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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맨아워(인력 투입) 협상 전격 타결…오늘부터 양산 개시

  • 기사입력 2012.05.04 08:06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4일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저녁 울산공장 노조와의 맨아워(인력 투입)협상이 전격 타결, 4일부터 신형 싼타페의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달 중순부터 울산 2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울산2공장 노조와의 생산라인에 투입될 인력 협상이 원만치 못해 양산이 지연돼 왔다.
 
이번 협상 타결로 신형 싼타페는 월 1만대 가량씩 생산, 국내시장에서 우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3월말부터 계약을 시작한 신형 싼타페는 40여일 동안 1만7천여대 이상 계약, 약 석달치가 밀려 있으며 4일부터 전국 영업소 전시차량으로 공급된 뒤 일반 고객에 대한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올해 내수시장에서 4만2천대, 해외 11만대 등 총 15만2천대, 내년에는 내수 5만대, 해외 33만5천대 등 총 38만5천대를 글로벌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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