.11.16 14:28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오는 2015년까지 전 세계에 1억개 이상의 생산체제를 갖춰 세계 6위 타이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배재달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2014년 연간 5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공장과 1천1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2공장을 2015년에 완공, 전 세계에 1억6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에는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BMW와 납품계약을 체결,포드, GM, 토요타를 포함한 4개 세계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및 매머드 브랜드에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국내 타이어업체로는 처음으로 BMW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UHP)인 벤투스 프라임2를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중국에 이어 미주쪽에도 현지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금산과 대전공장 등 국내에서 4천800만개, 중국 가흥과 강소공장 3천만개, 유럽의 헝가리공장 1천200만개 등 총 9천만개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4개의 글로벌 지역본부와 20여개의 해외지사, 5개의 생산시설, R&D 센터를 통해 전세계 180여개국에 타이어를 판매,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7위, 생산량 기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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