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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제 29회 철강상 수상자 5人 발표

  • 기사입력 2012.06.05 21:39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제 29회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철강기능상에는 ‘스테인리스 선재 표면 미려화 및 내식성 향상 기술 개발’로 연 271억원의 개발효과를 이뤄낸 포스코특수강 박종대 주임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장려상에는 국내 최초 ‘용선 래들 저취 기술’ 개발을 통해 슬래그 배재작업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포스코 문종열 품질마스터와 ‘압연재 유도장치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해 압연 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대한제강 오규선 계장이 뽑혔다.
 
이어 기술장려상은 ‘고속 연속주조 기술’을 개발한 포스코 이상현 수석연구원과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아연도금 소재를 이용한 착색헤어라인 칼라 강판(SUSlike)’를 개발한 유니온스틸 이만우 선임연구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500만원이 수여되며, 철강기술 및 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국내 철강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제정됐다.
 
이번 철강상 시상은 8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제 1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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