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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협회·공업조합, 노조 파업 철회 촉구

  • 기사입력 2012.07.10 14:28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권영수) 및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이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등 노조들을 대상으로 파업 철회와 임단협 교섭 복귀를 촉구했다.
 
양 단체는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과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올 상반기 내수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노조가 사측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금속노조의 정치파업에 참여키로 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최근 완성차 뿐만 아니라 부품 수출이 크게 확대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세계 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 단체는 최근의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사가 합심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올 임단협을 조기에 타결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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